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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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사람의 고유한 생명

사람의 고유한 생명에 대한 문제는 삶에 대한 견해확립에서 기초적인 문제이다.

삶이란 사람이 생명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생활과정이다. 사람의 고유한 생명을 무엇으로 보는가에 따라 사람의 고유한 삶은 어떤것이며 그러한 삶을 누리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이 규정된다.

- 사람의 고유한 생명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육체적생명이 생물유기체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면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고유한 생명이다.》

 

 

 

사람은 사회적존재이기때문에 사람의 고유한 생명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사회적존재답게 사는데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요인이 무엇인가 하는데서 찾아야 한다.

사람이 사회적존재답게 산다는것은 사회적집단의 존엄있는 성원으로서 떳떳하게 산다는것이다.

단순히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것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의 당당하고 평등한 성원이 되여 사회적권리를 충분히 행사하면서 사는것이 사회적존재답게 사는것이다.

사람의 고유한 생명은 사회정치적생명이다.

사람에게는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생명이 있다. 육체적생명이 생물유기체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면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다.

육체적생명은 생물유기체일반이 가지고있는 공통적인것이지만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고유한 생명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존재로서 사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이 정치적으로 존엄있게 사는것이라는것을 의미한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직접 규제하는것은 정치이기때문에 사람이 사회적존재로서 존엄있게 사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회정치적권리로 된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존엄있는 성원으로서 떳떳하게 살수 있는 사회정치적권리를 가졌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서 사회적존재답게 사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되기때문에 그러한 사회정치적권리를 가졌을 때 사회적존재로서의 생명을 가졌다고 한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고 하는 의미가 여기에 있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존엄있는 성원으로서 떳떳하게 살수 있는 사회정치적권리란 곧 자주적권리를 의미한다.

아무리 물질경제적으로 유족하다 하더라도 사회정치적으로 예속되여있으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없다. 때문에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사회적인간에게서 생명으로 된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주인으로서의 참다운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면서 살 때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산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산다는것은 사회적예속에서 벗어나 사회와 집단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면서 산다는것을 의미한다.

- 사람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는것은 어디에서 표현되는가.

•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합법적인 사회정치적권리를 지니고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원만히 실현하면서 사는데서 표현된다.

국가사회제도는 해당 령역안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요구실현의 권리, 자격을 법적으로 규제한다. 따라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사람이 사회정치적으로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면서 살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행사하면서 사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을 좌우하는 근본조건으로 된다.

사람은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주인으로서의 합법적인 자주적권리, 사회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면서 살아야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산다고 말할수 있다.

•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의 성원이 되여 집단의 존엄있는 성원으로 사는데서 표현된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은 사람들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사명으로 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합된 집단이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은 사람들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집단이기때문에 집단의 성원들의 사회적존엄과 가치를 귀중히 여긴다.

사람이 사람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는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에 속하여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면서 살게 되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산다고 말할수 있다.

- 사회정치적생명의 특성

• 사회적집단으로부터 받아안는 생명이라는것이다.

사람의 육체적생명은 부모가 주는것이며 타고나는 생명이다.

육체적생명과 달리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집단을 모체로 한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성원이 되여 집단과 운명을 같이하는 과정에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게 된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은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요구, 정치적생명의 요구를 가지고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요구는 제기된다고 하여 스스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원만히 실현하면서 살아나갈수 있는 자주적인 정치적권리는 집단으로부터 보장받는다.

사람들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는 사회적집단은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이다.

모든 사회적집단이 다 사람들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주는 모체로 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에는 그 계급적성격과 발전수준에 따라 갈라지는 여러가지 사회적집단이 있게 된다.

그가운데서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만이 사람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로 된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은 사람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사명으로 한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은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을 집단의 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자주적권리를 안겨주어 그들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도록 한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 자주적인 정치조직이 국가를 대표하는 경우에는 모든 사회성원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사회정치적생명을 법적으로 담보받으며 자주적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자주적인 사회정치적집단의 전형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이다.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통일체이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에서 개별적사람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생명의 어버이이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최고뇌수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값높은 정치적생명을 안겨준다.

사람들은 수령에 의하여 조직되고 령도되는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성원이 되는것을 통하여 수령으로부터 사회정치적생명을 받아안게 된다.

• 집단생활, 혁명적조직생활을 통하여 유지된다는것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은 물질생활을 통하여 유지되는 육체적생명과 달리 혁명적인 조직에 망라되여 진행하는 정치조직생활을 통하여 유지되고 빛나게 된다.

: 사람은 혁명적조직생활을 통하여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지니게 된다.

혁명적인 정치조직은 자주적인 사상을 지도리념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모든 성원들을 이끌어나가는것을 사명으로 한다.

혁명조직의 꾸준한 사상교양과 사심없는 방조에 의해서만 사람들이 자주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생활의 지침으로 삼게 된다.

사람은 혁명적인 조직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인 혁명사상을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받아안으며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에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간다.

: 사람은 혁명적조직생활을 통하여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인 집단과의 조직적련계를 강화해나간다.

혁명적인 정치조직은 모든 성원들을 혁명적규률과 질서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도록 함으로써 집단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을 자기의 중요한 기능으로 한다.

혁명조직은 사람들에게 조직적인 분공과 임무를 주고 그 집행을 지도하고 통제하며 그 정형을 총화함으로써 그들이 언제나 자주적권리를 원만히 행사하면서 살며 활동하게 한다.

• 영생하는 생명이라는것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이 영생하는 생명이라는것은 사람은 비록 죽어도 그의 사회정치적생명은 집단과 더불어 영원히 빛난다는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사회적존엄과 가치가 집단의 존경과 사랑속에서 영원히 빛나는데서 표현된다.

사회정치적집단은 사람들에게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는 모체일뿐아니라 사회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품이다. 개인의 육체적생명은 비록 끝나도 그가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은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영원히 빛난다.

사람들에게 참다운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사회적집단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이며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되여 형성된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영원히 존재하며 발전한다.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는 개별적인 성원들은 부단히 교체되지만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사회정치적생명체는 결코 없어지지않는다.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존재하면서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끝없이 빛내여준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정치적생명체와 더불어 영생하게 된다.

사람은 오직 수령, 당, 군대와 인민과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되여 사회정치적생명체의 한 성원이 될 때 영생하는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빛내일수 있으며 그럴 때에만 참된 삶을 누릴수 있다.

주체의 인생관에 의하여 사람의 고유한 생명에 대한 과학적해명이 주어짐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정치적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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