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구려의 성립과 초기발전

산성자산성

고구려초시기의 수도방위성.

산성자산성은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인 국내성에서 서북쪽으로 2.5㎞ 떨어져 있는 산성자산에 자리잡고있다.

이 산성은 국내성의 방위성으로서 일명 위나암성이라고도 한다. 성은 넓직한 경사지들과 골짜기들을 안에 넣고 그 주위의 봉우리들과 릉선을 따라 자연지형을 잘 리용하여 쌓았다. 성벽은 동쪽 1 716m, 서쪽 2 440m, 남쪽 1 786m, 북쪽 1 009m로서 성의 둘레는 6 951m이다. 성벽은 4각추형태의 성돌로 서로 어긋물려 쌓았는데 지금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4~5m이다.

성벽우에는 성가퀴가 설치되여있었다. 성에서는 치와 노, 포대를 비롯한 여러가지 성곽시설흔적들이 발견되였다. 성문은 동, 남, 북 세면에 냈는데 동쪽과 북쪽에는 2개씩, 남쪽에는 1개가 있다. 남문은 좌우의 성벽을 안쪽으로 구부러들게 한 중심부에 배치하고 문밖의 좌우성벽이 옹성을 대신하도록 한것이 특이하다. 성안의 큰 궁전터들을 비롯한 여러 건물터들에는 당시의 주추돌들이 남아있으며 성안에는 못자리들도 있다. 《음마지》라고 불리우는 못의 물은 당시 음료수로 리용되였다.

《음마지》의 서북쪽 약 70m지점에 장대터가 있다. 여기서는 앞이 탁 틔여 성안팎이 환히 안겨온다.

산성자산성은 28년 전투를 비롯하여 수도방위를 위한 고구려인민들의 투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도가 평양으로 옮겨진 다음에는 북방의 중요한 요새로 있었다.

산성자산성은 오녀산성과 함께 고구려초기의 주요 산성으로서 아늑한 골짜기들이 높고 험한 여러 산봉우리들로 둘러싸여있는 유리한 지대에 견고하게 쌓은 전형적인 고로봉식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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