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 진행​

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가 27일 고려성균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를 비롯한 과학, 교육, 출판보도, 민족유산보호부문의 교원, 연구사, 강사, 작가, 기자, 편집원, 대학생들과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받들고 민족문화유산들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더욱 심화시킨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족의 나라들을 하나로 통합하려던 고구려의 지향은 10세기초에 창건된 고려에 의하여 계승되였다.》

《고려의 건국과 그 력사적의의》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강좌장 교수, 박사 김은택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918년에 건국한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로서 1392년까지 존재하면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함으로써 통일국가로서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였다고 말하였다.

고려건국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천년강국 고구려를 계승함으로써 우리 민족사의 전통을 이어놓은것이며 국토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점을 마련한데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송도사범대학 력사학부 교원 교수, 박사 전룡철동지는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천리혜안의 예지로 고려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통일국가로 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하여 후기신라와 후백제를 통합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그는 해설하였다.

그는 고려에 의한 첫 통일국가의 출현으로 통일된 강산에서 살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이 실현되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일성이 보다 공고해지고 나라의 통일적발전이 힘있게 추동되게 되였다고 론증하였다.

《만월대 서부건축군에서 발굴된 금속활자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연구사 조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고려사람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색과 무늬, 모양이 특출하여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 명성을 떨쳤다고 해설하였다.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만월대 서부건축군에 대한 전면적인 시굴조사와 발굴을 통하여 고려궁전건축에 대한 리해를 보다 풍부히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많은 유물들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속활자들이 새로 알려진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 금속활자들을 통하여 우리 나라가 명실공히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물적자료들이 더욱 풍부해졌다고 론증하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김인철동지는 《강원도 판교군 사동리에서 새로 발굴된 고려시기의 절유적인 광복사터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이번에 새로 발굴된 절유적이 기와쪼각들에 새겨진 글들과 옛문헌들에 기록되여있는 지명자료들을 통하여 절유적의 이름이 《광복사》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게 된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건물배치상태와 드러난 많은 유물들을 통하여 《광복사》가 고려시기였던 11세기경에 건립되였으며 당시의 높은 건축술과 공예술의 일단을 잘 보여준다는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개성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 소장 김철만동지는 《고구려풍습을 계승한 고려의 풍습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무엇보다도 고려는 고구려의 풍습을 계승하였다고 하면서 고구려사람들의 옷차림의 중요한 특징과 장, 김치 등 식생활풍습, 온돌풍습과 주택지붕형식이 그대로 고려에 계승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고려가 고구려의 혼인풍습, 설명절과 추석, 씨름과 윷놀이 등을 그대로 이어받은데 대하여 그는 해설하였다.

그는 고려가 고구려의 지향을 이어 국토를 통일하였을뿐아니라 고구려의 풍습을 이어나감으로써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였음을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론증하였다.

토론자들은 고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심화시킴으로써 민족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우수성을 만방에 빛내이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주체107(2018)년 6월 28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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