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과 정당성

주체61(1972)년 7월 4일 북남공동성명의 채택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서 특기할 사변이였다.

북남공동성명의 채택으로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과 근본원칙과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처리해나갈수 있는 지침을 가지게 되였다.

그러나 민족분렬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자들은 당시 어떻게하나 《두개 조선》을 조작해보려고 북남대화의 막뒤에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분렬책동에로 끊임없이 부추겨왔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북과 남사이의 대화에서 남조선이 《힘의 립장》에 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남조선에 새로운 군사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였으며 남조선에서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을 그칠사이없이 벌렸다.

또한 일본군국주의자들도 미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장단을 맞추면서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방해하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아나섰다.

미일반동들이 추구하는 목적은 결국 우리 나라를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군사기지로, 상품판매시장으로 만들자는것이였다.

미제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북남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을 공공연히 짓밟고 통일이 아니라 분렬의 길로 계속 나아갔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된 이후에 더욱더 외세에 매여달렸다. 그들은 유엔은 외세가 아니라고 하면서 《유엔》의 간판을 도용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였으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에 모든것을 열어주는 민족반역행위를 일삼았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경쟁》을 부르짖으면서 회담장안에서는 우리측이 내놓은 합리적인 제안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부당한 구실을 붙여 회담의 전진을 방해하였다. 그리고 회담장밖에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란폭하게 위반하였다. 놈들은 《비상사태》우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10월유신》까지 꾸며내여 반공소동과 군사파쑈독재를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놈들은 무력을 증강하고 남조선군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군수산업과 군사시설을 확대하고 남조선전역을 전쟁연습장으로 전변시켰을뿐아니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반대하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침략적인 군사도발소동을 끊임없이 벌리였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입으로는 통일에 대하여 떠들어댔으나 실지 행동에서는 분렬을 고착시키고 영구화하기 위한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였다.

미제의 부추김밑에 《두개 조선》조작음모를 각방으로 추진시켜오던 남조선괴뢰들은 끝내 1973년 6월 23일 오전에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국의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이른바 《정책》을 세상에 공포하는데까지 이르렀다.

당시 발표된 《평화통일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성명》에서 내세운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 나라가 분렬된 상태에서 북과 남이 따로따로 유엔에 들어가자는것이였다.

《특별성명》에서 남조선당국자는 최근 국제정세는 《랭전시대가 끝나고 현상유지를 기초로 하는 렬강들의 세력균형에 의한 평화공존을 유지하려고 하는것이 그 주되는 추세》이므로 《통일문제를 국제적추세에 맞게 추구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상호내정불간섭》과 남북조선 《유엔동시가입》을 주장하였다.

《특별성명》이라는데서 제창된 《상호내정불간섭》이란 북과 남에 현존하는 정권을 주권당사자로 인정하고 《현상유지》를 하면서 《평화공존》을 하자는것이였는데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간의 현 분렬상태를 고착시키자는것이였다.

그리고 《남북유엔동시가입》이란 조선반도에 현실적으로 두개의 주권국가가 존재한다는것을 유엔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우리 나라의 분렬을 국제적으로 《합법화》하자는것이였다.

결국 남측의 《유엔동시가입》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특별성명》은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공공연히 《정책》으로 선포한것으로서 민족의 영구분렬을 추구하는 저들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놓은 《분렬선언》이였다.

미제의 부추김밑에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감행한 민족분렬영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국이 조성되였다.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촉진하기 위하여서는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들고나온 반민족적인 주장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온 민족앞에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제시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이 절박한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주체62(1973)년 6월 23일 남측이 《특별성명》을 발표한 때로부터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에 력사적인 연설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에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새로이 내외에 천명하시였다.

1) 조국통일 5대방침의 내용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5대방침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의 해소와 긴장상태의 완화,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의 실현,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의 소집,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남북련방제의 실시,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에 의한 유엔가입을 그 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조국통일5대방침은:

  ①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1. 오늘 조선의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먼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가셔야 합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것은 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호상 리해와 신뢰을 두터이하며 민족적대단결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북과 남이 군사적으로 대치하여있는 그 자체가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오해와 불신을 낳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이 문제가 풀려야만 북과 남사이의 긴장상태와 불신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할수 있으며 호상 신뢰의 기초우에서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다.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서로 신뢰의 분위기를 마련할수 없으며 북과 남사이의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통일과 관련된 어떤 문제도 원만히 풀어나갈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와 관련하여 나라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당이 이미전에 내놓은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의 중지, 모든 외국군대의 철거, 군대와 군비의 축소, 외국으로부터의 무기반입의 중지, 평화협정체결을 내용으로 하는 5개 항목의 제안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시면서 남조선당국자들이 참말로 평화통일을 바라고 통일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하시였다.

②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2.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사이에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문화의 여러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는 끊어졌던 민족적뉴대를 다시 잇고 통일의 전제조건을 마련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여야 북남사이의 모든 분야에서 차이를 줄이고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북과 남은 우리 나라의 자연부원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우리 민족에 리롭게 민족경제를 발전시키며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합작을 실현하는데로 나가야 한다.

통일하려면 합작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합작하고 단결하면 나라의 통일을 성취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간의 교류와 합작을 반대할것이 아니라 민족적량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고있다면 마땅히 우리 나라의 자연부원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민족경제를 발전시키며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합작을 실현하는데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③ 북과 남의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를 소집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3.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의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애국사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대민족회의를 소집하는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하여 북과 남의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위업에 참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나라의 통일은 온 민족의 리익,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거족적인 위업이며 따라서 그것은 민족의 총의에 의하여 실현되여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조국통일을 위한 북과 남사이의 대화는 북과 남의 당국자들사이의 범위에만 그쳐서는 안되며 그것은 전민족적인 범위에서 진행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통일을 온 민족의 의사에 기초하여 거족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를 소집하고 여기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광범히 협의해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④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북남련방제를 실시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4. 오늘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은 단일국호에 의한 남북련방제를 실시하는것입니다.》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다.

북남련방제는 북과 남에 현존하는 두 제도를 그대로 두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이다.

고려련방공화국의 창설은 나라의 분렬을 막고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며 완전한 통일을 앞당기는 길에서 결정적인 국면을 열어놓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현 조건에서 대민족회의를 소집하고 민족적단결을 이룩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에 현존하는 두 제도를 당분간 그대로 두고 북남련방제를 실시하는것이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북남련방제를 실시하는 경우 련방국가의 국호는 고려련방공화국이라고 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⑤ 대외관계분야에서 북과 남이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를 가지고 유엔에 들어가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5. 우리는 분렬이 고착되여 우리 나라가 <두개 조선>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막아야 하며 대외관계분야에서도 북과 남이 공동으로 나가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를 가지고 하나의 국가로 유엔에 들어가는것은 분렬이 고착되여 우리 나라가 《두개 조선》으로 갈라지는것을 막고 대외관계분야에서 북과 남이 공동으로 나가자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국가관계를 발전시키고있지만 이것을 《두개 조선》을 조작하는데 리용하려는 온갖 책동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하시면서 유엔에도 북과 남이 각각 들어가서는 안되며 나라의 통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유엔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적어도 련방제라도 실현된 다음 고려련방공화국의 국호를 가지고 하나의 국가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엔가입문제와는 달리 유엔에서 조선에 관한 문제가 상정토의되는 경우에는 마땅히 우리 공화국대표가 당사자로서 거기에 참가하여 발언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여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다그치기 위하여 가장 절실하고 절박한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획기적인 방안이였다.

 2) 조국통일5대방침의 정당성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5대방침은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가장 정당한 방침이며 나라의 통일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침입니다.》

조국통일5대방침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통일위업을 자기자신의 힘으로 하루빨리 성취하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열렬한 지향과 념원을 그대로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며 진실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안이였다.

조국통일5대방침은:

 ①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5대방침은 남북조선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침입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화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다시말하여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겨레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나라의 존망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에 관한 문제인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자주적으로, 민주주의적기초우에서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한다.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자면 조선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의 내부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외세의 간섭밑에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이 없이 민족대단결을 실현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은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이 견지해야 할 근본립장에 관한 문제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의사이다.

그러나 당시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엄중한 장애에 부닥쳤으며 민족의 영구분렬의 위험은 더욱더 커갔다.

미제는 《두개 조선》정책을 대조선전략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갖은 음모와 술책을 다 꾸미였으며 일본반동들도 미제의 《두개 조선》정책에 추종하여 우리 나라의 통일을 여러모로 방해해나섰다.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부추김밑에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분렬음모를 공공연히 정책화하고 《유엔동시가입》이요, 《교차승인》이요 하면서 《두개 조선》을 조작하기 위한 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이것이야말로 통일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민족의 일치한 념원과 의사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였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의 해소와 긴장상태의 완화,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의 실현,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의 소집,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남북련방제의 실시,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에 의한 유엔가입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5대방침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실현할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을 밝혔다.

북과 남사이에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할데 대한 문제만 놓고보아도 조국통일5대방침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조국통일5대방침에는 북과 남이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중지하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며 군대와 군비를 축소하고 외국으로부터의 무기반입을 중지할것을 밝히고있다. 속에 칼을 품고서는 평화통일을 할수 없다. 속에 품고있는 칼을 상우에 꺼내놓아야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속에서 대화도 할수 있고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도 마련할수 있는것이다. 속에 칼을 품은채로 평화통일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공론이고 거짓이다.

이처럼 조국통일5대방침은 당시의 내외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으로 하여 조성된 엄중한 정세하에서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실현하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념원과 의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다.

② 조국통일5대방침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받아들일수 있는 공명정대한 방침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5대방침은 진실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안이며 그것을 실현하는것은 온 민족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에 맞게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조국통일5대방침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고 공정하게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가장 빠르게 실현할수 있는 길을 밝히고있다.

북과 남사이에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가 계속되고 긴장이 날을 따라 격화되는 속에서는 대화를 하고 협상을 한다고 하여도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통일문제를 몇몇 당국자들만이 운운해서는 민주주의적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옳바로 처리할수가 없는것이다.

나아가서 북과 남에 존재하는 어느 일방이 타방을 먹거나 먹히우는 방법으로는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다.

때문에 조국통일5대방침에서는 북과 남이 군사적으로 대결할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하며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통하여 민족의 평화번영을 도모하고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를 소집하고 여기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할데 대하여 밝혔다. 그리고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남북련방제를 실시할데 대하여서와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를 가지고 유엔에 가입할데 대하여 지적했다. 이것으로 하여 조국통일5대방침은 실지로 애국애족의 일념에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반대할 리유와 구실이 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말그대로 공명정대한 방침으로 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명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은 전체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를 끝없이 경탄시키고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인민들은 조국통일5대방침이 나오자 그것은 《<두개 조선>로선에 대한 하나의 조선로선의 승리》라고 하면서 이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동강난 조국을 잇기 위하여 5대강령실현에 힘쓰자》고 주장해나섰던것이다.

이처럼 조국통일5대방침은 온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적으로, 평화적방법으로 하루빨리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지침이며 애국애족의 일념에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받아들일수 있는 공명정대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