애국인재육성의 원종장에 어려있는 어버이사랑

일본 도꾜의 한복판에 애국위업의 찬란한 미래를 품어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튼튼한 기둥감들을 자래우는 애국인재, 민족인재육성의 원종장,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인 총련 조선대학교가 있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변변한 건물 하나 없이 첫 자욱을 뗀 대학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여러개의 학부와 연구원, 연구소들, 조선력사박물관, 자연박물관, 도서관, 강당과 체육관, 사무당, 기숙사를 그쯘히 갖춘 권위있는 대학으로 발전된데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총련을 보려거든 조선대학교를 보라.》고 말한다.

이런 경탄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의 후대교육사업에 어려있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의 력사를 되새기며 격정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지금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4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축하문에 접하던 감격의 순간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그때 축하문의 구절구절을 눈물속에 더듬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전설적위인들의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굳건히 지켜주고계시기에 우리 조선대학교는 영원히 애국의 화원으로 빛을 뿌릴것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누린 끝없는 영광의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오늘도 총련 조선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은 뜨거운것을 삼킨다.

망국노의 구슬픈 운명을 탄식하며 이역땅에 끌려와 모진 학대와 멸시속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한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자녀들만이라도 대학공부까지 시키려는것은 더없이 간절한 소원이였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정책으로 하여 동포자녀들의 대학진학의 길은 꽁꽁 막혀있었다. 사랑하는 자식들이 진학의 길이 막혀 몸부림치고 앞날이 기대되는 제자들이 단지 조선사람이라는 한가지 리유로 대학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서리를 맞는것을 보는 부모들과 교원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이 절박한 실태, 재일동포들의 피타는 숙망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수난당하는 동포자녀들을 위해 대학을 세워주실 결심을 내리시였다.

온 동포사회가 격정으로 들끓었다. 어디서나 우리 대학에 대한 이야기였고 동포들의 애국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도도히 굽이치는 애국의 격랑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었다.

대학은 창립되였어도 그 토대는 몹시 빈약하였다.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도 벽이 흔들리고 장마철이면 물이 스며들어 신발이 젖는 교사였다. 이러한 실태를 두고 몹시 가슴아파하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불비한 교사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거액의 교사건설비를 보내주시였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느라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을 만나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성대한 연회까지 마련해주군 하시였다.

애국인재육성의 원종장에 어린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은 또 그 얼마나 크고 따사로운것인가.

대학의 교육교양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주신 강령적인 가르치심들에는 학생들을 애국의 신념과 의지가 투철한 민족간부로, 총련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새 세대 역군으로 키우시려는 그이의 웅심깊은 뜻이 깃들어있다.

포괄하는 시기와 내용, 전시품에 있어서 조금도 나무랄데가 없어 일본사람들까지도 경탄을 금치 못해하는 조선력사박물관과 자연박물관에도, 이역의 교원, 학생들을 위해 조국에 꾸려진 교수강습소와 실습학교들, 통신연구원과 통신박사원, 겸임연구사제도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보살피심이 어려있다.

정녕 재일동포들처럼 어머니조국의 이렇듯 은혜로운 사랑속에 자식들을 부럼없이 대학공부까지 시키는 해외동포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 조선대학교의 강화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고계신다.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연혁의 갈피마다에는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대학의 졸업생들, 학부형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재일동포들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황금만능의 이역땅에서 누구나 쉽게 선택할수 없는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으며 일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로지 민족교육과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이런 미더운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더욱 존엄높고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믿음은 이역의 아들딸들이 애국충정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세계에는 오랜 력사나 배출한 명인들의 수, 교직원, 학생규모와 부지면적, 도서관의 장서 등에서 제노라하는 대학들이 많다. 하지만 총련 조선대학교처럼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들의 비범한 령도밑에 주체성과 민족성으로 일관된 자기의 교육강령을 가지고 해외교포운동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대학은 없다.

총련 조선대학교야말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귀중한 재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며 은혜로운 손길로 따뜻이 보살펴주시기에 총련핵심육성의 원종장인 조선대학교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주체109(2020)년 7월 1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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