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의 전사들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태양의 모습으로 오늘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자기들이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신념과 의지, 락관의 나래를 달아주신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볼수록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천재적인 예지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주체64(1975)년 3월 25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사업과 관련한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서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려면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총련일군들의 애국사업을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물론 총련애국사업의 성과여부는 총련일군들에게 달려있다. 그렇다고 하여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무관심하여서는 안된다. 총련사업을 잘 도와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총련사업을 적극 도와주는것은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의무로 되기 전에 민족적량심으로 되고 동지적의리로 되여야 한다. …

이역의 전사들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당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대렬의 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총련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각계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는 애국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한 문제 등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우리 일군들에게 총련사업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이토록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뵈옵고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총련일군들은 애국운동의 방법과 동포군중과의 사업묘리도 터득하였고 총련을 둘러싼 일본의 환경과 세계정세변화의 추이도 환히 꿰들게 되였으며 군사와 경제, 과학과 문학, 음악과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도 넓히게 되였다.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을 보고받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절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총련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총련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총련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그래서 이번에 결성 40돐을 맞는 총련에 축전이 아니라 서한을 보내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려고 결심하였다고 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여 조직해주시고 이끌어오신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총련을 수령님의 참된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길이다. 총련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함없이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내가 이번 서한에서 강조하자고 하는 기본종자이다. …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교시는 그대로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의 갈피마다에 주옥같은 명제로 새겨졌다.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의 시기였다. 총련의 존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내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총련을 허물고 재일동포들이 영영 주저앉게 만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천겹만겹으로 겹쳐들던 그 준엄한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교시를 끊임없이 주시였다.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당치않은 구실로 강제수색놀음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반총련, 반조선인광풍을 몰아올 때에는 강력한 국가적조치들을 취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 심어주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강력한 신념의 무기로 되였다.

자기들을 동지로,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설같은 사랑이 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에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올수 있었고 그 길에서 조국과 민족이 자랑하는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정치적탄압과 차별행위, 보수언론들의 악랄한 허위모략선전은 오늘도 그칠새 없다. 동포들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으려는 책동도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하지만 이토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은 억세게 일떠서고있으며 더욱 강해지고있다. 총련의 애국로선과 성격이 변함없이 옹호고수되고 핵심진지가 보다 굳건히 다져지고있다.

성돌이 굳건하면 성벽도 든든하며 그 어떤 광풍도 무서울것 없다. 사회주의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추호도 흔들림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영원히 잊지 않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를 향해 억세게 나아가는 그들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한다.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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