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덕망으로 세인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빛발로 세계의 앞길을 밝히시고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품어안으신 불세출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오늘도 우리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며 그이의 걸출한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대해같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가장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한품에 안아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주시고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시였다.

전 칠레공화국 대통령 쌀바도르 알옌데도 그런 사람들중의 한명이였다.

칠레의 변호사가정에서 태여난 알옌데는 참다운 사상과 진리를 찾아 방황하였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탄복할만 한 사상과 위인은 없었다. 새 길을 찾아 그처럼 모대기던 그에게 드디여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와닿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접하게 되였던것이다. 밤을 새워가며 탐독한 로작들에는 독창적인 반제투쟁전략과 새 사회건설에 관한 로선과 방도들이 다 들어있었다.

알옌데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선으로 쏠리였다.

그는 주체58(1969)년에 마침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공동전선에서 싸우는 전우를 만났다고 못내 반가와하시면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의 칠레에 당신과 같은 좋은 친우를 가지고있는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손님으로가 아니라 반제투쟁전선의 혁명전우로 다정히 대해주시며 사랑과 믿음, 신념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알옌데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시간이 퍼그나 흘렀지만 그는 우리 수령님의 곁을 떠나고싶지 않아하였다. 아쉬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자리에서 일어서는 알옌데의 손을 꼭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우리 나라에 오라고, 반제투쟁전선에서 영원한 전우가 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기 나라로 돌아간 알옌데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주와 정의의 화신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대로 투쟁하였다.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근로인민대중의 리익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국내외원쑤들의 책동에 의하여 준엄한 시각이 닥쳐왔을 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자주의 신념을 억세게 간직하고 숨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불사신처럼 용감하게 싸웠다.

알옌데가 희생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알옌데의 부인에게 친히 조전을 보내시였으며 우리 나라 주재 칠레대사관에 화환을 보내도록 하시였다. 그의 희생과 관련하여 전국애도의 날을 정하고 애도방송을 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여 그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람은 비단 알옌데만이 아니다. 그들속에는 평범한 사람들도 있다.

주체73(1984)년 민주도이췰란드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영의 꽃바다를 펼친 도로를 지나 골초브농업생산협동조합으로 향하시였다. 그 소식을 들은 힘멜라이히는 류다른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르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골초브농업생산협동조합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5(1956)년에 찾으시였던 곳이다. 그때 처음으로 민주도이췰란드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골초브농업생산협동조합도 참관하시였다. 당시 그 조합에서 관리위원장으로 일하던 힘멜라이히를 만나주시고 그의 사업성과에 대하여 들어주시면서 농작물의 단위당 수확고, 조합이 가지고있는 농기계종류의 수량이며 수확물의 분배방법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시고 새집들이를 한 조합원의 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그때 힘멜라이히가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사군인 자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있던 문제들까지 환하게 꿰드시고 그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것이였다. 그날 힘멜라이히는 자기들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고 고무해주시였을뿐아니라 자신의 곁에 세워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고결한 인품과 덕망에 머리를 수그리였다. 그후 힘멜라이히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을 자주 보면서 그날의 감격에 대하여 자손들에게 이야기해주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의 조합을 또다시 참관하신다니 그의 가슴이 어찌 격정으로 설레이지 않았겠는가.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도착하시자 온 마을이 경축의 분위기로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을사람들의 뜨거운 환대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붉은 장미꽃으로 무대가 장식된 넓은 회관으로 들어서시였다.

바로 이때 머리에 흰서리가 짙게 내린 힘멜라이히가 안해와 함께 한걸음앞에 나서며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만나게 된것이 기쁘시여 뜨겁게 손을 잡아주시고 포옹하여주시였다. 너무나도 감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힘멜라이히는 위대한 수령님께 저희들의 친근한 벗이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28년만에 우리 조합을 찾아주시니 이 영광, 이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였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씀올리면서 자기 가정에서 정성껏 만든 사진첩을 그이께 기념으로 드리였다.

비록 소박한 사진첩이였지만 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왔던 영광의 순간들에 대한 힘멜라이히의 뜨거운 추억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고장을 또다시 참관하신다는 소식을 들은 힘멜라이히는 그이께 드릴 선물을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가족과 함께 밤새워 기념사진첩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념사진첩의 첫장에는 《김일성동지께서 1956년 골초브를 방문하신것을 기념하여 1984년 5월 당신의 국가방문에 즈음하여 드립니다.》라고 정중하게 써넣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힘멜라이히부부의 정성을 고맙게 받아들이시고나서 그들과 함께 사진첩을 한장한장 번지며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깊은 상봉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또다시 힘멜라이히부부를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리고 그들부부에게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외국의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한번 맺은 인연을 귀중히 여기시고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이노우에 슈하찌, 에꽈도르국회 의원이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알바 챠베스, 라틴아메리카기자련맹 서기장이였던 헤나로 까르네로 체까, 기네전국공보위원회 위원장이였던 에밀레 똠빠빠…

절세위인의 위대한 사랑과 의리의 이야기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만사람을 격동시키며 자주시대의 감동깊은 전설로 전해지고있다.

 

주체109(2020)년 5월 22일 《로동신문》

김승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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