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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

1990년대초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새 노래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창작하였을 때였다.

사상적알맹이가 뚜렷하고 예술성에서도 흠잡을데가 없는 노래는 전문예술인들이 무대에서 불러도 좋고 인민군용사들과 청년들이 대렬행진을 하면서 불러도 좋으며 임의의 장소에서 아무때나 불러도 좋은 행진곡풍의 통속가요로서 그야말로 명가사, 명곡이였다.

그 노래를 두고 어버이수령님께서도 만족해하시였다.

일군들은 물론 노래를 창작형상한 창작가, 예술인들도 우리 혁명이 일대 시련기에 들어서던 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영원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그 노래를 하루빨리 공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싶었다. 그래서 여러 기회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그러한 의향을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실뿐 승낙하지 않으시였다.

그러던 그 노래가 청년동맹 제8차대회에 참가한 청년대표들속에서 선참으로 울려나왔다.

우리 나라 주체의 청년운동사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청년동맹 제8차대회, 그 력사적인 대회가 페막되던 주체82(1993)년 2월 2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선창에 따라 피끓는 심장의 맹세를 다지는 청년대표들, 만장을 뒤덮은 붉은 기발이 설레이는 바다, 그 붉은 파도우로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노래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의 대합창…

 

                                사나운 폭풍도 쳐몰아내고 

                                신념을 안겨준 김정일동지

                                당신이 없으면 우리도 없고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

                                …

노래를 합창하는 청년대표들의 얼굴마다에서 뜨거운것이 번쩍이며 흘러내렸다.

그 합창―그것은 해와 달이 다하도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예비전투부대로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이 나라 청춘들의 심장속맹세의 폭발이였다.

그 눈물―그것은 이 세상 끝까지 오직 한분 장군님만을 따르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로 살며 싸우려는 혁명의 계승자들의 신념과 의지, 의리와 량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렁찬 합창으로 대회장을 들었다놓는 열혈청년대표들의 씩씩한 모습을 대견스레 바라보시면서 손을 들어 답례를 보내시고 오래도록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날 장군님께서는 청년일군들을 부르시여 페막행사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노래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청년동맹 제8차대회에서 우리 청년들이 제일먼저 부른셈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가장 사랑하며 제일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장군님께서 그래서 그 노래보급을 미루어오시였구나!…)

새 노래를 빨리 보급하자고 청드리던 일군들은 비로소 노래의 보급을 미루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웅심깊은 뜻이 헤아려지면서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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