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련합군을 편성하며 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일찌기 혁명의 민족적임무와 국제적임무, 애국주의와 국제주의의 호상관계에 관한 주체적견해와 립장을 확립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시는 첫 시기부터 공동의 적인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중국인민의 항일무장력과의 련합과 공동투쟁을 벌리는것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항일련합군의 이름으로 중국공산주의자들과 항일무장투쟁을 공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조중인민의 반일혁명투쟁을 적극 발전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엇보다도 조중항일련합군을 편성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3(1934)년 봄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편하시면서 중국공산주의자들이 지도하는 항일무장부대들과 련합전선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동북지방의 무장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과의 련합을 실현할것을 념원하던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리하여 조중 두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지도하는 무장부대들의 련합을 실현하기 위한 조중항일련합군으로서 동북인민혁명군이 편성되게 되였다.

동북이라는 명칭은 어느 한 나라를 의미하는 국호로서가 아니라 지역적개념으로 통용되는것이였다.

동북인민혁명군은 명실공히 조중 두 나라 혁명무력의 국제적인 련합무력이였다.

1930년대 전반기에 중국공산주의자들과 손잡고 조중항일련합군으로서 동북인민혁명군을 편성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 조성된 새로운 정세 그리고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항일련합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1930년대 중엽 국제당에서는 지금까지 련합하여 공동투쟁을 전개해왔던 조중항일련합군을 조선인부대와 중국인부대로 갈라 편성하고 활동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여왔다. 이 문제로 말하면 사실상 조선혁명에 대한 조선혁명가들의 책임과 권리에 대한 문제에서 중핵을 이루는것으로서 조선혁명의 주체성, 독자성을 견지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었다.

 

사실 국제당의 의사대로 만주의 모든 유격부대들에서 조선사람들을 다 뽑아다가 순수한 조선인부대를 따로 편성한다면 그 력량만으로도 능히 조선에 주둔하고있는 일제침략군과 맞서 싸울수 있었으며 여기에 국내의 청년들이 합세하기만 하면 전국은 보다 더 유리하게 전변될수 있었다.

그러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중항일련합군안에서 주력을 이루고있는것이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며 중국인 부대안에서도 적지 않은 조선혁명가들이 정치군사일군으로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 형편에서 조중항일련합군을 없애고 조선인부대와 중국인부대로 갈라 편성한다면 중국인민의 항일무장력량을 약화시키며 결국 조중인민의 항일무장투쟁발전에 손실을 가져오게 될것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남호두회의와 미혼진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들과 로작들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항일련합군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항일련군이 편성된데 대하여 후날 주보중은 자기의 글에서 《항일련군 제2군은 동시에〈조선인민혁명군〉이였다. …항일유격전쟁중 중조인민은 공동사업을 위하여 선혈로 얽혀져있었다.》라고 하면서 력사적으로 존재하였던 조중 두 나라 공산주의자들의 단결을 격찬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원칙적립장에 의하여 조중 두 나라 무장력의 국제적련합인 동북항일련군이 편성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으로 항일련합군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련합군의 활동을 강화하는데서 두 나라 무장력의 공동작전을 힘있게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1930년대 전반기 조선인민혁명군과 중국인무장부대들과의 공동작전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여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3(1934)년 가을 북만일대에 진출하여 이 일대에서 활동하고있던 중국인부대와의 협동작전으로 경박호반의 석두하에서 《무적》을 자랑하던 200여명의 일제수비대를 완전소멸하고 3정의 기관총을 비롯한 100여정의 무기를 로획하는 전과를 이룩하신데 이어 련이어 신안진부근에서 2개 대대의 정안군을 요정내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주체24(1935)년 여름 또다시 북만에 진출하여 7월 하순 주보중부대와의 협동작전으로 산동툰전투를 진행하시여 일제수비대와 위만군, 경찰 등으로 편성된 800여명의 적을 완전히 섬멸하는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1930년대 전반기에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1930년대 후반기 중국인 항일무장부대와의 공동작전을 더욱 과감히 조직전개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6(1937)년 2월 동북항일련군 제1군 제2사와 조선인민혁명군의 련합으로 추격해오는 적들을 소멸하기 위한 리명수전투를 조직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투작전계획에 따라 매복진지를 차지한 조선인민혁명군과 동북항일련군 제1군 제2사는 이날 17시경 매복권안에 들어선 적들에게 불의적인 화력타격과 함화공세를 들이대여 순식간에 적들을 소멸하고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다. 이날 전투에서 련합부대는 불과 30분사이에 100여명의 적을 살상하고 2개중대를 투항시켰으며 3정의 기관총과 150여정의 보총, 많은 탄약을 로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6(1937)년 10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1개 련대와 조선인민혁명군의 제1사를 비롯하여 새로 편성된 경위련대가 동북항일련군 및 반일부대와의 련합작전으로 휘남현성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인민혁명군부대들은 새벽 2시 중국인항일무장부대들과 함께 불의적인 습격전으로 성안에 돌입하여 순식간에 경찰대를 소멸하고 군수창고를 장악하였으며 포대안에서 잠에 곯아떨어진 적들을 일거에 소탕하고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다. 전투를 승리적으로 끝마친 아군부대는 추격해오는 250여명의 적들을 소멸하기 위한 전투를 진행하여 적들을 무리로 쓸어눕혔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이밖에도 국내진공작전과 집안, 림강현의 여러 지역에서 중국인부대들과 함께 많은 전투들을 벌려 적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처럼 항일무장투쟁시기 항일련합군을 편성하며 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심으로써 조중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공동의 적인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항일혁명전쟁의 승리적전진과 그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사회과학원 류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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