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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포》의 불꽃​

주체98(2009)년 4월 7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삼일포특산물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은 겉보기에는 그리 요란하지 않았지만 생산되여나오는 식료품들은 실로 굉장하였다.

빵류, 강냉이국수, 감자국수, 느릅랭면 등의 국수류, 박하사탕, 우유사탕, 손가락과자 등의 당과류, 기름류, 주류, 꿀류, 수산물류, 참취장아찌, 더덕장아찌, 들깨잎장아찌 등의 장아찌류, 각종 고려보약재류, 버섯차, 대추잎차, 감나무잎차 등의 음료류 그리고 도자기류…

그것도 원료가 100% 우리의것이면서도 가공수준, 포장수준이 앞선 기술, 앞선 문명의 높이에 도달한 생산품들이다. 10년전의 령으로부터 식료품 350여가지, 말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먹는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연것은 다름아닌 군복을 입은 지휘성원들과 군인가족들이였다.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서도,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마치 3대혁명전시관 식료품진렬장 같다고, 모든 제품이 다 내 나라, 내 조국의것이라고, 식료가공공업혁명의 불꽃이라고, 이것이 바로 경공업혁명, 식료가공공업혁명수행에서 기초의 기초이라고, 나는 오늘 《광명성2호》를 쏜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장일군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수백종의 질좋은 제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한 이 공장일군들과 모든 종업원들에게 최고사령관의 진심어린 감사를 줍니다.

그때였다. 아까부터 왜서인지 주밋거리며 바재이던 공장지배인이 드디여 용단을 내린듯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 소청이 있습니다. 공장을 일떠세울 때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혁신자로 일한 종업원들을 한번 만나주시였으면 합니다.》

《그렇게 합시다. 지배인동무, 그들을 모두 오라고 하시오.》

그이께서는 쾌히 수락하시였다. 10여명의 혁신자들이 감격에 겨워 달려왔다. 그들을 반가이 맞아주시며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오늘과 같은 락을 보자고 혁명적군인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일해온것은 참으로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동무들이야말로 애국자들이고 공로자들이라고 높이 치하하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상점에도 들리시여 매대들을 일일이 돌아보시였다.

우리 나라 상품들이 꽉 들어찬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매대에 진렬된 막걸리를 보시고 막걸리요구자가 많은가고 물으시였다.

요구자가 많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도 우리도 이 막걸리를 5병정도 사가지고 가자고 출납원에게 돈을 주도록 하라고, 상점에서는 외상이 없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공장을 다녀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곧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공장에서 목격하신 사실을 다시 상기하시면서 삼일포특산물공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본보기공장이라고, 오늘 삼일포특산물공장을 돌아보니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처럼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그래서 그 공장종업원들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었다고 하시며 이런 교시를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지난 시기 인민군대에서 본보기를 창조하여 사회에 일반화한것이 적지 않다. 기초식품공장도 콩농사도 인민군대에서 본보기를 창조하여 전국에 일반화하였다. 이번에 인민군대에서 삼일포특산물공장을 본보기로 꾸려 사회의 일군들에게 경종을 울린셈이다. 지난 시기 사회의 일군들은 무엇이 없소, 무엇이 걸렸소 하면서 조건타발이나 하고 일을 전개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공장을 도당책임비서들과 중앙당 해당 부서일군들에게 다 보여주어 그들의 눈을 틔워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삼일포특산물공장은 종합적인 식료공장건설의 시발점이며 한점의 불꽃이라고 볼수 있다고, 도들에 종합적인 식료공장을 건설하여 그 불꽃이 봉화로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현시기 종합적인 식료공장을 건설하는것은 경공업혁명을 일으키는데서 기본문제의 하나이라고 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사회에 울린 경종, 일군들은 커다란 자책감에 휩싸였다.

《삼일포》의 불꽃을 봉화로, 그들은 미구에 닥쳐올 경공업발전에서의 일대 사변을 예감하며 온몸에 힘이 뻗쳤다.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내세워 본보기를 창조케 하시고 그 모범을 따라 전국, 전민을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들먹이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 모든 도들에서 삼일포특산물공장과 같은 종합적인 식료공장건설을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큰 목표의 하나로 정하고 건설선풍을 일으키라!

- 인민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과자와 사탕을 더 많이 먹이기 위하여 수령님의 령도아래 1960년대에 중앙과 지방에 수많은 경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고 1만여대의 공작기계를 새끼치던 때처럼 분발하라!

- 도들에 곡산공장이 다 있어 기초는 마련되여있으므로 반년이면 해제낄수 있다!

바로 이날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구상과 목표와 방도를 식료가공공업혁명의 표대로,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그후 매우 짧은 기간에 모든 도들에서는 삼일포특산물공장을 그대로 닮은 종합적인 식료공장들을 훌륭하게 일떠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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