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제생활

△ 경제생활의 본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은 자연을 개조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투쟁하며 그 결과에 얻어진 생산물을 분배하고 교환하며 소비한다. 이러한 경제생활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기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켜나간다.》

 

 

경제생활은 사람의 물질적요구를 실현하는 생활이다. 사람은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며 발전할것을 요구한다. 사람의 이러한 물질적수요는 입고 먹고 쓰고 사는데 필요한 생활자료를 생산하고 분배하며 교환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통하여 실현된다.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며 발전하려는 요구는 사람의 일차적인 생활상요구이며 이러한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활동이 경제생활이다.

- 경제생활은 사회의 물질적부를 생산하는 로동생활이다.

로동생활은 경제생활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그것은 로동생활에 의하여 사람이 살며 발전하는데 필요한 물질적부가 창조되기때문이다.

로동활동에 의해서만 자연에는 없는 새로운 물질적부가 창조된다.

물질적인 생활자료와 수단이 생산되여야 그것을 분배하고 교환하며 소비하는 생활도 이루어질수 있다.

사람의 로동활동은 자연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로동력이란 자연을 정복하는 사람의 창조적능력이다.

로동력은 생산활동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과 생산경험, 기능과 숙련 등으로 이루어지고 건장한 체력에 의하여 안받침된다.

로동수단이란 사람들이 로동대상에 작용하여 그것을 자기의 목적에 맞게 변화시키는데 리용되는 물질적수단이다.

로동수단에는 기계, 설비, 공구와 같은 물질적수단과 그밖에 로동과정에서 토지와 생산용건물, 도로, 운하, 창고와 같은 생산을 보장하는 물질적조건들이 포함된다.

자연을 개조하여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가장 위력한 힘은 사람의 로동력이다.

사람은 자기의 창조적능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로동도구를 창조하며 그것을 수단으로 하여 자연을 부단히 개조해나간다.

물론 생산활동에서 발전된 로동수단이 사람의 육체적힘에 비할바없이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로동수단을 만들어내는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리용하는것도 사람이다.

사람은 과학기술지식과 생산과정에 습득한 경험, 기능과 숙련에 기초하여 새로운 생산도구를 창조하며 그것을 리용하여 자연에는 없는 새로운 물질적수단을 만들어낸다.

로동력은 사람이 지니고있는것으로서 그것을 어느만큼 어떻게 가지는가 하는것은 사람자체에 의하여 규정된다.

그러나 로동수단, 생산수단은 사람에게 직접 체현되여있는것이 아니며 따라서 그것은 사람자체에 의하여 규정되지 않는다. 사람이 생산수단을 가지는가 가지지 못하는가, 가진다면 어떤 생산수단을 어느만큼 어떻게 가지며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가 하는것은 주로 생산관계, 경제제도에 의하여 규정된다.

- 경제생활은 생산된 물질적부를 소비하면서 살아나가는 물질생활이다.

물질생활은 물질적부를 향유하는 생활이다.

로동생활을 통하여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비하는 과정이 바로 물질생활이며 이런 의미에서 물질생활을 소비생활이라고도 한다.

물질생활은 경제생활의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물질적부를 생산하는것은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자는데 있다.

사람이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자면 로동을 통하여 물질적부를 생산할뿐아니라 그것을 직접 소비하여야 한다. 사람은 물질적부의 소비를 통해서만 자기의 육체적생명을 유지할수 있다. 물질적부의 소비는 사람의 생존과 발전의 필수적인 요구이다.

물질생활은 사람의 1차적인 생활상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생활로서 여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 참가하게 된다.

물질적부의 소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물질적부를 분배하고 교환하는 과정이 진행되여야 한다.

그것은 물질적부의 생산과 달리 물질적부의 소비에는 직접적인 생산자들뿐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다 참가하기때문이다.

물질생활이 전사회적으로 원만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생산된 물질적부가 합리적으로 분배되고 교환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로부터 물질생활에는 물질적부의 분배와 교환, 소비생활이 다같이 포함된다.

경제생활은 그것이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고 그 실현에 이바지할 때에만 참다운것으로 될수 있다.

경제생활은 어떤 사회제도에서 진행되는가 하는데 따라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맞게 진행될수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오직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참다운 경제생활이 진행될수 있다.

 

△ 사회주의경제생활은 로동생활과 물질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훌륭히 실현해주는 가장 우월한 참다운 경제생활

- 사회주의경제생활은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진행하는 자주적인 로동생활이다.

로동생활의 성격과 진보성은 해당 사회의 생산관계, 특히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규제된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은 로동과정을 비롯한 경제생활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며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착취의 대상으로 된다.

인민대중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는 로동생활을 진행할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주적인 로동생활이 이루어질수 없다. 자본주의적로동생활은 생산수단을 독차지한 자본가계급의 탐욕실현에 복종된 노예적로동생활이다.

사람을 착취의 대상으로, 잉여가치의 생산자로만 여기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가 보장될수 없으며 실업이 로동강도를 높이고 로동력을 헐값으로 착취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되고있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비로소 생산수단의 주인으로서 로동의 권리를 가지고 국가로부터 능력과 소질에 맞는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받는다. 뿐아니라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보다 문명한 로동조건을 갖춘 일터에서 일하게 된다.

인민대중의 생명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생산력이 발전되는데 따라 사람들이 고된 로동에서 벗어나 헐하게 일하면서도 더많은 물질적부가 창조된다. 사회주의로동생활은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자연을 개조하고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보람찬 로동생활이다.

- 사회주의경제생활은 당과 국가가 책임지고 인민대중에게 평등하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해주는 경제생활이다.

물질생활의 진보성과 우월성은 주로 사회의 정치제도에 의하여 규제된다.

물론 평등하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려는 사람의 본성적요구가 원만히 실현되는가 안되는가 하는데는 생산력발전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창조된 물질적부가 누구에게 어떻게 분배되고 소비되는가 하는것은 사회제도, 특히 사회의 정치제도에 의하여 규제되고 담보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참다운 물질생활을 누리지 못한다.

그것은 자본주의사회가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략탈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담보하고있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자기의 로동으로 물질적부를 창조하면서도 평등하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향유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과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그 혜택을 누릴수 없고 물질적부가 아무리 생산되여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심화된다.

유족하고 평등한 물질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 필요한 온갖 조건을 국가와 사회로부터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고르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나간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물질적부의 창조자일뿐아니라 그 향유자로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물질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된다.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는 우리의 근로자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하에서 과학과 기술, 정보산업의 발전이 가져오는 물질적부의 질적, 량적증대는 인민생활향상에 고스란히 돌려지고있다.

이것은 인민을 제일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한 참다운 사랑의 정치를 펼치시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사랑의 정치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 경제생활이 사회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치

경제생활은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분야이다.

- 그것은 경제생활에 의하여 사람들의 생존과 발전에 필요한 물질적조건이 마련되기때문이다.

사람이 살며 활동하자면 무엇보다도 물질적수요가 충족되여야 한다.

경제생활은 바로 사람의 생존과 발전의 필수적인 조건인 물질적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활인것으로 하여 사람의 모든 생활과 활동의 기초를 이루는 분야로 된다.

- 경제생활에 의하여 정치생활과 사상문화생활의 발전이 물질적으로 안받침되기때문이다.

정치생활과 사상문화생활이 원만히 진행되려면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이 풍부하게 보장되여야 하며 이 수단들은 경제생활에 의하여 마련된다.

경제생활의 발전에 기초해서만 안정된 정치생활을 할수 있고 과학과 교육, 문학과 예술, 보건과 체육을 비롯한 문화생활의 모든 령역을 제대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경제생활에 대한 주체적리해가 확립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참다운 경제생활을 누리려는 요구를 옳바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