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동포》​

주체47(1958)년 1월 17일 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염색직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려한 꽃천들이 필필이 쏟아져내리는 광경을 보시며 우리 녀성들이 좋아하겠다고, 다른 나라의 천보다 못하지 않다고 하시면서 문양은 몇가지로 찍으며 물감은 어떤것으로 쓰는가, 문양을 바꾸려면 어떤 조작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공장의 앞마당에 나오시여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염색직장이 아주 훌륭하다고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다가 해방전에 우리 인민을 왜 《백의동포》라고 불렀는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누구도 인차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의동포》란 흰옷을 입은 동포라는 말인데 여기엔 가슴아픈 사연이 깃들어있다. 문헌자료에 의하면 원래 우리 선조들은 화려한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그러나 봉건통치계급의 무능과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하여 화려한 옷을 입을래야 입을수 없었다. 그래서 베나 무명을 집에서 짜서 겨우 살이나 가리웠다. 그런데 오늘은 대규모적인 방직공장과 함께 현대적인 염색공정을 꾸려놓았으니 우리의 전망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나 격동적으로 가르쳐주시는지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 갖가지 꽃문양의 화려한 옷을 떨쳐입은 사람들의 행복에 겨운 모습이 보이는듯 싶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함뿍 담으시고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갖가지 화려한 천으로 옷을 해입게 될 때 입는문제해결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크나큰 은덕을 잊지 말자고 교시하시였다.

《백의동포》라는 낱말 하나를 두고도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은덕을 깊이 되새겨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르며 공장일군들은 깊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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