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우리 어버이

그리움으로 더욱 불타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뜨겁게 설레인다.

어찌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환하신 미소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가슴가슴을 열화같이 불타오르게 하고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게 하는것인가.

인류력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걸출한 위인, 인민의 어버이가 언제 또 있었던가.

인민들속에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정녕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생애의 주체83(1994)년 7월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과 함께 걸어오신 자신의 한생을 추억깊이 돌이켜보시며 하신 뜻깊은 교시가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한생이였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함께,

인민은 수령님을 태양으로 받들었어도 수령님은 저 하늘에 계시지 않고 인민들속에 계시였다고 어느 한 시인도 노래하였듯이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인민적수령의 한생이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론문의 구절구절이 어려온다.

수령님은 적들앞에서는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았지만 전사들과 인민들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다정한 어버이이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어린이와 이야기할 때에는 어린이의 심정이 되여주시고 로인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허물없는 친구가 되여주시였으며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였으며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자주 하시였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회억하시였던가.

어린이로부터 백발의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으신 어버이수령님, 자신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인민과 합쳐놓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만을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적령도의 갈피에 새겨진 하많은 사연들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끝없이 울려준다.

주체81(1992)년 5월 《로동신문》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성시내 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이 실리였다.

80고령임에도 머나먼 길을 달려 개성시를 찾으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에 온 나라 인민은 한없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허나 어떻게 알수 있었으랴. 우리 수령님 이어가신 현지지도길에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져있는지.

그날 새벽에 평양을 떠나 달리던 승용차들은 뜻밖에도 개성시를 얼마 앞두고 멈춰서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아침식사를 하고가자고 하신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길가에서 아침식사를 하시게 하다니.

이런 생각으로 어쩔바를 몰라하던 일군들은 우리 수령님께 어떻게 풀밭에서 식사를 하시겠는가고, 개성에 아침식사를 준비시켰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국가주석의 현지지도라고 해서 왕님행차하듯 해서는 안된다고, 옛날에는 시골의 사또만 행차해도 숱한 아전나부랭이들까지 묻어가서 음식상을 차려놓고 진탕망탕 먹고 돌아치며 인민들의 피땀을 빨아내군 했다고, 그러나 우리는 인민우에 군림하여 나라를 통치하는 통치자가 아니라 인민의 심부름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늘은 자신께서 내겠다고, 어제 저녁에 곽밥을 준비시켰으니 그걸 하나씩 나누어주겠다고 하시면서 그러면 인민들에게 페를 끼치지 않으니 좋고 시간을 절약해서도 좋다고 하시였다.

손에 든 곽밥을 내려다보던 일군들은 또 한번 놀라며 눈굽을 적시였다. 식은 밥에 반찬이라야 콩나물과 도라지무침이 전부였던것이다.

간소한 야외식사는 15분도 못되여 끝났다. 마지막 한사람이 저가락을 놓을 때까지 기다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럼 시간도 없는데 더운물로 입가심들을 하고 어서 떠나자고 하시며 일어서시였다.

길없는 심산속, 갈대 설레이는 길섶, 머나먼 섬마을 도래굽이…

어버이수령님의 발자취가 무수히 찍혀진 이 나라의 산과 들은 그 얼마이며 이러한 야외식사자리는 또 얼마인지 우리 진정 다 아는가.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들로 수놓아진것이 우리 수령님의 하루하루였고 거룩한 한생이였다.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서 언제 한번 떠나본적 없는 지론이였다.

여기에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오래동안 사업해온 한 일군의 회상자료가 있다.

언제인가 우리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였다. 달리는 렬차안에서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무연한 벌판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다른 나라들에 가보면서 다른것은 부러운것이 없는데 저렇게 넓은 부침땅만은 정말 탐난다고 하시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조국과 떨어진 외국방문의 길에서조차 농사문제때문에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이 감동을 금치 못해하는데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의식주문제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먹는 문제이다. 글자순서로 보면 입는것이 첫째이고 먹는것이 둘째이며 쓰고 사는것이 셋째이지만 나는 먹는것을 첫째로, 입는것을 둘째로, 쓰고 사는것을 셋째로 본다.

그러시고는 다시금 차창에 시선을 주시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해마다 사망률은 줄어들고 대신 출생률은 늘어만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첩을 펼쳐드시고 무엇인가 계산해보시였다.

호기심에 끌린 일군이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그 수첩에 우리 나라의 부침땅면적과 인구 한사람당 차례지는 면적이 적혀있는것이였다.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계시였어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속에, 인민과 함께 계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이런분이시였다.

창밖의 눈보라소리를 들으시여도 산판에서 일하는 벌목공들을 생각하시였고 지나가는 소나기에도 비새는 집이 없겠는가를 걱정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자식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농촌집에 들리시여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새집들이한 살림집에 가시여서는 방바닥도 짚어보시였으며 공장로동자들의 식당과 합숙에서 국맛도 보시고 이불두터이도 가늠해보시면서 그처럼 마음쓰신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기울이신 그이의 어버이사랑을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외국의 한 문필가를 위해 오찬을 마련하신적이 있었다.

그때 그 문필가는 우리 수령님께 슬기로운 조선인민의 번영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축원한다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해서 오래 살라니 참으로 고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사실에 대하여 감동적으로 전하면서 후날 그 문필가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 화제에 오르면 금시 활기를 띠시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글은 마땅히 인민적인 송가로 되여야 할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토로하였다.

이렇듯 자신의 삶전체를 인민을 위한것으로 생각하시며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그이께서 한평생 구상하고 실현하신 일들은 모두 인민과 잇닿은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수령과 인민이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다. 바로 그 힘이 혁명의 년대마다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왔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르며 오늘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만복이 더욱 넘쳐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력사는 끝나지 않았다. 더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어버이수령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들속에 계신다.

주체109(2020)년 7월 6일 《로동신문》

백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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