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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

2017-04-26   장철남

1861년에 지리지도학자 김정호(19세기 초-1864, 호 고산자)가 27년간의 현지조사와 실측에 기초하여 만든 조선지도이다.

《고산자지도》라고도 하며 22첩으로 되여있다.

1864년에 보충수정되여 다시 출판되였다. 도면의 총 면적 33㎡이고 기본도면축척은 1:162 000이다

이 지도는 온성으로부터 제주도까지 국토를 위도선방향으로 22개의 단으로 나누고 그 하나를 1첩으로 하였다. 1첩은 동서길이 80리(쌍폭은 160리), 남북길이 120리 되는 령역을 포괄한다. 모든 도폭을 펼쳐서 이어놓으면 33㎡의 큰 한폭의 조선전도가 된다.

제1첩에는 지도편찬의 기본방향을 쓴 《지도류설》과 여러가지 부호의 알아보기인 《지도표》, 《10리방안(축척)》, 당시 전국적행정, 주민, 경제, 재정, 군사 등에 관한 통계자료와 온성지도, 서울시가도(1:13 000), 서울부근도(1:56 000)가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산, 산줄기, 하천, 섬, 항구, 바다항로와 도, 부, 군, 현 소재지 및 그 경계, 주민지점, 교통망, 봉화, 통신, 성시, 진보, 장터, 창고, 목장, 관개, 력사유적 등 11 600여개의 자연, 정치, 경제, 군사, 문화와 각 부문의 중요한 자료들이 상세하게 밝혀져있다.

이 지도는 당시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여 정밀성에서 일정한 부족점이 있고 시대적제한성으로 하여 유교적관점을 반영하고있으나 규모와 내용, 묘사수법과 지도체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지도의 하나이다. 또한 당시 나라의 자연과 국방, 경제와 문화연구에서 사료적가치가 큰 귀중한 과학문화유산의 하나이다.

김정호는 이 지도를 해설, 보충하기 위하여 자료를 체계화하여 《대동지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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