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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선결과제

2018-01-13    김증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서 북과 남의 당국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이라고 밝히시였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는것은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력사를 써나가는데서 나서는 선결과제이다.

그러자면 북과 남의 당국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북남당국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하는것은 무엇보다도 북남관계가 본질에 있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이기때문이다.

북과 남의 분렬로 인하여 생겨난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조선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두개 민족이 대치되여있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민족이 한조국강토안에서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져있다. 조선민족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하나의 혈통을 이어받고 같은 말을 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하나의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북에 살든 남에 살든 한피줄을 나눈 동족이며 북과 남은 력사적으로 하나의 강토로 내외에 알려져온 조선의 두 지역이다. 분렬의 지속으로 하여 비록 오래동안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어도 하나의 민족인 우리 겨레가 서로 다른 민족으로 될수 없고 조선의 북과 남이 서로 다른 나라로 될수 없다. 북과 남사이의 관계는 결코 서로 다른 민족이나 나라와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아니며 하나의 조선의 두 지역사이의 민족내부의 관계이다.

 

민족내부문제로서의 북남관계는 내용에 있어서 우선 피줄도 하나이며 언어도 하나이고 력사와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원래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는 나라와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지지 않았으면 애당초 제기될수도 없는것이며 외세의 지배와 간섭, 북남대결이 없다면 구태여 모를 세워 강조할 필요도 없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있고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가 본질적인 문제로 중요하게 제기된다.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에는 민족의 슬기와 힘을 모아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며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따라서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동족끼리 불신하고 적대시할것이 아니라 서로 신뢰하고 뜻과 힘을 합쳐 민족공동의 원쑤인 외세의 지배와 간섭, 전쟁책동에 맞서야 하며 민족의 운명을 함께 개척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북남관계, 우리 민족끼리관계의 본연의 요구이다.

민족내부문제로서의 북남관계는 내용에 있어서 또한 북과 남이 민족지상의 과제인 조국통일에로 함께 지향해나가는 관계이다.

 

북과 남이 관계를 개선하는것은 그자체가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하나로 잇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 만일 북남관계가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이 말하는것처럼 하나의 민족이면서 독립국가들사이의 관계로 된다면 그것은 현 분렬상태를 합법화하고 《두개 조선》을 고착시키기 위한것으로 된다. 분렬을 영구화하고 통일을 하지 않을바에야 북과 남의 관계를 굳이 론할 필요도 없는것이다. 북과 남이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통일에로 함께 가는것은 애국애족의 길이며 분렬로 하여 초래되는 온갖 재난을 가시고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필연적로정이다.

 

이 로정에는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외세가 있고 통일이 아니라 분렬에 잔명을 부지하고있는 자들이 있는것으로 하여 난관과 시련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세에 역행하는 자들에 의하여 초래되는 일시적인것이다.

이처럼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인 동시에 북과 남이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관계이다.

그러므로 북과 남의 당국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북남당국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하는것은 다음으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태와 관련된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통일문제가 산생된 때로부터 시종일관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왔다.

 

조국통일의 초석으로 되는 조국통일3대원칙도 북과 남이 공동으로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고 특히 우리 당의 진지한 노력에 의해 새 세기 조국통일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도 채택발표하였다.

 

이 모든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민족자주의 립장의 발현인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외세에 의해 나라가 두 동강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가 아니라 외세의존에 매달리는 한에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여야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고 문제해결에 복잡성만 조성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서로 등을 돌려대고 자기 립장이나 밝힐 때가 아니다. 현실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공화국에서 성대히 경축하게 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과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게 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적대사로 성대히 치르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남조선당국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길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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