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회의 주인은 사람, 사회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독창성

사회에 대한 정확한 리해를 가지자면 사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알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의 주인은 다름아닌 사람이며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존재입니다.》

 

△ 사회의 주인은 사람

 

 

- 사람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의미

사람이 사회의 주인이라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의 주인이라는것이다.

사람이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의 주인이라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리용하고 복종시켜나가는 지위에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는 다같이 사람을 위한것으로서 사람의 생활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 조건으로 된다.

물론 사람이 사회적재부나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제약되는 측면도 있다.

사회적재부가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원만히 보장되면 그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유리한 사상정신적, 물질적조건으로 된다.

그러나 사회적재부는 어디까지나 사람에게 리용되고 복무하는 수단에 불과하며 그것은 오직 사람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에 효과적으로 쓰일 때에만 가치를 가진다.

사람들의 활동의 범위와 내용, 요구의 실현정도는 이미 세워진 사회관계 특히 사회제도에 의하여 많이 규제된다.

그러나 사회관계, 사회제도도 사람을 위해 필요한것이며 사람의 요구실현에 맞지 않을 때에는 그 가치를 잃게 된다.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사람이다.

- 사람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는 근거

그것은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가 사람에 의하여 창조되기때문이다.

사람은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의 창조자이며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는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진다.

사람은 사회적재부를 창조한다.

사회적재부를 요구하는것도 사람이며 그것을 창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도 사람이다.

사람은 사회적재부를 가지고서만 자기의 생존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필수적으로 사회적재부를 요구하며 창조적능력을 발휘하여 필요한 재부를 만들어낸다. 사회적재부는 생활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람자신의 목적의식적인 창조적활동에 의해서만 만들어지고 개조되여나간다.

사회적재부가 창조되는데는 사회제도나 자연환경과 같은 객관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

특히 기계, 설비를 비롯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은 사회적재부를 창조하는데서 사람의 힘의 작용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그 어떤 객관적요인이 사회적재부를 만들어낸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사람의 창조적활동에 리용되는 물질기술적수단자체도 사람에 의하여 창조된것이다.

사회관계도 사람에 의하여 맺어지고 개변된다.

사회적관계를 요구하는것도 사람이며 그것을 맺고 발전시켜나가는것도 다름아닌 사람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에 의거해서만 살며 발전해나갈수 있는것으로 하여 필수적으로 사회적관계를 요구하며 주동적으로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된다.

사회적관계는 성격과 수준,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회적관계이든지 그것은 다 사람에 의하여 맺어지고 개변되는것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사람의 자주적요구와 창조적능력, 혁명적능력이 높을수록 보다 선진적인 사회관계가 이루어지게 된다. 사람은 사회관계를 떠나서는 살수 없지만 낡은 사회관계에 의하여 자주성실현에 저해를 받으면서까지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주성실현에 대한 본성적요구로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사회관계를 요구하며 그것을 높아진 자기의 혁명적능력으로 이루어나간다.

이처럼 사람은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의 창조자이며 그것으로 하여 사회의 주인으로 된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은 사회가 사람을 기본구성으로 하여 이루어진 집단이며 사람들이 사회적재부를 가지고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집단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으며 다름아닌 사람이 사회의 주인이라는것을 새롭게 밝혔다.

사회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력사를 옳바로 설명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리해이다.

 

△ 사회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독창성

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것은 사회적운동과 사회발전을 어떻게 리해하는가 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의 본질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사회적운동, 사회발전을 무엇을 기본으로 하여 설명하는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지난 시기에는 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견해가 밝혀지지 못하였다.

사회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론의는 오래동안 관념론적견지에서 진행되였다. 맑스주의철학이 나오기전에는 관념론과 형이상학을 주장한 사람들은 더 말할것없고 유물론과 변증법을 제창한 사람들도 사회를 관념론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리하여 사회를 초자연적인 정신적실체의 산물로, 고립된 개인들의 기계적인 합계로 보는 리해가 지배적이였다.

사회에 대한 관념론적리해는 맑스주의철학에 의하여 타파되였다.

그러나 맑스주의철학은 사람을 사회의 독자적인 기본구성부분으로 내세우지 못하고 사회에서 차지하는 사람의 지위를 옳게 밝히지 못하였다.

결국 사회가 무엇인가를 정식화하지 못하였으며 사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제기하지도 못하였다.

사회가 본질에 있어서 무엇이며 그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은 주체철학에 의하여 처음으로 밝혀지고 과학적으로 정식화되였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사람을 중심으로 사회에 대한 독창적인 해명이 주어지게 됨으로써 사회력사관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정확히 밝힐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게 되였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사회는 사람들이 살며 활동하는 집단이라고 정식화됨으로써 사회적운동을 다름아닌 사람의 목적의식적인 운동과정으로, 사회발전과정을 사람의 발전과정으로 보고 전개할수 있게 되였다. 한편 사회의 주인이 사람이라는 견해가 확립됨으로써 사회적운동과 사회발전을 그 주인인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의 견지에서 설명할수 있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사회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독창성이 있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사회의 본질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며 완벽한 리해가 주어짐으로써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과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우월성을 옳게 밝혀내고 사람, 인민대중이 사회력사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사회력사를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