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제일

매개 민족에게는 자기의 고유한 풍습과 문화, 생활방식이 있다.

우리 인민은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생활방식을 사랑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협조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고상한 사회주의도덕이 보편화되고있다.

취재길에서 만났던 청년과학자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모두가 20대, 30대발명가들이였는데 성과의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개인의 명예보다 집단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려는 소중한 마음들이 합쳐져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엽의 젊은 연구사는 대학을 갓 졸업한 자기도 프로그람개발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하고있다고, 그것은 연구소집단의 사심없는 방조와 고무가 있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도덕관, 륜리관은 매 인간에게 있어서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

그뿐인가. 우리 인민은 언제나 건전하고 고상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의 요구대로 살며 일하고있다.

말과 행동, 옷차림과 몸단장에서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그 집중적인 표현으로 된다.

며칠전 평양지하철도 전승역앞에서 본 한 처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의 단정한 옷차림이며 소박한 머리단장은 첫눈에도 정이 푹 들게 하였다.

문득 한 녀인이 처녀에게 길을 물었는데 처녀는 인츰 공손히 길을 알려주는것이였다. 그러더니 녀인의 짐을 나누어들고는 함께 가자며 저 먼저 발걸음을 떼는것이였다.

겉모습이 고상하고 정신세계 또한 아름다우니 어찌 그를 선망의 눈길로 보지 않으랴.

비단 한 처녀의 생활로만 볼수 없는 일이다.

아름답고 고상한 외모, 고운 마음씨와 숭고한 정신세계,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지키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한결같은 지향의 반영인것이다.

이런 인간들로 하여 우리 사회는 그처럼 밝고 건전한것이 아닌가.

세월은 흘러 혁명의 대는 바뀌였어도 이 땅에 흐르는 생활양식은 오직 하나 사회주의생활양식이다.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과는 달리 주체성과 민족성이 살아있으며 아름답고 고상한것으로 특징지어지는 사회주의생활양식!

울려가는 노래도 우리 노래 제일이요 춤을 춰도 우리의 춤가락이 제일일세라는 노래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은 노래를 불러도 제 선률로 부르고 춤을 추어도 제 장단에 맞추어 추며 옷을 입어도 우리 민족의 옷을 입고 인사를 해도 조선절을 한다.

관혼상제를 하나 하여도 우리 식대로,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검박하면서도 뜻깊게 치르는 고상하고 건전한 생활풍조가 사회전반에 흐르고 옷차림과 몸단장, 인사례절에서도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우리의 사상에 맞고 우리의 문화정서에 부합되는 생활방식, 생활기풍, 그래서 우리는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좋아한다.

우리의 생활방식, 그것은 가정과 일터 그 어디에나 흐르는 신심과 랑만에 넘친 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백두산기슭에서 용맹을 떨치고있는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돌격대원들의 투쟁을 돌이켜보자.

맨몸으로 서있자고만 해도 무거운 짐을 진것과 같은 백두산정점에서, 그것도 온몸을 통채로 날려버릴것만 같은 칼바람속에서 세멘트마대를 메고 하루에도 발판우를 몇십번씩 오르내릴 때 그들의 입에서 울려나온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

성에가 불려 눈사람처럼 되였지만 그들은 혁명가요를 부르고있었다.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혁명적락관주의,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생활이고 투쟁기풍인것이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내부에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퇴페적인 생활양식을 류포시켜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만들려고 발악하고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문명하고 고상한 우리 식의 생활양식,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 식의 생활방식, 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창조와 건설로 약동하는 오늘의 시대에 흐리터분하고 해이된 생활기풍,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생활양식이 발붙일 자리란 없다.

사회전반에 아름답고 고상한 생활방식, 혁명적이며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칠수록 혁명과 건설은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되고 인민의 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리상은 앞당겨 실현되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5월 1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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