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기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6(2017)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당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민족의 통일념원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한데 대하여 총화하시면서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우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여기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기때문이다.

 

※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언제가도 통일에로 나아갈수 있는 출로를 찾을수 없다. 북남관계를 개선해야만 북과 남사이에 제기되는 첨예한 정치, 군사적문제들을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있으며 자주통일의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다. 따라서 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

 

그러자면 우선 북과 남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려는 자세와 립장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비방중상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제도전복과 《변화》에 기대를 걸고 감행되는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적대행위들은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한다.

또한 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투철한 립장에 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무턱대고 공화국의 자위적행사들에 대해 걸고들면서 정세를 격화시킬것이 아니라 북남간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화답해나서야 한다.

또한 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은 북남관계개선과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에 외세의 침략무력이 계속 들어오고 화약내짙은 전쟁연습소동이 벌어지는 속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서로가 마주앉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북남관계개선은 오직 외세의 침략무력증강책동이 중지되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이 벌어지지 않는 평화적인 환경속에서만 가능한것이다.

따라서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의 자위적행사들을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행사라는 관점에 서야 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을 중지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 그럴때만이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정치, 군사 및 인도주의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들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되여나갈수 있으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이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기치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과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기때문이다.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며 통일운동에서 견지하고있는 원칙적문제의 하나이다.

 

※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는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적내용의 하나이다. 민족적공통성에 기초하여 하나의 공고한 집단을 이루고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고수하면서 살아나가는것은 민족의 보편적인 생존방식이다. 민족은 이러한 생존방식에 따라 하나로 굳게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오랜 력사적과정에 각이한 사회발전단계를 거쳐왔지만 그 과정에 혈연적공통성을 공고히 하면서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유구한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으로서의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하여서는 갈라진 민족의 두 부분을 하나의 민족적혈맥으로 이어놓고 단일민족으로서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하며 그러자면 민족의 재결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의 차이가 단일민족으로서의 우리 민족의 단합과 민족적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로는 될수 없다.

 

조선민족은 하나의 피줄과 하나의 언어 그리고 하나의 력사와 문화를 가진 하나의 민족이고 같은 동포이기때문에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을 초월하여 민족적단합을 실현하여야 하며 또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다.

조국통일은 명실공히 본래부터 하나인 우리 민족의 단합을 회복하는 문제이다.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다른 한편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주체의 위력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다.

 

※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비록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이 다르고 또한 북과 남, 해외로 갈라져 살고있으나 민족의 생명인 민족적자주권을 전국적범위에서 되찾고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하나로 잇기 위한 통일애국위업에서 그 누구도 례외로 될수 없다. 민족의 대단결이자 통일이고 통일강국이다.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전민족의 대단결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는 구체적실천행동을 통해 이룩될수 있다. 북과 남, 해외에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각이한 정당, 단체들이 서로의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만을 절대화한다면 언제가도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할수 없다.

전민족의 대단결은 오직 누구를 불문하고 또 정파에 관계없이 서로의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조국통일이라는 민족적대의를 귀중히 여기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을 견지할 때만이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

민족의 대단결은 조직적인 련대련합을 실현할 때 가능하며 실지 조국통일운동에서 자기의 위력을 다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북과 남, 해외에 전체 조선민족은 그 어느 정당이나 단체에 소속되여있든 조국통일의 기치,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련대련합을 실현해 나가는 실천행동을 통해 강력한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해나가야 한다.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자주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또한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는것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다. 전민족범위에서의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떠나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없다.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이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기치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방도들이 명백이 밝혀져있기때문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때문이다.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70여년이 되도록 식민지지배를 실시하면서 남조선을 아시아지배전략의 교두보로 삼고있는 미제의 민족분렬책동은 세기를 이어오면서 계속되고있다. 조선반도에 다시 침략의 발을 들여놓으려고 호심탐탐 기회만 노리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 또한  간과할수 없다. 외세에 명줄을 걸고 식민지주구의 잔명을 부지해가고있는 남조선의 한줌도 안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도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으로 몰아가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는것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결과제로 된다.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해서는 우선 온 민족이 남조선을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서야 한다.

이와 함께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은 거족적인 투쟁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온 민족의 의지를 똑바로 알고 처신을 바로 해야 한다.

미국은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동족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민족리간술책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

 자주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반대하여야 하며 주변나라들이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노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하여야 한다.

참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투쟁과업은 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한 가장 정당한 투쟁과업이며 통일운동앞에 조성된 난관을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과업들을 명시한 가장 현실적인 투쟁의 기치로 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투쟁의 기치로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할것이다.

김증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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