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지방특산물-성천약밤​

우리 나라에서 밤은 먼 옛날부터 사람들의 식생활에 리용되여왔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러 밤은 감, 대추, 배와 함께 넓은 지역에 분포되여있었으며 그 수확량도 많았다.

우리 나라 3대고려의학고전의 하나인 《동의보감》에서는 밤은 사람의 기를 돋구고 위를 든든하게 하며 배도 고프지 않게 하는데 가장 좋은 열매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성천과 양덕, 덕천, 중화, 순천, 강동, 강서, 남포 등에서 밤이 많이 생산되였는데 그중에서 성천지역의 밤은 다른 지역의것보다 그 맛과 약리적효과가 더 좋은것으로 하여 이름났다.

성천약밤은 알이 작으며 맛과 향기가 독특하고 단백질, 기름질, 당질 등 사람에게 좋은 영양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유명한 지방특산물이다.

성천약밤나무의 잎은 길둥근 버들잎모양이다. 꽃은 6월에 피며 밤알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경에 여문다.

밤송이는 둥글고 작다. 한송이에 밤알이 보통 3알씩 들어있으나 1알 또는 2알 들어있는것도 있다. 한알의 질량은 평균 7~8g이다.

밤알의 끝은 뾰족하다. 밤알의 겉껍질은 진한 밤색이며 윤기가 돈다. 속껍질은 얇고 잘 벗겨진다. 살은 누런색이며 달다.

성천약밤을 섞어 지은 밤밥이 유명하였다.

이밖에도 옛 기록인 《규합총서》에는 밤으로 만든 음식들로서 밤떡, 황률다식, 밤주악 등이 수록되여있다.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