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선전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자!

 

❖ 마중가자 통일해돋이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정확히 밝히는것은 조국통일에 관한 사상리론을 전개하는데서 출발적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정확히 해명하여야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옳게 풀어나갈수 있다.

 

△ 조국통일문제의 본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 조국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사람들의 공고한 집단이며 사회생활단위인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사람 자주성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과 마찬가지로 민족도 자주성을 떠나서는 그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사람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별적인 사람들의 자주성도 실현될수 있다. 나라와 민족이 남에게 예속되면 누구든지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나라와 민족의 생명속에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비록 각이한 계급과 계층에 속해있어도 자기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게 되는것이다.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요구이다. 민족적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한 권리이다.

어떤 민족이든지 자주권을 확립할 때에만 진정한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 자주권이 없는 민족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

민족의 자주권은 전국적범위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는 조건에서만 보장될수 있다. 나라의 한부분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밑에 있는 조건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이 확립되였다고 말할수 없다.

 

20세기 전반기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적지배로 하여 자주권을 완전히 박탈당한채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승리로 하여 빼앗겼던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은 새 사회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되였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자주권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적지배와 예속으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무참히 유린되고 위협당하고있으며 민족공동의 번영과 발전도 억제되고있다.

 

미제는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의 실권을 완전히 틀어쥐고있는 실제적통치자이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줄기찬 투쟁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는 장본인이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바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 조국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선전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은 국토의 량단과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내부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는 문제이다.

 

우리 나라에서 국토의 량단과 민족의 분렬은 제2차 세계대전후 조선문제가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처리되면서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함으로써 생겨난것이다. 그리고 민족안의 불신과 대립도 미제의 민족리간책동으로 하여 조성된것이다.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반공화국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고취해왔다. 오늘 지구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분렬민족으로서 서로 피를 흘리고 힘을 랑비하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이며 형언할수 없는 아픔이 아닐수 없다.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은 민족의 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사활적인 요구이다.

원래 민족은 피줄과 언어, 지역과 문화생활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공고한 사회적집단으로서 사람들의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된 공고한 결합체, 운명공동체이다. 그 어떤 민족이든지 대대로 내려오면서 공고화된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면서 공동으로 살아갈것을 요구한다.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은 특히 우리 민족의 존망,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잇고 살아온 단일민족으로서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하지만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고있는 국토의 량단과 민족의 분렬은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여야만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수 있으며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을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이처럼 조국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며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는 서로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함이 없이는 민족적단합이 이루어질수 없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함이 없이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할수 없다. 그러므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와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는 다같이 해결되여야 할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적내용을 이룬다.

 

△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선전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조국통일문제는 그 성격에 있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 우리 인민의 내정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가 우리 민족내부문제라는것은 그것이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라는것이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침략전쟁에 참가하였다가 패전한 결과 분렬된 나라의 통일문제와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우리 나라는 침략전쟁에 참가한 나라도 아니고 또 패전국도 아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국토의 량단과 민족의 분렬로 인한 불행과 고통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과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문제인것만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우리 민족끼리 풀어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일부 나라들의 분렬은 일정한 국제적협약에 의한것이였다. 도이췰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 침략국이며 그 전쟁에서 패한 패전국이였다. 그렇기때문에 도이췰란드는 전쟁의 종결과 함께 련합국들의 전후처리에 관한 협약에 응해야 할 법적 및 도덕적의무를 지니지 않을수 없었다. 련합국들은 인류력사상 가장 참혹한 두차례의 전쟁을 도발한 도이췰란드가 다시금 침략세력으로 등장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령토와 민족을 갈라놓았으며 도이췰란드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한편 윁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윁남의 분렬은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정책, 민족분렬정책의 후과이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윁남대표들의 합의밑에 해방지역과 미해방지역으로 갈라진것이였다.

 

우리 나라의 분렬과 통일은 도이췰란드나 윁남의 경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민족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민족이며 다른 나라들에 그 어떤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후 조선문제에는 외세가 간섭할 그 어떤 구실도 없었다. 그러나 외세는 순수 저들의 리해관계에 의해 아무러한 합법적근거도 없이 조선의 분렬을 인위적으로 강요하였다.

 

우리 나라는 남을 침략한 나라도 아니며 더우기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도 아니다. 근 반세기동안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 있었던 우리 민족은 피어린 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자기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한 민족이다.

 

따라서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조선인민은 민족자결의 신성한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민족의 내부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인민자신이 마땅히 주인이 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외부세력은 조선의 통일문제에 간섭할 아무런 리유와 구실도 없다.

 

혁명일화: ❖ 《조국통일은 오늘날 나의 당면과업입니다》​《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과업은 없습니다》​

용어해설: ❖ 조국통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