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조선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원법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4월중순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조선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원법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조선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원법회 앞

 

조선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하신 불자여러분들께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와 전체 불교도들을 대표하여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면서 남녘의 전체 불자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조선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원법회가 남녘의 각 불교계의 적극적인 참가밑에 성대히 개최된것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이 땅에 불법이 전해져 1700년, 세월과 더불어 삼천리금수강산 방방곡곡에, 우리 민족의 심성마다에 불법의 인연은 소중히 닿아있으나 자비, 평등, 평화의 불교리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자기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그 누구도 자기를 대신해줄수 없다는것은 불법의 진리입니다.

온 겨레가 강렬한 지향과 열망을 뜨겁게 분출시켜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의 새봄을 불러왔습니다.

북과 남에서 펼쳐진 하나된 겨레의 모습은 우리 민족이 뜻과 마음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오늘의 력사적인 민족단합의 봄기운을 풍요한 가을의 결실에로 이어가기 위하여서는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적극 나서야 할것입니다.

북녘의 불교도들은 남녘의 불교도들과 어깨겯고 이 땅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정토세계를 건설하는데 매진할것입니다.

다시한번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면서 남녘의 모든 출가, 재가불자님들의 정의로운 행업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고 그것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수린 합장

불기2562(2018)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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