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주체61(1972)년에 권정웅이 창작한 장편소설.

총서 《불멸의 력사》중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편에 속하는 작품이다. 소설은 주체21(1932)년부터 주체22(1933)년 1월까지를 배경으로 하여 앞으로 거목으로 자라게 될 항일무장투쟁이 어떻게 첫 걸음을 내디디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어떻게 이겨내고 첫 년륜을 아로새겼는가 하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14개의 장으로 구성되여있다.

소설의 1장-2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의 《토벌》만행으로 피바다에 잠긴 조국과 겨레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주체21(1932)년의 험난한 가시덤불길을 헤쳐나갈 방략을 마련하시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 동북지방의 량강구에서 15리 떨어진 작은데기에서 각지에서 온 파견원들을 만나시여 유격대가 나아갈 력사적진로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유격대의 장성강화를 위해 각 지구마다 중대, 대대를 내오고 두만강연안의 광대한 지역에 근거지를 꾸리며 큰 부대 하나를 남북 수천리지역에서 활동하도록 하심으로써 놈들의 병력을 유인분산시켜 일제의 학살만행으로부터 인민들과 혁명조직을 구원하며 이 지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독립군 잔여부대들과 반일부대들에도 영향을 주어 반일련합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과업들을 주신다. 회의후 반일인민유격대의 주력부대는 사령관동지의 지휘밑에 주체21(1932)년의 첫 걸음으로 일제의 마차수송대에 대한 습격전투 벌린다.

3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만원정에 앞서 소사하집을 찾으신 력사적사실을 감동깊게 그리였다. 소설은 조선혁명을 떠메고나선 조선인민의 무장력을 보시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시는 강반석어머님의 숭고한 모습, 사령관동지에 대한 두 아우님들의 뜨거운 정, 기약하기 어려운 준엄한 원정의 길을 떠나기에 앞서 집둘레를 돌고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모습을 펼쳐보이면서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혁명적가정의 높은 뜻과 혁명적신념, 혁명을 위한 끝없는 헌신성이 무엇이였는가를 보여주었다.

소설은 4장-8장에서 백두산지구 남만원정로정을 그리고있다. 소설에서는 먼저 박흥덕, 차기용, 최칠성, 진봉남, 영숙 등 로동자, 농민출신의 신입대원들이 원정의 시련속에서 어떻게 단련되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진출이 광활한 압록강지구에 어떻게 혁명의 씨앗을 뿌려주었는가를 그려내고있다. 소설은 이어 리광이 파견되여 사업하고있는 영평지구에서의 유격대조직과 근거지창설과정을 통하여 원정목적의 정당성을 보여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립군사령 량세봉과 담판하시고 그를 교양포섭하시는 이야기를 통하여 원정의 중요한 목적의 하나인 통일전선문제가 어떻게 성과적으로 해결되여나가는가 하는것을 그리고있다. 또한 소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하지방에 이르시여 이곳에 파견하셨던 최창걸의 희생소식을 들으시고 절통함을 금치 못하시며 유가족들에게 사랑을 돌려주시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소설의 9장과 10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주력부대가 남만원정을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류하를 떠나 몽강을 거쳐 량강구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여기서 소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휘하신 쏙새골전투를 보여주며 공작원으로 파견된 박흥덕, 차기용 등의 국내활동을 보여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량강구에서 회의를 여시고 동기원정방침을 제시하신다.

소설은 11장-12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기원정출발에 앞서 다시 소사하집을 찾으시여 어머님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시며 동생들과 가슴아픈 리별을 하시고 원정의 길에 나서시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소설의 13장-14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의 초시기에 혁명화하신 푸르허인민들이 원정대오를 감격적으로 맞이하는 장면, 최칠성, 세걸이, 영숙이들의 눈부신 성장, 혁명의 사령부를 지켜 주저없이 죽음을 맞받아나간 유격대의 참모장 차광수의 고결한 희생에 대하여 보여주고있다.

작품은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동안 단련된 주력부대 대원들을 모두 다른 부대에 파견하시고 18명 대원만 데리고 로흑산방면으로 진출하시다가 적의 대병력과 맞다들었으나 추호의 동요없이 출로를 모색하시며 깊은 산중에 숨어사는 마령감의 희생적인 도움으로 적들의 포위진을 뚫는데 성공하신 이야기를 전하고있다. 작품은 화개동에서의 군정학습, 주체21(1932)년의 혁명로정에 대한 자랑찬 총화, 요영구, 왕청근거지에로의 진출로 결속되고있다.

이와 같이 소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혁명가적풍모를 감명깊게 보여주었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투쟁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모든 힘을 다하여 받들어주시는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의 고결한 풍모를 감동적으로 그리였다.

작품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한 주체형의 혁명가들인 차광수, 최창걸, 리광, 한흥권, 전광식, 박흥덕, 최칠성과 차기용, 진봉남 등의 형상을 생동하게 그리였다. 작품은 생활을 폭넓은 서사시적화폭으로 심오하게 반영하고있으며 예술적구성에서 립체성을 잘 보장하고있다.

작품은 또한 심리분석의 예리성과 철학적심오성 등으로 하여 사상미학적감흥을 더욱 높이고있다.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