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원칙과 방도

 

  

 

남조선의 문익환목사를 친히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원칙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형성된 제도상의 차이나 사상과 리념의 차이보다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의 공통성이 더 크며 개별적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보다는 하나의 민족으로서 통일을 이룩하려는 민족공동의 요구가 비할바없이 더 중요하다.

-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는것이다.

개별적계급, 계층의 사상과 리념을 옹호하고 리익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민족공동의 위업을 실현하는것이다.

계급과 계층은 민족의 한 부분인것만큼 어떤 계급과 계층도 민족공동의 리익을 떠나서는 자기의 리익을 실현할수 없다.

민족이 있고서야 계급이 있을수 있으며 민족의 리익이 보장되여야 계급의 리익도 보장될수 있다.

외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당하고있는 오늘 조선민족이라면 어느 한 계급과 계층도 자기의 리해관계를 전면에 내세워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

협소한 리해관계와 편견에 사로잡혀 계급적리익을 민족적리익우에 올려세우거나 계급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 대치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

더우기 같은 민족끼리 정견과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거나 관권의 힘으로 탄압하며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적대시하는것은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민족앞에서 허용될수 없는것이다.

-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것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 공통점에 기초하여 단결하지 않고 차이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서로 배척하고 적대시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 가도 통일을 실현할수 없게 될것이다.

 

△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사이에 접촉과 래왕을 많이 하고 대화를 적극 발전시켜야 합니다.》

- 북과 남, 해외동포들사이에 접촉과 래왕을 많이하고 대화를 적극 발전시키는것이다.

온 민족이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마음을 합치고 힘을 합쳐나가자면 민족내부에 리해와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나라가 분렬되여 북과 남이 오래동안 격페된 상태에 있었던 관계로 일부 사람들은 한피줄을 이은 자기 동포들을 적으로 오해하고있으며 또 일부 사람들은 민족의 단합을 바라면서도 신뢰가 부족한데로부터 같은 동포들과 손잡고 나아가기를 주저하고있다.

민족내부에 존재하는 이러한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려면 자유로이 래왕하면서 서로 접촉하여야 하며 대화를 많이 하여야 한다.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 폭넓은 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온갖 정치적, 법률적장애를 제거하는것이다.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이미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민족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북과 남, 해외 동포들사이의 자유래왕과 접촉, 대화를 가로막고있는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데 있다.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접촉을 실현하고 대화를 발전시키는데서 남조선의 《국가보안법》이 큰 장애로 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북을 방문하였거나 해외에서 우리 사람들과 마주앉아 통일론의를 한 사람들을 《보안법》에 걸어 처형하였으며  당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통일의 사절로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던 70고령의 문익환목사와 나어린 림수경학생을 비롯한 방북인사들과 수많은 통일운동자들이 이 법의 희생물이 되여 감옥에서 죄아닌 죄로 고초를 겪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악법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과 남사이에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이 실현될수 없으며 대화도 자유롭게 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전민족적인 련대련합을 강화하는것이다.

민족의 대단결은 말로써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뜻을 합치고 힘을 합쳐 공동행동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되게 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성원하면서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

여기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이다.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반통일세력을 고립약화시키고 그들의 분렬주의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

남조선에 있는 수만명의 미국군대와 1 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고 핵전쟁위험을 조성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남조선에서 미군과 핵무기를 하루빨리 철거시킴으로써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남조선에서 미국군대와 핵무기를 철거시키고 조선반도를 비핵지대,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조직들, 각계각층 동포들의 조직적인 련합을 실현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통일애국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동포들이 련합하여 하나의 대오에 조직적으로 결속될 때 비로소 공고한 민족적단결이 이루어질수 있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행동의 통일성과 일치성이 보장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민족의 조직적인 단합을 실현하려면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다같이 자원적으로 망라될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체79(1990)년에 범민족대회의 결의에 따라 출범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애국적인 단체와 조직들, 각계각층 인사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결성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며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공동의 의사를 대변하는 애국적인 통일운동조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맡고있는 임무와 책임이 무겁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아직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는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기운은 전례없이 고조되고있으며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1990년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할 각오를  가지고 통일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에 와서 그 누구도 조국을 통일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그 어떤 힘도 조국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거세찬 흐름을 막을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은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을 제거하고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고야말것입니다.》  

조국이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 000만이상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은 근면하고 슬기로운 민족이며 우리 나라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삼천리금수강산이다.

온 겨레가 하나로 단결되고 조국통일이 실현되면 우리 인민은 조선민족의 슬기와 위용을 자랑스럽게 떨치게 될것이며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것이다.

조국이 통일된 다음 온 민족이 힘과 지혜를 합쳐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킨다면 우리 나라는 더욱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될것이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아시아와 세계인민들의 공동위업에 더 잘 이바지할수 있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족으로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가장 영예롭고 보람있는 일이며 조국통일의 성스러운 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은 민족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될뿐아니라 통일된 조국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과 리론을 새롭게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고전적문헌으로서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