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선인민의 힘을 보라 (3)​

백두산은 영웅을 낳는 어머니​

 

이 전구의 일각일초를 호흡하며 빠르게 달라지는 모습과 온 사단이 전쟁을 치르듯이 돌진하는 맹렬함을 낱낱이 적느라면 바로 여기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위대한 정신과 속도가 탄생하고있다는 격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 글을 쓰면서도 쉬임없이 달라지는 새 모습으로 하여 몇번이나 수정을 반복하면서 글로써도 미처 따라서지 못하는 삼지연속도의 위력을 정말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삼지연군건설이 본격화된것은 지난해 2월부터였다. 그로부터 몇달만에 당이 바라는 리상향의 자태를 드러내보였고 1년이 흘러간 지금은 마지막 완공단계에 진입했다.

한해가 열두달이라고 하지만 해발 천수백m가 넘는 이 지대에서 건설의 최적기는 대여섯달, 그것도 장마철까지 고려하면 두석달가량밖에 안된다. 거기에다 땅이 깊이 얼어있는것으로 하여 기초를 파도 몇m 지어 10여m는 더 파야 하고 세멘트와 강재 등 많은 자재들을 수천리밖에서 실어와야 했다. 식량과 남새도 다른 고장보다 부족하고 고산지대영향으로 육체적준비가 약하면 견디기 힘든 곳이다. 더우기 우리 나라에서 새시대 산간도시의 리상향을 세우는 첫 공사였으나 각지에서 달려온 돌격대원들은 그것을 척척 해낼만 한 경험도 기능도 표상도 못 가지고있던 병사들과 로동자, 농민, 사무원, 청년들과 녀성들이였다.

하늘아래 첫 보금자리로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삼지연의 새 선경은 이 모든것을 안아올린 백두전구의 참전자들은 모두가 영웅들이라고 쉬임없이 속삭이는듯 하다. 현장들에서 련속 알려오는 수자들의 합계와 시시각각 표시해야 하는 경쟁도표들, 몇시간전에 지나갈 때 본 건물이 돌아올 때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모든 변화만으로도 삼지연속도의 새로운 공식과 놀라운 위력을 정립할수 있다. 순간순간이 새로운 사색, 새로운 창조, 새로운 개척인것으로 하여 삼지연속도야말로 그 절대적기준과 강도에 있어서 보통의 정신력과 기술기능으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

단 하루만에 900여m의 도로를 당에서 정한 기준과 표준설계대로 손색없이 완성한 성, 중앙기관려단의 일본새는 속도개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었다. 그들이 보여준 하루라는 시간과 완공이라는 말에는 도로포장과 표식만이 아니라 량옆의 걸음길, 자전거길과 함께 파란 잔디와 봇나무를 심는 원림록화까지 포함되여있다. 한밤 자고나자 건설중이라 흙먼지날리던 길이 어디에서 금방 옮겨다놓은것 같은 멋쟁이도로로 바뀐것을 보고 이곳 주민들은 물론 건설자들자신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착공에서 골조완성까지 229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부르심을 받아안고 제일 높은 호텔건설을 폭풍기세, 폭풍속도로 내밀어온 백두산호랑이부대 병사들의 시간표였다. 령하 40℃의 강추위속에서 기초파기를 시작하면서 첫 3일만에 수백그루의 나무를 모두 떠옮기여 사람들이 며칠만에 수림이 통채로 이동했다고 눈이 휘둥그래지였다.

백두의 이깔마저 얼어터지는 눈보라속에서도 땀을 비오듯 쏟으며 10일만에 5층, 최고 30시간에 한층씩 올린 이들에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모든 날들이 다 건설의 최적기였고 일각일초가 다 초강도공격전이였다. 이에 화답하듯 삼지연군인민병원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키를 넘는 수렁판을 기계수단도 성차지 않아 바께쯔와 마대전으로 밤 22시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단숨에 퍼냈으며 다시 그 새벽 5시부터 밤 22시까지 령선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였다. 이런 위훈담은 이 전구의 어느 려단, 어느 련대, 어느 대대에나 다 있다.

여기 현지보도조의 한 촬영가가 지난해 초겨울에 찍은 건설장의 전경화면이 있다. 땅도 밀림도 산도 온통 세찬 눈보라와 강추위로 하얗게 얼어붙은 삼지연전구, 그러나 모든 건축물을 억척으로 감싸고 하나의 바다를 이룬 수백수천의 비닐박막덧집안에서는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한 맹렬한 전투가 벌어진다. 도처에서 눈과 얼음층을 들어내고 땅을 파헤치는 기초굴착장들은 거대한 용출구마냥 더운 김을 뿜어올린다. 자연과 인간, 불가능과 신념의 이 격렬한 대결전은 이 전구의 신화적인 속도가 어떤 심장들에 의해 창출되였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여기서는 모든것을 동시에 립체전으로 밀고나가고있으며 일단 과업이 떨어지면 당일에, 아니면 그 다음날에는 무조건 수행하는것이 체질화되여있다.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누어져있는것이 아니라 24시간이 건설의 련속공정으로 흐르고 새벽 2시가 하루일이 결속되고 다음날의 새 전투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누구나 일손이 바쁘고 걸음도 뛰다싶이 빠르고 어디나 끓고 보는것마다가 맹렬하고 벅차다. 마시는 공기마저 뜨겁게 달아있는것 같고 스치는 바람결조차 무엇인가 웨치는것만 같다. 긴장한 시선과 기계처럼 움직이는 손으로 색철판지붕을 씌우고 타일을 붙이는 돌격대원들,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날아다니다싶이 전투를 지휘하는 일군들, 저마다 길을 먼저 내여달라고 다급히 경적을 울리는 수송차행렬, 마치도 하나의 대전경화를 보는것만 같다.

그러나 이 삼지연건설속도는 단순한 시간과 수자의 합계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우리 당이 정해준 최고의 기준점에 무조건 도달해야 하는 완벽한 질에 있다. 속도의 절대기준은 질이며 질은 속도의 진정한 보증으로 된다는 바로 이것이 삼지연땅에서 창조되는 새시대의 표본속도, 기준속도이다.

다른 도들에 비해서 그리 큰 돌격대는 아니지만 항상 높은 속도와 질을 보장하여 사단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922건설려단 라선시련대의 전투현장에서 이곳 지휘관은 우리에게 깨끗한 량심에 최고의 기능을 더한것이 바로 천년책임이라고 말하였다. 높은 요구와 강철같은 규률속에서 항상 집체적토의와 열기띤 론쟁끝에 가장 최상의것을 기준으로 정하고 일반화하는것은 이 련대의 전투적기풍이다. 그들은 사단적으로 표준이 되는 창조물들을 많이 내놓고 다른 단위에 자기들의 좋은 경험과 기능을 배워주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항일혁명의 승전포성과 함께 조국땅을 밟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연깊은 력사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라선땅, 우리 원수님 전설같은 인민사랑으로 일떠세워주신 만복동마을이 오늘도 따스한 보금자리로 정히 꾸려져있는 라선땅이다. 그래서 이들은 성지에 바치는 자기들의 충정의 높이를 최고의 정성과 최상의 질로 정하였으며 시시각각 당과 조국앞에, 백두산앞에 자기의 심장과 량심을 검증받는 심정으로 온 심혈을 쏟고 이악하게 투쟁하고있다.

당의 뜻이 철저히 구현된 완벽성과 최상의 질로 담보되는 삼지연속도, 그 거대한 에네르기는 다름아닌 모든것이 우리 식이고 우리의것인 자력자강의 무궁무진한 동력에서 분출되는것으로 하여 더없이 귀중했다.

우리와 만난 성, 중앙기관려단의 정치부장은 《백두산아래에선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일단 전투과제가 맡겨지면 누구나 무조건 답을 내놓아야 하며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눈속에서도 꽃을 피우고 맨주먹으로도 보물을 만들어낼줄 아는 진짜배기 자력갱생투사를 키워내는것이 백두산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가 찾아간 곳은 울창한 수림속에 이 려단 돌격대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꾸려놓은 블로크성형장이였다. 겉보기에는 자그마하고 수수했지만 들어가보니 새 기술이 도입된 표준성형장이였다. 우리가 글에서 수없이 써온 빨찌산의 《밀림속의 병기창》을 그대로 보는듯 하였다.

하루에만도 몇동의 소층살림집을 지을만 한 블로크가 생산되고있는것은 물론 이 밀림속에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표층처리와 광택도 등 10여가지 기술을 자체로 완성함으로써 여러가지 고급색블로크와 각종 경계석생산을 공업화하였다. 매우 적은 로력으로 벌써 다음단계의 공사를 내다보면서 산더미같이 계속 높이 쌓아놓은것도 대단했지만 강추위가 지속되는 이 지방의 특성에 맞게 누름세기를 최강도로 보장하여 아무리 충격을 가해도 블로크귀퉁이에 실금 하나 가지 않는것이 놀라왔다.

사실 불리한 북방의 조건에서 이 모든것을 착상하고 덕을 볼수 있게 완성한다는것은 보통의 담과 의지가 없이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수십만㎥의 박토를 처리하면서도 돌 하나 보면 보물처럼 기뻐하며 물에 정히 씻어 보관하고 한겨울에는 금방 친 콩크리트를 조금이라도 더 잘 보온하기 위해 공사장에 흩어져있는 한줌한줌의 톱밥을 쓸어모은 이들이였다. 그 정신이 남달랐기에 블로크성형장만이 아니라 공사에 필요한 파쇄장을 큰 규모로 건설하고 삼지연의 돌과 모래, 물을 가지고 천연화강석보다 강도나 모양에서 더 좋은 자체의 인조석생산기지도 꾸려놓았다. 특히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안고 강재를 몇배나 절약하면서도 각종 규격의 철근을 뽑아내는 연신장을 꾸려놓은것은 참된 애국자들만이 우리 당의 자력갱생사상을 심장으로 접수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그만큼 려단의 시범은 사단적으로 크게 소문이 나 모든 려단과 련대들을 자력갱생경쟁열로 들끓게 하였다. 사단안의 자력갱생기지들과 수백가지의 창안품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기술혁신안들은 최악의 조건이라고 할수 있는 백두대지에서 창조된것으로 하여 그 경험과 가치가 대단히 크다.

이들이 발휘하는 자력갱생의 심도와 폭은 비단 건설 그자체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불도가니마냥 드세찬 건설장과는 너무도 대조되는 이채로운 풍경속을 걷고있다. 다른데서는 볼수 없는 꽃사슴과 함께 양, 염소떼가 오가고 류달리 크고 살이 진 토끼들과 꿩들, 사양공을 따라 무리지어 흐르는 게사니와 오리 등 각종 동물들의 축사를 지나니 이번에는 오이, 도마도, 수박, 줄호박 등이 호함지게 자라는 정갈하고 규모있는 온실과 남새밭이 다가섰다. 그다음에는 이 지대에서는 살기 힘든 물고기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자라는 아담한 양어못이 북방특유의 정서를 자아냈다. 이것은 자력갱생선구자라고 말할수 있는 성, 중앙기관려단 돌격대원들이 건설도 본때있게 내밀면서 동시에 눈보라속에서 감탕과 돌무지를 개간하여 꾸린것이다.

이곳 주민들은 돌격대에서 키우는 동물과 남새들중에는 우리 고장에서는 안되는것이 많았다고, 그러나 그들이 배워준대로 해보니 오래동안 굳어진 생각이 완전히 뒤집혀졌다고 하면서 집도 멋있고 짐승과 남새도 얼마든지 잘되니 우리 삼지연은 이제 더 잘살게 되였다고 성수가 나서 말하였다. 자강의 힘은 쓸수록 보배로운것이다.

물론 하나의 작은 싹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의 장하고 슬기로운 성지의 건설자들은 새 문명의 산간도시를 일떠세우는것과 함께 백두산지구의 동식물사전을 더욱 풍부히 하고 보다 유족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좋은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불과 한두해전만 해도 북방의 고산지대가 처음이고 이번과 같은 고급한 건설경험이나 기술기능은 더욱 생소하였던 이들이 이 천험의 대지를 마음먹은대로 다스리고 하나의 건축대학을 나온 최우수기술자, 기능공들로 성장하였다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 새시대의 보다 높은 기술전에로 대담하게 도약할 야심을 품은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돌격대원들은 전문가들과 기능공들의 현장강의와 전습, 시범교육을 하나의 일과로 정하고 배우면서 건설하고 건설하면서 배우기 위한 일대 경쟁열풍을 일으키였다. 삼지연전구의 모든 전투장들에서 당이 바라는 높은 기능과 수준에 하루속히 도달하기 위한 실력선풍이 일어나는 속에 건설과 강의, 전투와 숙련이 어디서나 동시에 벌어지였다.

볼수록 기막히게 멋있는 거리들과 건축물앞에 서면 우리 인민들의 안목과 리상, 건설기능이 이렇게도 높아질수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정말 탄복을 금할수 없다. 이곳 돌격대원들과 마주서면 자기들의 건설기능이 지난해와 올해가 다르고 몇달전과 지금이 또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많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잠시 출장으로 자기 도와 시, 군에 가보면 제일 멋있다고 생각했던 건물들이 왜서인지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제 돌아가면 사람들을 놀래우는 새로운 경지의 건축물을 세울것 같다고 자부심에 넘쳐 말하고있다. 이것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건설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위대한 인재《건설》이며 우리 조국에 비할바없이 귀중한 재보가 마련된 참으로 기쁜 일이다.

216사단의 한 책임일군은 말하였다.

《나라의 각 분야와 모든 도, 시, 군에서 온 각계각층의 돌격대원들과 지휘관들이 세계적수준의 표준산간도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하는 숱한 경험과 기능을 배우고있습니다. 장차 온 나라를 삼지연군처럼 일떠세울 수천수만의 인재를 한꺼번에 키워내고있는것은 새시대 주체건축의 위대한 개척자, 위대한 스승이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또 하나의 거대한 기적입니다.》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에서는 오늘의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조국과 후손들이 길이 기억할 가장 빛나는 영웅신화가 창조되고있다. 백두대지의 자랑스러운 참전자들이 자기의 뜨거운 피와 땀으로 쓴 이 승리의 한페지한페지, 눈물도 있고 기쁨도 있고 노래도 있고 꿈도 있는 이 아름다운 서사시는 당의 슬하에서 단련되고 세련된 조선인민이 얼마나 강하며 인민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이야말로 얼마나 성스럽고 위대한가를 만천하에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 *

 

이 땅우에 가장 엄숙한 혁명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야망과 압살기도로 평화번영의 대세가 도전에 직면하고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번영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제껴야 하는 이 관건적인 시기에 있어 우리의 모든 승리와 미래는 흘러가는 매 시간마다 검증되고 전진하는 매 걸음마다 판가름되고있다.

조선이 강대해지고 부흥번영하는것을 한사코 바라지 않는 세력들이 우리가 흔들리고 멈춰서고 주저앉기를 고대하며 어리석은 시간표만을 만지작거리고있는 때에, 누구는 기대를 안고 누구는 불안을 안고 조선이 어떻게 솟구치며 돌진할것인가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때에 백두산에서 터진 삼지연뢰성은 전세계에 고하는 가슴후련한 승리의 대답으로 되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 념려마십시오,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아뢰였던 신념의 목소리, 강철로 당중앙을 보위하겠다고 산악처럼 일떠서던 그 결사의 목소리들을 우리는 이 성스러운 전구에 달려온 인민들의 모습에서 다시금 뜨겁게 듣고있다.

장하다. 그대들은 력사의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의 존엄과 신념을 보여주는 억척의 기둥을 이 백두산에 보란듯이 세우고있다. 그대들은 너와 나, 우리모두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충정의 반석우에 천하제일의 무릉도원으로 펼침으로써 조선인민이 어떤 피와 넋을 가진 인민인가를 다시한번 자랑스럽게 선언하고있다.

상상할수 없는 혈투와 기적적실천으로 우리 당의 권위, 우리 국가의 존엄을 영예롭게 보위하고 우리가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번영이 얼마나 눈부신것이며 우리가 찾은 우리 식의 길이 무엇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는 이들은 조국이 감사를 드리고 후대들이 영원히 기억할 참된 충신들이며 애국자들이다. 그들은 세계적인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조국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켜나가는데서 개척자, 선구자의 영예를 자랑스럽게 빛내이게 될것이다.

삼지연열풍에 화답하여 온 나라가 일어서고 전체 인민이 용감하게 돌진해나가자. 제일 어려운 조건에서 제일 높은 목표를 지향하는 삼지연군건설자들처럼 누구나 자기의 심장에 순결한 충정의 마음을 간직하면 당의 높은 뜻을 가장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고난과 역경앞에서도 이들처럼 강하면 두려울것이 없고 자력갱생도 이들처럼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으며 새 기술과 문명도 이들처럼 이악하게 체득하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을것이다. 동지애와 집단주의도 이들처럼 확립하면 모진 강풍속에서도 신심이 넘치고 무진장한 힘을 폭발시킬수 있다.

우리 당이 그려보는 삼지연의 리상향이 이 뜨거운 여름을 지나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과 더불어 마침내 완공의 축포성을 터칠 그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 사랑하는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 바치시는 로고의 낮과 밤, 걸으시는 헌신의 길은 정녕 얼마이던가. 그 숭고한 념원과 리상을 뜨거운 의리와 백옥같은 량심으로 받들어 걸음걸음 충직하게 따라서며 백두대지에 뿌려온 애국의 피와 땀은 얼마이던가. 이제 세계가 우러러보게 될 삼지연의 천지개벽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노래로 될것이며 당에 무한히 충직한 위대한 조선인민의 빛나는 승리상으로 솟아오르게 될것이다.

우리 그날에 다시 오리라.

그 가슴벅찬 백두산이야기를 다시 쓰리라.

주체108(2019)년 8월 20일 로동신문

동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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