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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의 해 님
수필

                                                                                                                                                 리 혁 민

경사가 났다.
나날이 흥해만 가는 우리 나라, 우리 인민들에게 력사에 아로새겨질 7월 17일이라는 기쁜 명절이 또다시 태여났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활짝 피여 온 거리는 말그대로 하나의 꽃밭으로 되였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삼가 드린 격동적인 소식은 온 나라에 환희의 꽃바다, 기쁨의 꽃바다, 열정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가슴벅찬 기쁨에 한껏 젖어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니 집사람들도 어린애마냥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 나의 가방을 받아주는 어머니도 그렇고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안해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셔질줄 몰랐다.
《어머니, 그런데 혁진인 어디 갔어요?》
나는 방학으로 우리 집에 놀러 온 조카애가 보이지 않아 물었다. 여느때 같으면 다람쥐처럼 쪼르르 달려와 《삼촌, 인제 오시나요?》하며 가방부터 받아안군 하던 혁진이였는데…
《글쎄 아까부터 네 책상에 앉아 붓으로 무얼 쓴다고 저러질 않니. 이 할머니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구나.》
내가 방안을 기웃이 들여다보니 혁진이는 여느때와는 달리 방안인데도 교복차림에 넥타이까지 단정히 매고 앉아있었다. 내가 다가오는줄도 모르고 무엇인가 열성스레 쓰면서…
조용히 그의 어깨너머로 내려다보던 나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하얀 종이에 붓글씨로 또박또박 씌여진 글발이 눈앞에 확 안겨왔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나는 그 글발을 속으로 다시금 읽어보며 조용히 혁진이를 불렀다.
《혁진아!》
《아 삼촌, 언제 오셨나요?》
흑진주같은 두눈을 반짝이며 벌떡 일어서는 혁진이를 꼭 껴안은 나는 한참이나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얼마나 불러보고싶었고 얼마나 웨치고싶었던 부름이였으면 이렇듯 종이에 한자한자 정히 써보기까지 하랴.
《참 혁진아, 이 삼촌이 하나 물어볼가?》
《예, 물어보라요.》
《너 원수라는 말이 무슨 소린지 아느냐?》
《예?!》
나는 혁진이가 놀라와하는것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기는 원수라는 말이 군사칭호라는것을 9살잡이 혁진이가 어찌 알수 있으랴.
하지만 다음순간 나는 그의 또랑또랑한 대답소리에 그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삼촌, 원수님이라는 말은 해님이란 소리예요.》
《해님?》
《그래요. 김일성대원수님, 김정일대원수님과 꼭같으신 김정은원수님은 우리의 해님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삼촌?》
순간 나의 가슴은 이름하지 못할 충동으로 쿵― 하고 울렸다.
이것을 어찌 동심이 비낀 단순한 비유라고만 볼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사로운 해님으로 부르고 따르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너무나도 진실한 이 부름!
이 부름은 비단 우리 혁진이만이 아닌 온 나라 아이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며 진정의 분출인것이다.
왜 그렇지 않으랴.
한달전에 경사스러운 뜻깊은 6월을 맞고보낸 이들, 해님을 모시고 영광의 나날을 누려온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아니던가.

우리의  아이들을  선군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이라  값높이  불러주시며  소년단원들과  꼭같이 붉은넥타이를 매시고 대회에도 참석하시였으며  수수한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아이들과  함께  공연도  보아주시고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김정은원수님!

정녕  우리의  원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을   제일  사랑하시고   제일로  내세워주시며  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새해에 들어오시여 선군령도의 첫 자욱도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찍으시고 몇달사이에만도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였으며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강위력한 타격훈련도 지도하시였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력사적인 첫 연설을 하신것도 바로 인민군대를 변함없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내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시기 위해서가 아니였던가.
어찌 이뿐이랴.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몸이심에도 불구하고 손수 삽을 드시고 나무도 심으시며 국토환경보호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것도, 아이들의 배움의 요람들과 창전거리, 릉라인민유원지와 중앙동물원,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을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도 다 부강한 래일, 그 래일에 행복하게 살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셨던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이지 불러보면 불러볼수록 무한한 사랑과 뜨거운 정이 흘러드는, 빛과 열을 주고 더 아름답게, 더 활짝 꽃피워주는 해님처럼 우리의 미래를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이 우렷이 안겨온다.
지금도 나의 귀전에는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장에 높이높이 울리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쟁쟁히 들려오고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미래가 있으라!》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조선의 미래를 키워가시는 위대하고도 따사로운 우리의 영원한 해님이시다.
해님처럼 밝게 웃으시며 창창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나만이 아닌 우리 인민들모두는 굳게 확신하고있다.
우리 아이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을 우리의 원수님이라 소리높이 부르며 해님만을 따르는 해바라기들처럼 영원히 김정은원수님만 따라갈것이라고, 언제나 이 위대한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미래의 훌륭한 역군으로 준비해나갈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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