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밝혀주신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고전문학유산을 평가할데 대한 사상 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은 문화의 창조자이며 향유자이다》, 《우리 나라 고전소설의 진보적특성에 대하여》, 《민화에는 인민의 념원과 지혜가 반영되여있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고전문학유산을 평가할데 대한 사상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밝혀주신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고전문학유산을 평가할데 대한 사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인민대중이 문학예술의 창조자, 그 발전의 담당자라는 관점에서 고전문학유산을 보고 대할데 대한 사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1(1962)년 10월 22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인민대중은 문화의 창조자이며 향유자이다》에서 문학예술은 인민대중의 요구에 따라 그들에 의하여 창조되고 발전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예술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창조적활동에 의하여 발전합니다. 인간은 자연을 개조하여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살려는 요구와 함께 아름다운 정서를 체험하려는 정신적요구를 가집니다. 이러한 요구에 의하여 문학예술이 발생하였습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아름다운것에 대한 인민대중의 요구가 높아지게 되며 이에 맞게 예술이 발전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는 문학예술의 창조자, 그 발전의 담당자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의가 담겨져있다.

문학예술의 진정한 창조자, 그 발전의 담당자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문예학연구에서 가장 기초적이며 출발점으로 되는 문제이다. 특히 이 문제는 고전문학유산을 대하고 평가하는데서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

 

고전문학작품들은 반동적지배계급이 인민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던 사회적환경에서 창작되였다. 이러한 착취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가지고있지 못한것으로 하여 자기가 창조하는 정신문화적재부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고 그것을 자기의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는 수단으로 리용하지 못한다. 반동적지배계급은 문화적재부를 마련하는 창조적로동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근로인민대중의 창조적로동의 열매를 저들의 계급적지배를 실현하는데 도용한다. 따라서 고전문학유산들은 대부분 지배계급출신창작가들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며 내용상 지배계급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것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착취사회에서 인민들이 서사수단의 주인이 되지 못하였으므로 문학창작에서 많은 애로를 겪었으며 구전으로 창작한 문학유산도 서사화하여 전승시키기 어려웠던 사정과도 관련된다.

 

이로부터 지난 시기 많은 문예리론가들과 작가들은 오래동안 문학예술의 창조자와 그 발전의 담당자에 대한 각이한 견해들을 제기하였으나 인간의 본성적요구에 대한 과학적인 리해와 문학예술창조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옳은 견해에 기초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과학적으로 밝힐수 없었다.

문학예술의 창조자와 그 발전의 담당자에 관한 문제는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문학예술창조와 발전과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벽하게 풀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에 의하여 과학적으로 해명되게 되였다.

문학예술은 인간이 아름다운 정서를 체험하려는 미학적요구, 정신적요구에 의하여 발생하며 사회가 발전하고 인민대중의 미학적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라 발전하게 된다.

문학예술은 자연에 대한 단순한 모방이나 물질생산을 위한 하나의 단순하면서도 보조적인 수단이 아니다. 생활에서 아름다운것을 느끼고 그것을 정서적으로 체험하려는 요구, 생활을 보다 아름답게 꾸려나가려는 인민대중의 지향에 의하여 문학예술이 발생하였다.

문학예술이 발전하게 되는것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 미학정서적요구가 높아지는것과 관련된다.

인민대중의 미학정서적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라 예술적형상이 새롭게 창조되고 문학예술형태들이 끊임없이 탐구개척되는것은 문학예술발전의 합법칙성이다.

문학예술이 끊임없이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갖추며 발전하게 되는것은 시대와 사회의 발전에 따르는 인민대중의 미학정서적요구의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아무리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가진 작가, 예술가라고 하더라도 인민대중과 동떨어져 고립적으로는 훌륭한 작품을 창작할수 없다.

뛰여난 사람이라도 개인은 인민대중의 창조적지혜를 릉가할수 없다. 개별적창작가나 예술가는 인민대중에 의하여 창조되고 축적되여온 정신문화적재부를 체득하고 그것을 밑천으로 하여야 시대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으며 문학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을 내놓을수 있다.

그것은 우리 나라 고전소설가운데서 우수한 소설작품의 하나인 《춘향전》의 창조경위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민족고전소설 《춘향전》의 작가는 알려져있지 않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춘향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인민대중에 의하여 창조되고 완성된 작품이라는것을 말하여준다고 교시하시였다.

 

고전소설 《춘향전》은 인민들에 의하여 창조된 구전설화를 토대로 하여 창작되였다. 그것이 어떤 설화에 토대하였는가에 대하여서는 여러가지 설이 전해지고있으나 명백한것은 춘향의 절개에 대한 찬양과 신분적차별을 없앨데 대한 인민적지향이 수많은 춘향이야기를 낳았으며 18세기에 와서 비로소 소설로 발전되였던것이다.

 

고전소설 《춘향전》은 수많은 변종을 가지고있다. 이것은 이 작품이 인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민들에 의하여 시대의 변화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끊임없이 개작, 완성되여온 작품이라는것을 말해준다.

고대와 중세에 창조된 신화와 전설을 비롯한 구전문학유산들도 인민들의 미학적요구와 지향에 의하여 창조되고 발전하여왔다.

일부 사람들은 건국전설을 비롯한 많은 구전설화작품들에서 왕이나 봉건지배계급출신의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내세워지고 그들의 성격이 비범화된것을 두고 설화작품들이 지배계급에 의하여 창조된것으로 보았다. 이것은 구전문학창조와 전승에 대한 과학적리해에 기초하지 못한 그릇된 견해였다.

 

고대, 중세에 나온 많은 신화, 전설을 비롯한 구전문학작품들은 본래 인민들에 의하여 창작되고 그들의 생활과 념원을 반영하고있지만 그것을 기록정리한 사람들이 지배계급출신의 문인이다보니 충군사상이나 종교교리와 같은 그릇된 사상을 선전하고 지배계급의 취미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변형윤색되였던것이다.

 

인민들이 창조한 구전문학의 성과는 많은 경우 지배계급의 문학창조에도 영향을 주었고 서사문학의 발전을 추동하였다. 인민문학의 성과가 없었다면 고대와 중세의 문학발전이라는것은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 고전문학사의 갈피에 슴배인 인민문학의 자취를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대중이 문학예술의 진정한 창조자이며 그들의 창조적인 노력과 투쟁에 의하여 문학예술이 발전한다는 사상을 밝혀주신것은 고전문학유산을 대하는데서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보아야 한다는 주체적관점과 립장을 뚜렷이 명시하신것으로 된다.

김일성종합대학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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