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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주작봉마루
수필
                                                                                                                                                전 현 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 삼가 꽃다발을 드리고 주작봉마루를 내리는 길이였다.
한걸음… 두걸음…
내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계단을 내리는데 몇몇 아이들이 손에 꽃송이를 정히 들고 주작봉마루로 오르고있었다.
앞가슴에 휘날리는 붉은넥타이, 단정한 교복차림새…
어딘가 낯이 익어 살펴보느라니 그 애들은 바로 우리 마을 아이들이였다.
소학교 4학년생들인 충진이와 정국이, 순애…
나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저 애들도 김정숙어머님을 뵈오려고 저렇게…)
나를 알아본 그 애들이 내앞으로 가까이 왔다.
《너희들도 왔구나.》
내가 그 애들의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주자 몸집이 통통한 정국이가 먼저 입을 여는것이였다.
《충진인 벌써 몇번짼줄 몰라요. 공부랑 좋은 일하기랑 더 잘한 자랑을 김정숙어머님께 아뢰이겠다구…》
이번에는 키가 크고 눈이 초롱초롱한 충진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다음부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일도 더 많이 찾아했어요.
이 애들도 그때부터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정말 얼마나 많이 달라져가는지 몰라요.
우린 이 모든걸 김정숙어머님께 어서빨리 알려드리고싶어서…》
목구멍으로 뜨거운것이 불쑥 치밀어올라 나는 그 애들을 와락 부둥켜안았다.
아,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그리도 뜨겁게, 그리도 절절하게 자리잡고있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그것은 세월이 흐르고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이 나라 모든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이며 그 언제나 영원히 김정숙어머님을 못 잊어 부르고부르는 뜨거운 목소리이다.
정녕 얼마나 숭엄한 화폭들이 눈앞에 떠오르는것인가, 얼마나 하많은 이야기들이 나의 귀전에 울리는것인가.
항일의 피어린 그 나날 아동단원들을 위해 기울이신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서 몸도 마음도 억세게 자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참된 혁명전사로, 펄펄나는 유격대의 싸움군들로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였다.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도 후대들을 위하여 바치시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없이 지새우신 그 많은 낮과 밤들에 실려 내 나라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수풀처럼 키를 솟군 우리 아이들이였다.
세대는 바뀌였어도 백두산위인들의 그 크나큰 사랑을 영원히 못잊는 우리 인민이며 김정숙어머님의 자애로운 그 미소를 꿈결에도 안고사는 우리 아이들이다.
그렇다.
오늘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과  은정은  이  세상에  다시  없을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그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받아안고 씩씩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앞길은 더더욱 밝고 창창할것이다.
김정숙어머님의 념원이 대를 이어 꽃피는 이 땅에서 자라는 내 나라의 아이들은 정녕 그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나는 아이들과 헤여졌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그 애들과 함께 해빛찬란한 주작봉마루로 끝없이 끝없이 오르고만 있었다.
한없는 그리움의 주작봉마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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