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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1교》정책

조선에서 실시한 일제의 기만적인 초등급《학교창설》정책.

일제는 1919년 3.1인민봉기후 《문화통치》의 간판밑에 학교를 《창설》한다고 광범하게 기만선전하면서 《3면1교》정책을 실시하였다. 《3면1교》정책은 3개 면에 6년제보통학교를 1개씩, 1919년-1922년사이에 총 400개를 창설한다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1908년당시 우리 나라에는 근대적체모를 갖추고 운영되던 사립학교가 4 000개를 훨씬 넘었다. 일제는 1910년대에 사립학교들을 강압적으로 페쇄하였으므로 《3면1교》정책을 실시한다고 해도 학교수는 모두 900개도 되나마나하였다.

이것은 1910년이전에 설립운영되던 학교수의 3분의 1도 못되였다. 그리고 일제가 《3면1교》정책으로 세운다고 하는 보잘것없는 학교마저도 그 설립운영자금은 조선인민들에게서 착취한 세금과 각종 교육《부과금》등으로 충당되는것이였다. 결과 학교의 시설이 락후하고 학급수가 적어지지 않을수 없었으며 따라서 조선학생들은 절대다수가 공부할수 없게 되였다.

《3면1교》정책이 한창 실시되던 1921년도에 전국적으로 보통학교 입학생수는 겨우 8만 5 768명으로서 학령아동의 6.8%밖에 되지 않았다. 1921년도 한성(서울)시내 보통학교 입학정형을 보면 입학희망자가 4 850명이였는데 입학한 학생수는 불과 1 900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은 학령아동 1만 8 000명의 10.5%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한성(서울)시내만 하여도 89.5%의 어린이들의 학교에 갈수 없었다.

《3면1교》정책이 무엇을 추구하였는가에 대하여서는 총독부의 한 관리가 학교시설을 《3면1교》로 개정한 의도는 《조선인민의 향학심이 매우 성황하여 1면1교 혹은 의무교육제와 같은 열렬한 요망이 일어나니 당국으로서는 이를 억누르려는데 있었다.》고 실토한데서 잘 나타나고있다.

이처럼 《3면1교》정책은 조선인민의 요구를 기만한 철저한 반인민적식민지교육정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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