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의 정에도 못 비길 사랑의 전설​ 5)
이른새벽에 울린 전화종소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3(2014)년 2월초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에게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신 이야기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러나 그날의 사랑의 이야기가 아직 먼동이 트기 전 이른새벽부터 시작되였다는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못할것이다.

그 전날의 깊은 밤이였다.

한 일군은 잠에 들었다가 전화종소리에 깨여났다.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어오시는 전화였다.

《아니 이른새벽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은 놀라움이 컸으나 정중히 인사를 드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새벽에 잠을 깨워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량해부터 구하시였다.

일군은 가슴이 뭉클하여 목메인 소리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밤늦도록 집무를 보시는데 이렇게 집에서 전화를 받아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자신께서 지금 애육원과 육아원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생각하던중이라고 하시면서 그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은 또다시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로 말하면 당과 국가, 군대의 실로 긴박하고 중대한 일들이 그이의 사색을 기다리고있었다. 안팎의 정세도 매우 긴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정초부터 여러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여 군인들의 훈련을 지도하시고 국가과학원,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시며 올해를 과학기술성과의 해, 과학기술승리의 해로 빛내일 구상과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해주시였다.

그런데 이밤에는 또 애육원, 육아원 원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시며 마음쓰시는것이 아닌가.

가슴을 치는 격정을 안고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잘 받들어나가겠다는 결의를 절절히 아뢰였다.

그이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그리고 양로원들의 실태를 알아볼데 대해 이르시고 전화를 마치시였다.

받아안은 충격이 너무 커서 일군은 한참동안이나 송수화기를 손에 든채 서있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새벽하늘에 별들이 하나둘 사위여가고있었다.

이른새벽에 울린 전화종소리.

그 소리는 부모없는 아이들이 만시름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게 하시려 낮이나 밤이나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송가였다. 그 사랑의 전화종소리에 이 나라의 밝은 미래가 밝아오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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