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족의 자주권확립문제​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며 통일된 하나의 조국에서 전체 조선민족이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다시말하여 조국통일위업은 민족내부의 계급적모순이나 제도상의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민족적위업이다.

 

 

 

사람들의 공고한 집단이며 사회생활단위인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과 마찬가지로 민족도 자주성을 떠나서는 그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사람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별적사람들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이 남에게 예속되면 누구든지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나라와 민족의 생명속에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생명이 있다. 이러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비록 각이한 계급과 계층에 속해있어도 자기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하여 단결하여 투쟁하게 되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모든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하여나갈 권리가 있다. 민족의 자주권은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고 침해할수 없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끝장낼 때에만 보장될수 있다.

20세기 전반기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지배로 하여 자주권을 완전히 박탈당한채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력사적승리로 하여 빼앗겼던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들은 새 사회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되였다. 하지만 일제식민지통치로부터 나라가 해방된지도 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우리 민족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 조선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해방혁명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권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으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무참히 유린되고 위협당하고있으며 민족공동의 번영과 발전도 억제되고있다.

오늘 남조선은 정치군사적으로 미제에게 완전히 예속되여있는 식민지이다.

 

지난 시기 수차례에 걸치는 남조선에서의 《정권》교체는 철두철미 미제에 의하여 조작된것이다. 《평화적정권교체》니, 《민주주의적권력이양》이니 하는것들은 다 남조선《정치》의 실제적지배자인 미제가 자기의 정체를 가리우고 인민들을 기만하기 위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책작성으로부터 그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에 대하여 미제가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침략자, 략탈자로서의 미제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적인 정책으로 제기되고 실행되고있는것이 남조선《정치》의 실상이다. 남조선에 있는 미국대사관은 현지에서 이러한 정치적지배를 직접 조종하는 식민지통치기구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정치적지배는 군사적지배에 의하여 안받침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지배는 미군이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군통수권이 미군에 집중되여있는것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해방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군은 강점군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조선전쟁이후에도 《유엔군》의 감투를 벗으려 하지 않고있으며 저들에 의해 마치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가 수호되는듯이 미화분식하고있다. 1970년대 유엔총회결의가 보여주듯이 《유엔군》해체는 이미 결정된지 오래지만 아직도 남조선강점 미군은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협하는 암적존재이다.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의 일환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후 많은 나라들에 미군기지가 전개된것은 사실이지만 남조선에서처럼 군통수권이 미군의 손아귀에 송두리채 장악되여있는 곳은 없다. 미제가 조작한 남조선괴뢰군은 1948년의 《잠정군사협정》과 1950년의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1953년의 《호상방위조약》과 1978년의 《련합군사령부》의 조직 및 기능에 관한 최종합의 등을 통해 통수권을 미제에게 완전히 빼앗겼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지배야말로 다른 나라들에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침략성과 략탈성, 횡포성으로 특징지어지고있다.

남조선은 경제문화적으로도 미제에게 완전히 예속되여있는 식민지이다.

 

미제는 《원조》를 통한 방법과 《조약》, 《협정》을 통한 방법 등으로 남조선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남조선경제를 조종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경제적지배로 하여 민족산업은 여지없이 파산되고 경제의 대미예속성, 해외의존성은 완전히 체질적인것으로 되여있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미제의 사상문화기구들과 수단들에 의하여 양키식문화가 판을 치고 반동적사상조류가 범람하고있다. 사대굴종사상이 민족자주의식을 좀먹고있으며 서방식생활풍조가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을 침식시키고있다.

조선의 통일문제야말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해방혁명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문제 다시말하여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항시적인 위협과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 대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종식시키는 문제이다.

미제의 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미제는 력사적으로 집요하게 추구해온 전조선에 대한 지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조선을 강점한 후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일삼았으며 끝내는 범죄적인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의 쓰라린 참패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을 대신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과 대륙침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고 조선반도에서의 정치군사적대결을 격화시키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미제는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한편 핵무기까지 끌어들여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그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과 오늘도 계속되고있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은 미제의 반공화국침략책동의 악랄성과 파렴치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들이다.

 

 

나포된 《푸에블로》호와 미국정부가 다시는 정탐행위를 하지 않겠다는것을 담보한 사죄문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떨치고있는데 질겁한 미제는 공화국에 대한 정치외교적압력을 각방으로 강화하는 한편 사상최대의 경제적봉쇄와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그리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은 어제도 오늘도 항시적인 위협을 당하고있다.

미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줄기찬 투쟁을 악랄하게 방해한 장본인이다.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로 군림한 미국은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에는 북과 남의 영구분렬정책을 대조선전략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남조선괴뢰들로 하여금 분렬의 길로 나가도록 획책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가로막고 남조선괴뢰들을 분렬과 대결에로 부추긴 기본장본인도 역시 미국이다.

 

미제에 의하여 이 땅우에서는 분렬의 비극이 지속되고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번영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끝장낼 때만이 전국적범위에서 우리 인민의 민족적자주권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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