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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과 더불어 길이 전할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는 혁명과 건설의 그 어느 한 분야에도 미치지 않은데가 없습니다.》

 

국호에 깃든 숭고한 애국의지

 

새 조국건설의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나라의 국호를 제정하기 위한 사업을 지도하시던 때의 일이다.

당시 반동세력들과 불순분자들은 《국호가 너무 길다》느니, 《다른 나라에서는 국호를 그렇게 짓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국호제정문제에서 제놈들의 음흉한 속심을 드러내놓고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는 헌법토의를 통하여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은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당을 창건할 때 당의 정치로선에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한다는것을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인 이름으로서 여기에는 국가정권의 계급적본질과 국가형태가 반영되게 된다고, 그러므로 국호를 옳게 제정하자면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를 다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어디까지나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부 불순분자들이 국호에서 《인민》을 빼자고 하였을 때에도 이것은 결국 남조선의 극우익반동들이 주장하는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을뿐아니라 그들의 주장을 비호하고 그것을 따르려는 위험한 사상이다, 《민주주의》를 빼자는 주장 역시 위험한 견해이다, 이 주장은 우리 혁명발전의 현 단계의 임무를 옳게 인식하지 못하고 특히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조건에서 혁명을 수행한다는것을 무시한데서 나오는 매우 그릇된 주장이라고 하시며 주체성과 인민성이 없는 견해를 단호히 일축하시였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가장 훌륭하게 반영한 우리의 국호가 제정될수 있었다.

 

몸소 도안을 그려주시며

 

 

주체37(1948)년 2월초 일군들이 올린 국기도안을 보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국기의 색갈을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비률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공화국기의 중간부분은 붉은색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우와 아래부분은 흰색과 푸른색이 각각 대칭되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흰색과 푸른색의 폭을 지금보다 가늘게 하면서도 잘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일군들은 국기도안의 근본방향뿐아니라 거기에 담아야 할 사상적내용과 그 표현방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그이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지 못한 자책감에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잠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러면 이것을 놓고 좀 의견을 나누어보자고 하시며 여러장의 국기도안을 펼쳐놓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그리신 국기도안이였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국기의 길이와 너비의 비례도 잘 맞추고 흰 동그라미의 위치도 지금처럼 중간에 놓지 말고 기발대쪽으로 가져가는것이 좋겠다고, 동그라미안에는 우리 인민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상징적으로 반영하여 붉은 오각별을 그려넣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우리의 자랑스러운 람홍색공화국기에도 우리 수령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조선의 넋이 맥박치는 국장으로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나날 나라의 국장을 제정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던 때였다.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국장도안을 작성하고있는 작업현장을 찾으시였다. 채 완성되지 못한 국장도안을 유심히 살펴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문득 벼이삭테두리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도안에 그려진 벼이삭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벼알수를 가늠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장차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먼 장래를 내다보면서 벼알을 더 많이, 더 탐스럽게 그려넣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벼이삭테두리안에 그린 용광로도 공업발전의 전망을 표현하는것이기는 하지만 공업의 한 부분을 반영한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국장에는 로동계급을 핵심으로 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단결과 함께 강력한 현대적인 공업과 선진농업의 발전전망이 뚜렷하게 표현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일군들이 올린 국장도안을 또다시 보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전에도 말하였지만 국장에는 우리 나라의 발전전망이 잘 반영되여야 한다고, 장차 우리 나라가 발전된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되려면 기술발전의 방향을 보여주는 전기화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의 넋, 주체의 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우리 나라의 국장은 이렇게 태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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