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전통부식물-건뎅이젓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젓갈문화가 특별히 발달되여왔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이 식생활에 널리 리용하여온 부식물의 하나인 젓갈은 짭짤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있어 식욕을 돋구며 비타민, 단백질, 칼시움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풍부히 들어있으므로 건강에도 아주 좋다.

그중에서도 건뎅이젓은 예로부터 평안도를 비롯한 서해안지대에서 사는 사람들이 특별히 즐겨먹어온 젓갈로 알려져있다.

건뎅이는 새끼새우모양의 갑각류로서 우리 나라의 서해와 동해에 퍼져있다.

건뎅이젓과 관련한 기록은 조선봉건왕조시기 편찬된 여러 력사문헌들에 남아있다.

문헌들에는 건뎅이젓이 황해도에서 지방공물로 바친것의 하나라는 내용과 다른 나라와의 무역품으로 되였다는 내용의 기록들이 있다.

이것은 건뎅이젓이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왔으며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이웃나라들과의 중요한 무역품의 하나로 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밖에도 민족음식과 관련하여 쓴 오랜 책들에 그것을 담그는 방법과 다양한 종류의 건뎅이젓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 인민들은 건뎅이젓을 그대로 밥반찬으로 리용하기도 하고 김치를 담글 때 양념감으로 써서 맛을 돋구기도 하였다.

건뎅이젓에 풋고추나 풋마늘 등 여러가지 남새를 섞어 다양하게 가공하여 리용하기도 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언제나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젓갈품들을 더 많이 먹이시려고 여러가지 젓갈품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젓갈을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가공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여 갖가지 맛좋은 젓갈품들과 물고기간장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식료가공기지인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일떠세워주시였다.

하여 오늘 건뎅이젓을 비롯한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여러가지 젓갈품들을 공업적방법으로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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