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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포수》라는 말은 어떤 뜻을 담고있는가​

2017-03-10   장철남

예로부터 강계는 사냥으로 유명한곳으로 알려져있다.

강계는 험한 산악지대여서 여러종류의 동물들이 많이 살고있었으며 이곳 사람들은 기나긴 겨울 너도나도 사냥으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나니 강계사냥군들은 모두가 명포수였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는 활 잘쏘고 총 잘쏘는 사람을 《강계포수》라고 불러왔다.

《강계포수》들은 외적들과의 싸움에서 용맹을 떨치였는데 특히 1866년 10월 《병인양요》때 강화도 남쪽요새인 정족산성을 공격한 프랑스함대를 격퇴하는 싸움에서 크게 이름을 떨치였다.

당시 프랑스군에 종군하고있던 리델신부는 자기의 일기에 《호랑이잡기로 유명한 포수 300명》이 전등사에 숨어있다가 프랑스군을 기습하는 바람에 혼이 났다고 쓴바 있다.

이처럼 《강계포수》란 말은 외적과의 싸움에서 이름을 떨친 사람들을 가리켜 쓴 말로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용맹을 상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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