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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

2018-01-30    김국철

오늘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절박한 현실적과제로 나서고있다.

리명박패당에 이은 박근혜역적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악행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전면 차단되여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만 거듭해왔다. 이제 더 이상 얼어붙은 북남관계를 개선하지 못하면 우리 겨레는 동족끼리 서로 대결하면서 외세의 롱락물이 되고말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조성된 정세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올해에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면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된다는 옳바른 인식부터 가져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북남관계라는것은 북과 남이 서로 동족으로서 가지게 되는 련계라고 말할수 있다. 따라서 북남관계가 좋아지면 통일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전진을 가져올수 있지만 그것이 악화되면 될수록 그만큼 겨레의 통일운동은 시련과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따라서 온 겨레가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나가야 할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라는 공통된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북남관계가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는 리유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북남관계가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우리 겨레들사이의 관계이기때문이다.

우리 겨레는 세상에 보기 드문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하나로 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고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인 현상이다. 하나의 혈통을 잇고 하나의 강토에서 유구반만년의 찬란한 력사를 빛내여온것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일이다. 그런 우리 민족이 20세기에 들어와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진것은 민족적비극으로서 민족의 통일적발전에 드리운 암흑이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는 절대로 서로 다른 국가나 민족간의 관계가 아니다.

아직도 남조선의 일부 사람들속에서 북남관계를 서로 다른 국가나 민족간의 관계로 인식하고있는것은 남조선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동족대결관념의 산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력대 남조선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악한들에 의해 조작류포된 동족대결관념이 얼마나 뿌리 깊은것인가에 대하여서는 1960년대에 남조선의 한 시인이 창작한 한편의 시의 내용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어느 가을날 할아버지가 뒤뜰안에 있는 과일나무가지자르기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손녀애가 달려오더니 할아버지에게 북쪽으로 향한 나무가지들은 다 잘라버리라고 하였다. 할아버지가 의아해서 왜 그러는가고 하였다. 그러자 손녀애가 하는 말이 북쪽에는 얼굴이 빨갛고 머리에 뿔난 무서운 사람들이 살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였다. 시인은 길지 않은 시를 통해 남조선에 조작류포된 동족대결관념이 새 세대들에게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에 대해 폭로하였다.

 

이런 동족대결관념이 차츰 없어지기 시작한것은 1970년대에 북남적십자회담이 진행되면서 북측대표들이 남조선에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였고 1980년대에는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과 예술단호상교환이 이루어지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였다. 그것은 드디여 6.15통일시대에 비교적 다 허물어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북과 남은 같은 피줄을 타고났고 같은 말을 하는 동족이며 반드시 하나가 되여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하기에 6.15시대에 하늘길, 배길, 땅길이 열려 하나가 되여 서로 오가면서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되였을 때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하나같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것을 페부로 인식하게 된다고 말하군 하였다.

이렇게 서로 다른 민족이 아닌 한 피줄을 이은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살면서 가지게 되는 관계가 다름아닌 북남관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북남수뇌회담에서 우리 민족끼리를 공동선언의 기본리념으로 명문화해주시였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낱말들가운데서 1인칭의 복수를 나타내는 대명사로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을 상대하여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같이 가리킬 때 쓰이는것으로 기록되여있는 《우리》라는 단어와 피줄과 언어, 지역의 공통성에 의해 결합된 사회적집단을 의미하는 《민족》이라는 단어 그리고 우리의 언어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낱말인 《끼리》가 합쳐져 이루어진 우리 민족끼리는 이렇게 되여 6. 15자주통일시대를 상징하는 시대어로 되였다.

 

이 모든것은 북남관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하나의 피줄을 잇고 같은 말을 하는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로서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라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북남관계가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나가야 할 관계로 되기때문이다.

북남관계는 자주통일을 위해 가지게 되는것이다. 통일을 하지 않을바에는 북남관계라는것을 가질 필요조차 없다.

조국통일문제가 외세에 의해 빚어진 민족적비극이지만 북과 남의 관계가 개선되여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것을 외세는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도와주려고 한다면 애당초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지 않았을것이다.

따라서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북남관계부터 개선해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주인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마지막날인 주체89(2000)년 6월 15일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측 당국자일행의 평양출발을 앞두고 마련하신 환송오찬때에 공동선언을 리행하여야 할 민족사적임무가 우리에게 짊어져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언제나 민족문제를 우선시해야 한다, 민족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문제이고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문제는 말그대로 외교문제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우리는 남측당국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하는것을 무턱대고 반대하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화해하고 단합하는 조건에서 다른 나라들과 공조를 해야 한다, 자기 민족을 반대하는 국제공조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우리 민족을 위한 공조를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6.15공동선언에 명문화해주신 우리 민족끼리는 북남관계개선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그 어떤 외세의 개입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신 자주통일의 리념이고 평화통일과 민족대단결의 리념이다.

북남관계개선의 주인이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는것을 민족성원모두의 심장속에 쪼아박아주는 리념이 다름아닌 우리 민족끼리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과거불문의 원칙을 전제로 하고있다. 비록 어제날에 서로 불신하고 대결하였지만 오늘에라도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선다면 그가 누구든지 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오해와 불신을 풀고 자주통일의 길에 함께 나서자는것이 다름아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인것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있은 때로부터 보름만인 주체89(2000)년 6월 3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에 체류하고있던 재미녀류기자 문명자를 접견해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명자와 오찬도 같이하시면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 이번 평양상봉과 회담은 서로 리해하고 신뢰를 쌓는 방향에서 진행되였다고, 남측성원들도 한번 와보는것이 다르고 두번 와보는것이 다를것이라고, 우리는 그들의 과거력사가 어떻든 이번 기회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해보겠다는 개진경향만 보여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생전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리익을 앞에 놓고 온 민족이 단결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늘 말씀하군 하시였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제까지는 우리를 나쁘게 대하였지만 오늘은 우리와 만나 화해하자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굳이 지나간 과거를 들추며 사죄하라는 식으로 대할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시였다.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자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그럼에도 리명박, 박근혜패당같은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역적들은 《6.15시대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잃어버린 10년》이니 뭐니 하면서 악담들을 쏟아내면서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북남관계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외세에 구걸하는 추태를 부려 온 겨레를 실망케 하고 분노하게 만들었다.

외세는 절대로 북남관계개선에 끼여들 명분이 없다. 외세가 끼여들면 북남관계는 벌써 민족내부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로 되게 되고 문제해결에 복잡성만 조성하게 된다.

북남관계는 대결로 이어져온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 단결의 관계로 전환시킬것을 바라는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야할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여야 한다.

이처럼 북남관계는 하나의 피줄을 이은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인 동시에 관계개선을 절절히 바라는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나가야 할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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