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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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주체의 사회력사관
제1장 사회의 본질
제2절 사회적집단

사회에서 사람들은 일정한 사회적집단을 단위로 하여 살며 활동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일정한 사회적집단을 단위로 하여 살며 발전합니다.》

 

사회적집단에 대한 리해를 바로 가지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ㅡ 사람들의 운명이 사회적집단의 운명에 의하여 규정되기때문이다.

사회에서 사람들은 반드시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는것만큼 사람들의 운명은 그가 속한 사회적집단의 운명에 의하여 규정된다. 집단의 운명을 떠난 개인의 운명이란 있을수 없다.

ㅡ 사회적집단에 대한 리해를 바로 가져야 사회의 본질에 대한 전면적인 리해를 가질수 있기때문이다.

여러 사회적집단들이 모여서 전체로서의 사회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사회적집단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져야 사회의 본질을 전면적으로 깊이 파악할수 있다.

 

△ 사회적집단의 특징

 

 

사회적집단은 일정한 사회적관계로 결합된 사람들의 사회생활단위이다.

사회적관계로 결합된 사람들의 사회생활단위라는데 동물을 비롯한 생물학적존재들의 무리와 구별되는 사회적집단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

사람들이 일정한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면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기본단위가 바로 사회적집단이다.

ㅡ 사회적집단의 특징은 목적의식적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집단이라는데 있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서만 자연과 사회를 지배하고 개조해나갈수 있다.

개별적인 사람들의 힘은 매우 약하고 한계가 있다.

사람이 사회적존재로서 살아가는 길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는데 있다. 사람은 목적의식적으로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야 자기 존재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사회적집단은 그 형태와 규모, 성격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지만 어느것이나 다 일정한 목적과 리해관계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이루어진것이며 공동의 목적과 리해관계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원시인들의 씨족, 종족으로부터 오늘의 민족국가와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회적집단들은 다 사람들이 목적의식적으로 결합되여 이루어진것이다.

ㅡ 사회적집단의 특징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는것이다.

이것은 사회적집단이 일정한 조직체계와 질서, 기구와 수단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결합체라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의 집단은 개인들의 단순한 결합체가 아니라 일정한 조직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직적유기체이다.

모든 집단에는 사람들을 일정한 질서에 복종시키고 통일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체계와 질서, 기구와 수단들이 있다.

사람들의 사회생활단위가 이루어지자면 반드시 일정한 체계와 질서 그리고 기구와 수단이 있어야 한다.

일정한 체계와 질서 그리고 기구와 수단이 없이는 사회적집단의 형성과 그 활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어떤 사회적집단이든지 거기에는 사람들을 결속시키고 움직이는 질서가 반드시 있는것이다.

 

△ 사회적집단의 구분

사회적집단은 여러가지 기준과 징표에 따라 각이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사람들이 맺고있는 사회적관계가 매우 다양하기때문이다.

사람들은 운명개척을 위한 활동에서 내세우는 목적과 활동대상, 자기의 준비정도, 환경 등에서 여러가지 차이를 가지며 따라서 각이한 사회적관계를 맺게 된다. 각이한 사회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사이에는 필연적으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공통성이 형성되며 이러한 공통성에 기초하여 각이한 류형과 형태의 사회생활단위가 형성된다.

사회적집단은:

• 피줄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씨족이나 종족, 민족으로 구분된다.

•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관계에 따라 여러 계급으로 구분된다.

• 어느 사회생활분야에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집단으로 구분된다.

• 성별, 년령에 따라 남성과 녀성집단으로, 아동집단과 청소년집단, 성인집단과 로인집단 등으로 갈라보기도 한다.

이러한 각이한 집단들가운데는 계급이나 계층과 같이 일정한 력사적단계에서만 존재하는 집단들도 있고 나라와 민족과 같이 영원히 존재하고 발전하는 집단들도 있다.

• 발전수준에 따라서도 구별된다.

가장 발전된 사회적집단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이다.

사람의 발생과 함께 출현한 사회적집단은 사람들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높은 형태로 발전하며 그 최고형태는 사회정치적생명체이다.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 목표를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힘을 지니고있을뿐아니라 완전한 통일과 단결을 이룩한 집단인것으로 하여 가장 발전된 사회적집단으로 된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사회적집단에 대한 과학적해명이 주어짐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와 집단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하도록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사회생활단위로서의 사회적집단에서 중요한것은 계급과 나라와 민족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운명이 계급과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래야 뗄수 없이 밀접히 련관되여있는것과 관련된다.

① 계급

- 계급은 어떤 사회적집단인가.

계급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관계에 따라 사회적처지에서 구별되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사람들은 해당 사회의 정치경제적관계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각이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사람들의 사회적처지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이다.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따라 사회에서 차지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이 규정된다.

- 계급을 규정하는 요인

• 계급은 국가주권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

국가가 발생한 다음부터 사람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국가주권을 쥐였는가 못쥐였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국가주권은 전사회를 지배할수 있는 권한과 힘이며 사람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

국가주권을 쥔 사람들은 해당 사회의 주인으로, 지배계급으로 되며 국가주권을 쥐지 못한 사람들은 피지배계급으로 된다.

노예사회에서 노예주, 봉건사회에서 지주,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는 국가주권을 장악한것으로 하여 정치적으로 주인행세를 하는 지배계급으로 되며 반면에 노예와 농노, 농민, 자본주의사회의 로동자는 국가주권을 쥐지 못한것으로 하여 정치적으로 억압당하는 피지배계급으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전체 인민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것만큼 정치적으로 남을 억압하는 지배계급도, 억압을 당하는 피지배계급도 없다.

• 계급은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는 생산수단을 누가 소유하는가 하는것을 규제한 사회관계이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생산에 대한 지휘권과 생산물을 처분할수 있는 권한이 규정된다. 다시말하여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사회적로동에서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 , 분배방식과 분배몫에서의 차이가 생기게 되며 착취하고 착취받는것과 같은 각이한 경제적처지를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가 지배하는 착취사회에서는 사회성원들이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나뉘여진다.

착취사회에서 생산수단을 많이 소유한자들은 사회적로동에 직접 참가하지 않으면서도 생산물의 많은 몫을 차지하는 착취계급으로 되며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하였거나 적게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로동에 직접 참가하면서도 자기 로동의 결과를 남에게 빼앗기고 경제적으로 예속당하는 피착취계급으로 된다.

노예사회에서 노예와 노예주, 봉건사회에서 농노, 농민과 봉건지주, 자본주의사회에서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 등은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하여 구별되는 계급의 구체적인 형태들이다.

전체 인민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이 없다.

이처럼 계급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관계에 따라 사회적처지에서 구별되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계급이 생산수단뿐아니라 국가주권의 소유관계에 의하여서도 갈라지는 사람들의 집단이라는것이 밝혀짐으로써 계급에 대한 선행리론의 제한성이 극복되고 계급에 대한 완성된 리해가 확립되게 되였다.

② 나라와 민족

- 나라와 민족은 어떤 사회적집단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의 생활속에 제일 깊이 뿌리내리고 그들을 가장 공고한 운명공동체로 결합시키는 사회적집단은 나라와 민족입니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가장 공고한 사회적집단이다.

• 나라는 일정한 령토와 국가주권에 기초하여 사회력사적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공고한 집단이다.

사람들은 일찍부터 일정한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공동으로 정치, 경제, 문화생활을 해오면서 운명을 개척하여왔다.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사람들은 자기의 령토우에 독자적인 국가주권을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보다 공고한 운명공동체를 이루게 되였다. 그리하여 일정한 령토와 주민을 기본요소로 하고 독자적인 국가주권에 기초한 사람들의 집단인 나라가 형성되였다.

나라는 해당 국가주권이 행사되는 령토안에 있는 사람들과 사회적재부, 사회적관계 등 모든것을 망라하고 관할하는 가장 포괄적인 사회생활단위이며 집단이다. 나라를 이루는 주민은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 민족은 피줄의 공통성과 함께 언어, 문화생활, 지역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사회력사적으로 이루어진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사회적집단이다.

민족은 사회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 씨족, 종족이 무너지면서 피줄의 공통성과 함께 언어, 문화생활, 지역의 공통성이 이루어진데 기초하여 형성되였다.

◦ 민족은 피줄과 언어, 문화생활, 지역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사회력사적으로 이루어진 사회적집단이다.

: 민족을 특징짓는 첫째가는 징표는 피줄의 공통성이다.

피줄의 공통성은 사람들이 하나의 공고한 집단으로 결합되게 하는 기초이며 언어와 문화생활의 공통성이 이루어질수 있게 하는 바탕이다. 사람들은 한피줄로 이어짐으로써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하나의 민족을 이룬다.

민족을 특징짓는 피줄의 공통성은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된 공통성이다.

피줄의 공통성은 단순히 사람들이 생명유기체로서 가지는 공통성이나 씨족, 종족집단에서와 같이 생물학적유전에 의하여 직접 이어지는 조상과 후대사이의 육체적공통성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기본징표로서의 피줄의 공통성은 사람들이 일정한 령토우에서 정치, 경제, 문화적련계를 맺고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오는 사회력사적과정에 형성된것으로서 사회적성격을 띤다.

민족에는 원래부터 하나의 피줄로 이어진 단일민족도 있고 서로 다른 혈통의 사람들이 같은 지역에서 오래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혈연적으로 련결되여 피줄의 공통성을 이룩한 혼혈민족도 있다.

우리 민족은 단군이래 한강토에서 오래동안 살면서 하나의 피줄로 이어져 반만년의 력사를 세계만방에 떨쳐온 가장 순결하고 유구한 단일민족이다.

: 언어의 공통성은 민족을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

언어는 의식의 표현형식이며 사회적교제의 수단이다. 언어의 공통성에 의하여 사람들의 정치, 경제, 문화적련관이 이루어지고 민족이 형성된다.

민족을 특징짓는 기본징표로서의 언어의 공통성이란 곧 민족어를 말한다.

사람들은 하나의 민족어를 쓰면서 오래동안 함께 살아오는 과정에 하나의 민족으로 결합되여 독자적인 민족으로 발전하게 된다.

피줄과 함께 언어가 같아야 한 민족이라고 할수 있으며 자기 언어의 순결성을 지켜나가는 민족만이 자주적으로 발전할수 있다.

그러나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여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민족을 이루게 되는것은 아니다. 세계에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민족들이 적지 않다.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피줄이 다르면 하나의 민족이 아니다.

: 문화생활의 공통성도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이다.

문화생활의 공통성은 문학예술, 생활양식, 풍습 등에서 나타나는 공통성이다.

민족을 이루는 사람들의 사상감정, 정서, 심리적특성의 공통성에 의하여 문화생활에서의 공통성이 이루어지고 민족이 형성된다.

민족을 특징짓는 징표로서의 문화생활의 공통성이란 곧 민족문화를 말한다.

민족문화는 사람들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생활하면서 민족별로 발전시켜온 문화로서 거기에는 민족의 독특한 생활과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다.

민족문화는 매개 민족의 고유한 민족성의 표현이며 그것은 민족자주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한다.

: 지역의 공통성은 민족을 이루게 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지역의 공통성은 피줄과 언어, 문화생활의 공통성이 이루어질수 있게 하는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사람들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래동안 공동으로 강토를 개조하고 리용하고 보위하는 과정에 하나의 생활단위로 결합되게 되였다.

민족을 특징짓는 징표들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이다.

그것은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이 사람자체가 가지고있는 공통성으로서 사람들이 하나의 민족으로 결합되게 하는데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사람은 한강토에서 살아도 피줄과 언어가 다르면 하나의 민족이라고 말할수 없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요인, 사정으로 하여 민족의 일부 성원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도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을 보존하면서 민족성을 잃지 않는다면 여전히 본래의 민족으로 남아있게 된다.

어떠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사람들을 민족의 성원으로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는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이다.

◦ 민족은 나라와 함께 사람들의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다.

: 나라와 민족이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사회적집단으로 되는것은 우선 나라와 민족이 일정한 령토우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위력한 국가주권이 관할하는 사회적집단이기때문이다.

나라와 민족이 형성되고 존재하는데서 기본은 국가주권이다. 국가주권의 기본특징은 가장 포괄적이고 위력한 힘을 가진다는데 있으며 여기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보편성과 위력이 규정된다.

: 나라와 민족이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사회적집단으로 되는것은 또한 나라와 민족이 그 무엇으로도 끊을수 없는 혈연적뉴대에 기초한 사회적집단이기때문이다.

하나의 피줄을 가진 사람들은 혈연의 정으로 하여 쉽게 결합될수 있으며 그 결합은 매우 위력하고 공고한것으로 된다.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서의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은 다른 사회적집단을 특징짓는 징표들에 비할바없이 사람들을 공고하게 결합시키며 여기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공고성이 규정된다.

나라와 민족은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집단으로서 사람들의 운명개척의 기본단위로 된다.

사람들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을 기본단위로 하여 개척된다. 혁명과 건설도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며 인민대중의 리익도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실현되여나간다.

- 나라와 민족이 운명개척의 기본단위로 되는것은 어디에서 표현되는가.

• 사람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단결과 협력을 이룩해나가는 기본단위라는데서 표현되며

• 사람들이 생존과 발전에 필요한 온갖 물질문화적수단과 조건들을 공동으로 창조하면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터전이라는데서 표현된다.

사람들의 운명개척의 기본단위,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사회적집단으로서의 민족은 앞으로 사회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

- 나라와 민족의 생명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입니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자주권이 나라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라는것이다.

◦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으로 되는 근거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가질 때에만 독자적으로 존재할수 있기때문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온갖 민족적예속과 구속이 없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그러한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나라와 민족들사이에는 큰 나라와 큰 민족, 작은 나라와 작은 민족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지배하는 나라와 민족, 지배받는 나라와 민족의 관계는 있을수 없다.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자기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온갖 민족적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며 결국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굳건히 고수하여야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일수 있으며 자주적발전과 부강번영을 이룩할수 있기때문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운명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고 완전한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대외관계를 발전시키면서 민족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해당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로 된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자주적인 정권을 수립하고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을 실시하여야 실현된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피줄의 공통성이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내세워지고 자주성이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이 밝혀짐으로써 민족을 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로 파악할수 있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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