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준엄한 년대에
이룩된 빛나는 승리​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은 꽃다발을 받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주체84(1995)년 1월 1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7돐을 맞이한다.

뜻깊은 선군절을 맞을 때면 우리 천만군민은 언제나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선군장정의 길에 계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며 선군으로 안아온 빛나는 승리에 대해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습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20세기 90년대로부터 21세기에 이르는 기간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나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했다. 한마디로 사회주의를 수호하느냐 마느냐 하는 사생결단의 기로에 서게 되였다고 할수 있다.

1990년대초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 목적밑에 내돌린 《핵개발의혹》설은 조미핵대결의 서막이였다고 할수 있다. 그것은 1993년에 이르러 더욱 격화되였다.

미제는 1993년에 《핵개발의혹》이라는 구실밑에 국제원자력기구의 일부 불순세력을 발동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특별사찰》을 강요했고 파렴치하게도 시간까지 제시해놓았다. 그러면서 미제는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군사적공격과 선제타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떠들면서 침략적인 전쟁계획까지 공공연히 내돌렸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됐고 핵무기를 적재한 신형전투기들과 함선, 각종 핵타격수단들, 20여만의 침략무력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투입되였다.

세계는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와 동정을 표시했다.

하지만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미국을 호되게 다불러대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전국, 전민, 전군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고 이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우리 나라가 탈퇴한다는 공화국정부성명이 발표되였다. 이것은 침략자, 도발자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초강경으로 단호히 대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무비의 담력과 드센 배짱이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온 세계에 알리는 폭탄선언이였다.

사실상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언한다는것은 보통의 담력과 배짱을 가지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대용단이였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은 본질상 미국이 핵우세, 《힘의 우세》를 리용하여 세계무대에서 저들의 《지도적역할》과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국제법상의 제재와 압력몽둥이이다. 결국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것은 미국의 정치외교적압력과 경제봉쇄 지어 무력침공까지도 각오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하기에 세계가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앞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구상의 모든 핵폭탄을 다 터쳐도 공화국의 이번 성명보다 위력하지 못할것이다.》, 《조선의 결정은 미행정부를 쇼크상태에 빠지게 하였다.》

이것이 우리의 초강경대응조치를 지지하고 격찬하는 세계의 목소리였다.

우리 인민이 뜻밖에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시련을 겪게 되자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나라를 압살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발광하였다.

세계가 우리 조국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고있던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단호한 선언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에 철추를 내리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굴의 의지와 강인담대한 배짱앞에 미국은 결국에는 핵몽둥이를 내리우고 조미회담장에 끌려나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뉴욕에서 조미 두 나라사이의 공동성명이 력사상 처음으로 발표되였고 1994년 10월 제네바에서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미국대통령 클린톤이 위대한 장군님께 담보서한을 정중히 보내여왔다.

이를 두고 서방나라들과 세계의 많은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는 탁월한 정치가이실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위대한 수령》, 《김정일각하는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출중한 외교의 거장》이시라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한결같이 칭송하였다.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고 미국대통령이 담보서한까지 보내여온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안아온 거대한 사변이였다.

참으로 조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조국통일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에 의해 내외반통일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여지없이 짓부셔지고 이 땅에는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밝아왔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불신과 반목, 대결의 치욕사를 뒤흔들며 희망찬 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신분은 바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이시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세계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면서 높이 떨쳐진 민족의 존엄, 그것은 정녕 자주권수호의 상징인 선군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과 해외동포사회에서까지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민족은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을 부흥케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정치방식이다. 세계최강의 선군정치! 우리 민족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는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대외관계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는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이것은 선군에 의해 조선을 중심으로 세계정치계에서 일어난 지각변동이 잘 말해주고있다.

2000년 7월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로씨야국가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했고 력사적인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뿐만아니라 그해에 우리 나라가 이딸리아, 필리핀, 영국과 외교관계를 맺었고 오스트랄리아와는 외교관계를 재개하였다. 지난 시기 우리 나라를 멀리하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도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려는 의향을 표시하였다.

세계는 2000년에 있은 이러한 사실들을 두고 조선은 선군으로 세계를 얻고 세계를 주도해나간다고 하면서 조선을 고립시키고 질식시키려는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이고 력사적오유이라고 평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주체91(2002)년 9월에는 일본수상 고이즈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일본의 주요언론들이 일치하게 수상의 《조선방문은 력사상 처음》이라고 평하는 가운데 미국의 어느 한 대학의 명예교수는 일본수상의 평양방문은 조선의 지도부에 있어서 큰 외교적성과로 된다고 하였다.

고이즈미는 위대한 장군님과의 조일수뇌회담을 통해 일본이 과거 식민지지배로 인해 조선인민에게 막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데 대해서 통절히 반성한다는것과 마음속으로부터 사죄한다는것을 정식 밝혔다. 회담에서는 토의된 문제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력사적인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되였다.

조일평양선언에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주고 공화국을 적대시해오던 일본의 공식사죄내용이 반영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외교가 마련한 또 하나의 력사적기적이였다.

실로 선군은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을 세계앞에 존엄높이 세워준 필승의 보검이다.

참으로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일동지는 폭풍사나운 년대기마다에 우리 행성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세계정치를 주도해오신 희세의 정치원로, 정의와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또 한분의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백전백승의 력사를 빛나게 이어나가고있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그이의 령도따라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로 억세게 나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