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와 비콕스화​

지질학적견지에서 석탄의 생성과정을 보면 먼저 니탄이 생겨났고 그다음 갈탄, 력청탄, 무연탄단계로 넘어가면서 형성되고 분포되여있다.

니탄은 아직 탄화과정을 거치지 않은것으로서 엄밀하게는 석탄에 속하지 않는다.

석탄의 부분조성은 수분, 휘발분, 고정탄소, 회분, 점결성 등으로 볼수 있다.

석탄의 공업적질을 평가하는 기본지표는 발열량이다.

갈탄의 발열량이 제일 낮으며 점차 탄화정도에 따라 올라가는데 력청탄에서 제일 높아졌다가 무연탄단계로 넘어가면서 다시 낮아진다.

콕스란 력청탄을 공기가 통하지 않는 조건에서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휘발분을 제거하고 얻어낸 다공성탄소연료이다.

야금공업, 크링카공업 등에서 콕스를 쓰는 원인은 자연상태의 덩어리탄이 용광로, 전기로에서 높은 온도로 가열되면 부스러지면서 쇠물이나 내화물에 융합되고 따라서 열량을 제대로 내지 못하여 로안의 온도를 보장할수 없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점결성을 가진 력청탄을 해탄로에서 열분해하여 구워낸 구멍뚫린 석탄덩어리가 바로 콕스이다.

콕스를 만들자면 그 원료로 되는 석탄의 알갱이들이 공기를 차단한 상태에서 가열할 때 서로 붙으면서 가소성물질을 이루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능력이 바로 석탄의 점결성이다.

그런데 갈탄이나 무연탄에는 점결성이 없다. 력청탄만이 유일하게 점결성을 가지고있다.

때문에 력청탄으로 콕스를 만드는것이다.

세계적으로 1735년경부터 숯대신 콕스를 리용하여 용광로에서 선철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20세기초에는 벌써 오늘의 해탄로과정이 완전히 성숙되였다. 우리 나라 야금공업과 내화물공업에서 오래동안 콕스를 수입하여 쓰지 않으면 안된것은 우리 나라의 석탄분포대가 갈탄으로부터 력청탄단계를 뛰여넘어 무연탄생성으로 넘어간것 다시말하여 우리 나라에는 력청탄이 없다는 사정과 관련된다.

비콕스화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 무연탄을 콕스와 같은 용도의 연료로 쓸수 있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즉 국내무연탄으로 콕스와 대등한 세기, 기공률, 크기와 립도를 보장하여 크링카의 소성온도를 담보한다는것이다.

여기서 가장 난문제는 무연탄에 없는 점결성을 갖추는것이다.

우리 나라에 력청탄과 류사한 무연괴탄이 있다고 하지만 과학적으로 조사한데 의하면 3%정도밖에 안되는 극소량이다.

이로부터 대흥청년영웅광산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먼저 크링카소성온도를 1800℃까지 올릴수 있는 발열량이 높은 무연탄을 찾아낸데 기초하여 자기 지방에 흔한 톱밥으로 효능높은 점결제를 개발함으로써 우리 나라 무연알탄에 의한 비콕스화를 실현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 식의 새로운 폭쇄장치를 만들어 점결제를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고 산소농화공기를 리용하여 질좋은 크링카를 꽝꽝 생산할수 있게 함으로써 오래동안 남의 연료에 의거해온 우리 내화물공업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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