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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의 자주로선을 집대성한 불멸의 업적 1)

2018-06-06   김일성종합대학 박기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의 간고한 불길속에서 조선혁명가들이 자주로선을 끝까지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80여년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주체26(1937)년 11월 10일에 발표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는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맞받아 타개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예술, 어려울 때일수록 주체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 모든 문제를 자주적립장에서 해결해나가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고전적로작으로서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이 집대성된 혁명의 고귀한 교과서이다.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을 집대성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전반적조선혁명을 힘차게 전진시키기 위한 정확한 길을 밝힌 투쟁강령을 마련해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 중일전쟁은 우리 인민을 더욱 무서운 도탄속에 몰아넣고있다.》

주체26(1937)년 가을에 이르러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이게 되였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군대와 경찰, 감옥 등 파쑈적식민지통치기구를 대대적으로 늘이고 살인적인 악법들을 련이어 조작하였으며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황국신민화》책동을 강화하였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을 저들의 침략전쟁책동의 장애로 보고 인민혁명군에 대한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일제는 중국 동북지방에 주둔하고있던 관동군, 위만군과 조선강점군의 《정예》부대들을 조선의 북부국경지대와 동변도일대에 들이밀었고 조선인민혁명군과 인민들과의 련계를 끊기 위해 1937년 8월부터 10월까지만 하여도 백두산서남부일대에 수많은 《집단부락》을 만들고 여기에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넣었다. 그리고 《전시치안유지》를 강화한다는 명목밑에 혁명조직파괴에 기본을 두고 백두산근거지일대에 폭압력량을 강화하고 국내도처에서 조국광복회조직​들과 그의 혁명적영향밑에 벌어지는 로동운동과 농민운동, 청년학생운동을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일제는 이 시기에 《혜산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여 혁명력량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일제의 검거소동에 의해 권영벽, 리제순, 박인진, 박록금 등 당 및 조국광복회 지도핵심들과 수많은 당원들,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체포구금됨으로써 혁명조직들이 파괴되였다.

이것은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커다란 난관으로 되였으며 백두산근거지를 책원지로, 전략적기지로 하여 일대 앙양의 길을 걷고있는 전반적조선혁명의 앞길에 심각한 난국으로 되였다. 한편 민족개량주의자, 좌우경기회주의자,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배신의 길을 걸었고 이것은 신념과 의지가 약한 일부 사람들에게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그리고 국제당안의 일부 좌경모험주의자들의 강요로 진행된 열하원정은 엄중한 난국을 더해주었다.

 

열하원정은 만주일대의 항일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였던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계선까지 진출하여 북상하는 중국의 로농홍군(후에는 8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에로 침공하는 일제침략군을 제압한다는 원정으로서 당시 형편에서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 무모한 모험주의적인 계획이였다. 상대적으로 력량이 약한 유격대가 수적으로 수십, 수백배나 되고 현대적인 무장을 갖춘 적들이 도처에 집결되여있는 평야지대를 통과하여 수천리나 되는 먼거리에 있는 열하지방까지 간다는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에 비추어볼 때에도 무모한것이였다. 그러나 열하원정계획이 하달되자 중국 동북항일련군의 중국인부대들은 이 계획의 모험주의적성격을 옳게 가려보지 못하고 열하방면으로 지출하였다가 평지대에서 우세한 적들의 공격을 받아 심대한 손실을 당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제당안의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조선인민혁명군에도 주체25(1936)년 봄과 주체26(1937)년 여름 열하원정을 단행할데 대하여 요구하여왔을 때 조선혁명의 주체로선을 높이 추켜드시고 무장투쟁의 불길을 국내깊이에로 확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로 하여금 국제주의의 기치밑에 료서와 열하방면으로 떠난 동북항일련군 제1군의 부대들이 차지하고있던 중국 남만의 림강, 몽강일대에서 류동작전을 벌리게 하심으로써 중국혁명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당이 제시한 로선집행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시였다.

 

사실 국제당의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동북항일련군 부대들이 막대한 손실을 당한것은 조선인민의 항일무장투쟁발전에 난관을 조성하였으며 더우기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일시적으로 장백지구를 떠나 백두산일대가 잠시 비였을 때 일제가 그 틈을 타서 《혜산사건》과 같은 탄압소동을 일으킴으로써 수많은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게 되였던것이다.

 

조성된 난국은 조선인민혁명군과 조선의 혁명가들앞에 그 어느때보다도 불굴의 투지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정세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조성된 난국을 하루빨리 타개하고 일대 앙양의 궤도에서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는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옳은 방략과 대책을 세우는데 모든 사색을 집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힘차게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조선인민혁명군 성원들과 조선공산주의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항일무장투쟁과 전반적혁명운동에서 자주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보시였다.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항일혁명투쟁과정에 전인미답의 생소한 길을 개척하면서 확고히 견지해온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은 수년간에 걸치는 엄혹한 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위대한 혁명로선으로서 일제의 그 어떤 《토벌》공세와 탄압책동도, 좌우경기회주의와 패배주의도 극복하고 항일무장투쟁과 전반적혁명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전략전술이였다.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일대 앙양의 궤도우에 올라선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줄기차게 발전시켜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힘차게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또한 혁명조직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당 및 조국광복회조직건설사업을 한층 더 추진시켜야 한다고 보시였다.

 

파괴된 혁명조직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여야 일제의 광란적인 탄압만행에 의해 당한 손실을 메꾸고 혁명력량을 계속 보존할수 있었으며 국내에서 당 및 조국광복회조직확대사업을 보다 힘차게 전개하여야 일제의 파괴책동을 주동적으로 짓부시고 전국적범위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할수 있었다. 그리고 조성된 난관앞에서 동요하는 현상을 극복하고 공산주의자들과 혁명조직성원들이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의 정세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이나 군사교육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자주로선을 끝까지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없다고 보시였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에게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에 관한 지식부터 똑바로 심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시고 주체26(1937)년 11월 10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집필하시고 이것을 교재로 하여 집중적인 정치학습을 조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신것은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전반적조선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계속 힘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정확한 길을 명시한 불멸의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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