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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키우신 인민​

주체83(1994)년 7월 17일 금수산의사당(당시)에 나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곳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 모두가 그이의 수척해지신 모습에 소리없이 오열을 터뜨리였다. 북받쳐오르는 슬픔을 묵새기시며 여러 문제들을 토의결속하고나신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을 이야기하시였다.

어제밤 늦게 시내를 돌아보면서 만수대동상쪽에 가보았는데 교양마당에서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비가 내리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령님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었고 교양마당의 계단아래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들가운데는 한 댓명의 청년대학생들이 화환을 지키면서 차례를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들은 온몸이 비에 홀딱 젖었지만 웃옷을 화환에 씌워 꽃이 비에 젖지 않게 하려고 애쓰고있었다. …

장군님께서는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시는듯 잠시 이야기를 끊으시였다가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나는 그 광경을 한참동안 보면서 청년대학생들의 소행이 너무도 기특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새 세대 청년들이 이렇게 기특한 마음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니 격해지는 마음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갈리신 그이의 음성이 일군들의 가슴을 쿵 하고 울리였다. 장군님께서는 강의한 혁명정신을 가진 인민, 자기 수령에 대한 례의도덕을 지킬줄 아는 도덕관이 확고히 선 인민을 보고 커다란 충동을 받았다고, 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을 흠모하고 받드는 사상감정과 정신도덕적풍모가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과도 대비할수 없이 고상한 인민이라고, 이처럼 훌륭한 인민을 가지지 못했더라면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처럼 뒤집혀진지 오랬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의미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복을 타고났지만 우리 일군들은 인민복을 타고났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복을 받게 된것은 다 수령님의 덕이라고,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베푸시여 당과 국가의 중요한 직책에서 일하도록 해주시였고 인민들을 교양하시여 수령을 알고 당을 아는 훌륭한 인민으로 키우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에 대하여 영원히 크나큰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인민의 모습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보시고 수령님의 위인상을 인민들에게서 찾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더 뜨겁게 내세워주시였다.

헤아릴길 없는 상실의 아픔속에 열린 이날의 정치국회의는 우리 일군들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알고 자기 인민을 알게 한 잊을수 없는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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