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무장투쟁시기 어린이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키워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형상한 아동소설문학의 사상예술적특성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고 피어린 항일대전의 나날 어린이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김정숙은 아이들을 지극히 사랑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어린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조국의 미래로 키워주신 업적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훌륭히 형상한 아동소설문학작품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와 새조국건설시기 사랑과 정을 다바치시며 후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주신 어머님의 전설같은 위대한 후대사랑의 이야기를 길이길이 전해주고있다

 

※ 단편소설 《첫걸음》(2011년), 《누나를 찾은 소년》(1990년), 《한주일》(1992년), 《우리 누나》(1982년), 《흘러가는 둥근 달》(1996년) 등이 그 대표작들이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린이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키워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형상한 아동소설문학의 사상예술적특성은 무엇보다먼저 어린이들을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혁명의 투사들로 키워주시고 그들의 친누나, 친어머니가 되시여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부어주신 어머님의 고매한 풍모와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준것이다.

 

무엇보다먼저 아동단원들을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혁명의 투사로 키워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훌륭히 형상하고있다.

 

○ 단편소설《첫걸음》에서는 팔도구광산에서 소년광부로 막돌처럼 굴욕에 시달리던 13살난 돌이를 유격근거지로 데려다 아동단에 입단시키고 그가 혁명의 첫걸음을 바로 떼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보여주고있다.

작품에서 아동단원이 된 돌이는 제멋대로 연예대연습에도 참가하지 않고 혼자 산에 올라 다람쥐사냥을 하여 소동을 피운다. 돌이는 망원초근무를 처음 서면서도 더위를 이겨내기 힘들어 조는가하면 눈앞에 나타난 산토끼를 보고는 공청사업과 아동단지도사업, 지하공작까지 맡아하시느라 수척해지신 김정숙어머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망원초까지 비우고 산토끼잡이를 하다가 비판을 받게 된다.

어머님께서는 자신을 위하는 돌이의 마음에 가슴이 젖어왔으나 그의 일을 그대로 스쳐보내지 않으시고 잘못에 대해 엄하게 타이르시며 토끼를 따라다니다가 상한 무릎도 치료해주신다. 뿐아니라 규률을 어긴 돌이에게 조직규률에 따라 근무정지처벌을 주게 하시고 그를 대신하여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속에서 근무까지 서신다.

소설에서는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아이들, 아직은 혁명규률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을 눈먼 사랑과 동정이 아니라 참답고도 뜨거운 사랑으로 강철같이 키워주시는 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보여주고있다.

어머님의 사랑속에 돌이는 점차 아동단규률과 혁명의 요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돌이는 련락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광산에서 자기에게 채찍을 안기던 가증스러운 원쑤놈을 만나지만 복수심을 누르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돌아온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돌이에게 혁명의 아들답게 굳센 의지를 키워 어려운 임무도 척척 수행하는 쇠돌로 자라났다는 깊은 뜻이 담긴 《금산》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신다.

막돌처럼 내버려졌던 돌이를 안아준 그품, 엄격한 요구성과 따뜻한 사랑으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김정숙어머님의 손길에 의해 돌이는 혁명의 아들, 금산이로 되며 그후 7련대의 기관총수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전사로 자라게 된다.

작품은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있었던 실재한 사실을 소재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진실하게 안겨오고있으며 막돌처럼 굴러다니며 천대받던 어린이들이 어떻게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나갈 금산이들로 굳세게 자라날수 있었는가 하는것을 사상예술적으로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 단편소설《누나를 찾은 소년》에서는 아동단원 성삼이가 연예대활동을 잘하여 대중을 묶어세우는것도 원쑤와의 큰 싸움이라는것을 깨닫는 과정을 통하여 아동단원들을 혁명투쟁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다는것을 자각한 투사들로 키워주신 김정숙어머님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고있다.

작품에서 아동단연예대를 책임진 순희는 성삼이의 선동연설연습때문에 속을 썩인다. 그것은 성삼이가 말한마디 변변히 못하고 묻는 말에나 겨우 대답하는 《뚝쟁이》였고 원쑤를 갚으러 유격대를 찾아가겠다고만 하는 아이였기때문이다. 광산에서 쉴참에 광부아저씨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감독놈의 채찍에 맞아 다 죽을번 했던 성삼이는 이름모를 유격대누나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아이였다. 그러나 그때부터 말을 하기 싫어하는 《뚝쟁이》가 되였다. 아동단지도원이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연설문도 손수 써주시고 그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도 풀어주시면서 선동연설을 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다.

어머님께서는 성삼이에게 이전에 일하던 광산에 가서 선동연설을 본때있게 하여 소년광부《돌쇠》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자고 말씀하신다. 마침내 성삼이는 함께 일하던 광부들앞에서 반일항전에 모두 떨쳐나설데 대한 선동연설을 하게 되며 많은 광부들이 유격대입대를 탄원하게 된다. 돌쇠는 광산에서 일하는 곱단이할아버지를 통해 자기를 구원해준 유격대누나가 바로 김정숙어머님이시라는것, 어머님께서 돌쇠라는 이름대신 성삼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셨다는것을 알고 그이품에 얼굴을 묻고 흐느껴운다.

작품에서는 놈들의 채찍밑에 입까지 다물었던 성삼이를 일제와의 싸움에로 사람들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아동단원으로 키워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연예대책임자 순희의 시점에서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부모없는 설음속에 살아오던 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시는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 단편소설《우리 누나》는 부모를 잃고 지주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금룡이와 행처를 모르던 그의 동생까지 찾아 근거지에 데리고 들어오시여 새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김정숙어머님의 사랑과 인정미를 예술적화폭속에서 보여주고있다.

금룡이의 어머니는 지하조직성원이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중국 안도현 류수촌에 와서 유격대원호물자를 나르다가 밀정인 애꾸 송가놈이 끌고온 왜놈들에 의해 희생된다. 그런데 둘째인 금일이는 박우물집에 남고 맏이인 금룡이만 어머니를 따라 류수촌에 왔었는데 어머니가 희생된 소식을 듣고 박우물집아주머니가 자리를 뜸으로써 금일이의 행처는 알수 없게 되였다.

한편 금룡이는 자기를 미끼로 지하공작원을 잡아보려는 송애꾸의 마수에 걸려 그놈의 집에 끌려가 머슴살이를 하게 된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금일이의 행처를 알기 위해 애쓰시면서 금룡이를 데리고 근거지로 들어오신다. 그리고 밤을 새워 금일이의 옷을 만드신다. 금룡이는 애타게 찾던 금일이가 새옷까지 입고 어머님의 등에 업혀 근거지로 들어왔을 때에야 어머님께서 밤새워 만드시던 옷이 동생의 옷이였음을 알게 된다.

금룡이는 낳아준 부모도 해주지 못한 새옷을 해주시고 영영 만나지 못할번 했던 동생도 찾아주시였으며 남의 집 머슴으로 짐승같이 살번했던 자기에게 새 생활을 안겨주신 김정숙어머님에게서 친혈육, 친누나의 정을 가슴사무치게 느끼며 어머님의 품에 얼굴을 묻고 오열을 터뜨린다.

작품에서는 금룡이형제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그들이 근거지에서 새 생활을 하도록 하여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고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 단편소설《한주일》도 김정숙어머님의 사랑과 인정의 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작품에서는 지주집머슴이 되여 외양쇠로 천대받으며 살아오던 13살난 한춘덕을 아동단에 입단시키고 혁명의 길에 들어서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숙어머님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고있다.

작품에서 한춘덕은 윤지주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갖은 천대를 다 받으면서도 윤지주를 키워주고 먹여주는 고마운 은인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윤지주의 족속들이 다 달아난 텅 빈집을 지키다가 어머님의 손길에 이끌려 근거지에 들어왔을 때에도 《키워준 그 은혜를 잊으면 짐승 한가지》라고 하던 윤지주놈의 지껄임과 상통이 자꾸 떠올라 다시 지주집으로 내려가려고 한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윤지주를 구세주처럼 여기는 그의 무지한 정상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수백리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한춘덕의 부모들이 독립군이 아니라 윤지주의 아들놈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들의 묘를 찾아내신다.

어머님의 사랑이 있어 외양쇠는 지주놈의 교활성과 악착성을 깨닫게 되고 계급적으로 각성되게 되였으며 한춘덕이라는 이름도 되찾게 된다. 춘덕이는 부모들의 묘앞에서 오열을 쏟으며 부모의 원쑤를 은인으로 알고 짐승같이 사는것이 인생인줄 알았던 자기에게 인간의 존엄을 되찾아주고 사람답게 살게 해주신 어머님을 누나라고 목메여 부른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린이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키워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형상한 아동소설문학의 사상예술적특성은 다음으로 구성요소들을 잘 조직하고 예술적수법들의 활용과 맞물림을 잘하여 작품의 사상예술성을 높이고있는것이다.

 

우선 인상깊은 세부형상을 창조하여 작품의 전반이 주제해명에 더 잘 복종되도록 하였다.

○ 단편소설《흘러가는 둥근 달》은 부모를 다 잃고 밤마다 한적한 방아간에 홀로 누워 달을 바라보며 눈물젖은 노래만을 부르던 남호를 억세게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숙어머님의 형상을 보여주고있는 작품이다.

소설에서 인상깊은 세부는 꽃신세부이다. 남호의 어머니는 남의 집 울밑에 다섯살난 남호와 꽃신 한컬레를 놓고 혁명의 길을 떠났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남호어머니의 소식을 알기 위해 700리 먼길을 걸으시며 잠도 끼니도 잊으시였고 짬짬히 한뜸한뜸 수를 놓아 꽃신을 만드시여 남호에게 안겨주신다. 첫 꽃신은 남호어머니가 기약할수 없는 투쟁의 길을 떠나면서 남긴 어머니의 마지막 사랑이였다면 두번째 꽃신은 적들과의 싸움에서 장렬하게 희생된 어머니의 아들답게 남호가 슬픔을 힘으로 바꾸어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가기를 바라시는 김정숙어머님의 위대한 사랑이였다. 꽃신을 받아안은 남호는 김정숙어머님의 모습에서 사랑이 넘치고 밝은 미래를 속삭여주는듯한 친어머니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작품은 꽃신으로 시작되여 꽃신으로 끝을 맺고있다. 일제의 야만적통치밑에서 한 어머니가 자식하나도 키울수 없어 눈물속에 남겼던 꽃신이 김정숙어머님의 사랑에 의하여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혁명의 꽃신,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게 하는 투쟁의 꽃신으로 비약되고있다.

○ 단편소설 《첫걸음》에서도 산토끼세부를 통하여 작품의 주제사상을 명확하고도 인상깊게 밝히고있다.

금산이(돌이)에게 있어서 팔도구광산에서 버럭처럼 버림받던 자기를 근거지에 데리고 오시여 웃음을 주고 생의 보람을 알게 해준 김정숙어머님은 선생이기전에 혈육의 정을 주는 누나이고 어머니였다. 그래서 금산이는 망원초근무를 서다가 산토끼를 발견하게 되자 어머님을 위해 저도 모르게 규정까지 어기고 토끼잡이를 한다. 이러한 세부는 어머님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싶어하는 금산이의 동심적인 행동이 진실하게 안겨오도록 하며 인정에 앞서 그를 혁명투사로 키우시려는 김정숙어머님의 위대하고도 뜨거운 사랑이 감동적으로 새겨지도록 한다.

 

또한 작품들에서는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보여줄수 있도록 인물관계를 잘 조직하고있다.

○ 단편소설《누나를 찾은 소년》에서는 형상의 중심에 김정숙어머님을 모시고 성삼이와 아동단원 순희, 광부인 곱단이할아버지를 설정하였다.

작품에서 순희는 성삼이를 말도 할줄 모르는 《뚝쟁이》로 여기면서 그가 선동연설을 하지 않고 유격대로 찾아갈 생각만 한다고 하면서 연예대에서 제외시키자고 제기하지만 김정숙어머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성삼이가 광부들앞에서 선동연설을 하게 됨으로써 어머님의 사랑이 보다 뜨겁게 형상되게 하였다. 곱단이할아버지는 김정숙어머님이 바로 사경에 처했던 성삼이를 구원해주시고 유격근거지로 업고가신 유격대누나라는것을 성삼이에게 알려주는 인물이다.

이처럼 소설에서는 모든 인물관계를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훌륭히 보여주도록 맺어주고있다.

○ 단편소설《한주일》에서는 한춘덕(외양쇠)이를 어엿한 아동단원으로 키워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춘덕이와 아동단분단장 진해 그리고 적대적인물들인 윤지주와 그의 아들 윤관조놈을 통해 보여주고있다.

아동단 분단장 진해는 춘덕이로 하여금 어머님께서 자신의 솜옷까지 벗어주시고 그의 부모들의 과거를 밝히시려고 수백리길을 걸으시였다는것을 알게 하는 인물이다. 작품에서 윤지주와 그 아들놈은 계급적원쑤, 착취계급의 본성을 체현한 인물로서 착취계급의 극악한 면모를 보여주며 그 본질을 밝혀야 할 형상과제를 안고있다. 그리고 주인공 춘덕이는 원쑤를 은인으로 알고 순종만을 하는 불쌍한 아이이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형상과제를 안고있는 인물들을 설정하고 이야기흐름선에 맞물림으로써 계급적원쑤, 착취계급의 본성을 체현한 윤지주와 아들놈의 극악한 책동과 그것을 밝혀내시기 위하여 험한 길을 걸으시는 어머님의 뜨겁고도 헌신적인 사랑속에서 춘덕이가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사람답게 사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자각하는 과정, 한 소년이 계급의 눈을 뜨고 억눌려살지 않도록 모든것을 다하신 어머님의 고귀한 사랑의 세계가 진실하게 안겨올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형상한 소설들에서는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아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혁명의 첫 걸음을 떼여주시고 오직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꿋꿋이 걸어가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숙어머님의 고매한 풍모를 사상예술적으로 감동깊게 형상하였다.

사회과학원 김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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