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동부근전투​

반일인민유격대의 한 소부대가 주체22(1933)년 10월 함경북도 종성군(당시) 운암동부근에서 벌린 야간매복전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2(1933)년 3월 왕재산회의에서 제시하신 방침을 높이 받들고 국내에 진출한 반일인민유격대의 한 소부대(30명)는 회령, 종성일대에서 눈부신 군사정치활동을 벌리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부대는 지하혁명조직원을 통하여 종성일대에 주둔한 일제침략군놈들이 50여명의 《토벌대》를 편성하여 일대 수색전을 벌릴 준비를 하고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적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한 소부대성원들은 추격해오는 적을 503.8고지에서 소탕할것을 결심하고 매복을 조직하였다. 몇명의 대원들로 감시조를 조직하고 기본력량은 고지의 서남쪽 릉선중턱에 매복진을 쳤다. 이윽고 감시조로부터 적들이 나타났다는 신호가 왔다. 50여명의 《토벌대》가 유효사거리안에 완전히 들어섰을 때 한방의 신호총소리와 함께 맨 앞에 있던 적장교 한놈이 거꾸러졌다. 때를 기다리던 매복조는 일시에 적들에게 세찬 불벼락을 들씌웠다. 겨우 목숨을 건진 적들은 살구멍을 찾아 헤덤비였다. 얼마간 뒤로 물러섰던 적들은 다시 기를 쓰며 달려들었으나 된 타격을 받고 도망치고 말았다. 적을 소탕한 소부대는 그날 밤으로 이곳을 떠나 근거지로 돌아왔다. 이 전투에서 녹아 난 일제군경들은 이 사실을 비밀에 붙이고있었으나 반일인민유격대 소부대의 전투승리에 대한 소식은 삽시에 광범한 인민들속에 알려졌다.

그리하여 전투의 승리는 국내인민들에게 커다란 혁명적영향을 주었으며 그들을 반일투쟁에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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