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와 유물변증법적견해의 관계

-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와 유물변증법적견해의 관계

그 관계는 한마디로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가 유물변증법적견해를 전제로 하고있다는것이다.

지난 시기 세계의 본질에 관한 문제는 주로 세계란 무엇인가, 다시말하여 세계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어떤 상태에 있는가 하는 문제로 제기되고 론의되였다.

지난 시기 철학들에서는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에서 세계를 관념이나 정신의 세계로 보는 관념론적견해와 세계를 물질의 세계로 본 유물론적견해, 세계를 변화발전하는것으로 보는 변증법적견해와 세계를 고정불변한것으로 보는 형이상학적견해가 존재하였다.

맑스주의철학은 세계를 이루고있는 모든것이 물질이며 물질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세계의 본질에 대한 유물변증법적견해를 확립하였다. 이것은 물질세계의 일반적특징을 해명한것으로서 세계의 본질에 대한 과학적리해를 이룩하는데서 커다란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유물변증법적견해를 전제로 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철학이 새로운 세계관을 밝혔다고 하여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주체철학은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하고있습니다. …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는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인 리해를 시인하는 조건에서만 성립될수 있습니다.》

•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유물론적견해를 전제로 하고있다.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졌다는것은 세계가 본질에 있어서 물질이고 물질로 통일되여있다는것이다.

세계가 본질에 있어서 물질이라는것은 세계의 시원, 본바탕이 물질이라는것이다.

세계가 물질로 통일되여있다는것은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다 물질이라는것이다.

물질은 그의 한 형태가 다른 형태로 전환될수는 있어도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지지 않으며 세계는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한 물질의 세계일뿐이다.

세계는 물질로 이루어져있고 물질로 통일되여있다고 보는 유물론적견해를 시인하는 조건에서만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된다는 견해가 성립될수 있다.

관념론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만물과 사람을 지배하는 초물질적이며 초인간적인 존재가 있다고 인정한다면 사람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못한다.

세계의 물질성이 해명되여 세계에는 그 어떤 신비한 지배적존재가 없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져야 세계를 지배하는 존재는 사람밖에 없다는 견해가 성립될수 있다.

•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개조된다는 주체적견해는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변증법적견해를 전제로 하고있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것은 세계가 전반적으로 련관되여있으며 자체의 운동법칙에 따라 변화발전한다는것이다.

세계가 전반적으로 련관되여있다는것은 세계에는 고립되여 존재하는 사물현상이란 하나도 없으며 세계의 모든 사물현상은 서로 의존제약하면서 밀접히 련관되여 존재한다는것이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것은 이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정지되여있는 고정불변한 사물현상이란 없으며 세계를 이루고있는 다양한 물질적존재들은 끊임없이 변화할뿐아니라 발전한다는것이다.

세계의 변화발전이 그자체의 법칙에 따라 진행된다는것은 세계의 다양한 변화발전에는 다 자기의 고유한 법칙이 작용하며 법칙의 작용에 따라 세계의 모든 변화발전이 이루어진다는것이다.

법칙은 사물현상들사이의 본질적이며 필연적인 련관이다.

본질적인 련관은 본질적속성에 기초하여 맺어지는 사물들의 련관이다. 본질적인 련관은 사물의 본질적속성에 기초하고있기때문에 그 사물이 그 사물로 존재하는 한 공고성을 띠고 존재한다.

필연적인 련관은 일정한 조건이 조성되면 사물들사이에 다르게가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만 되는 련관이다.

일반적인 련관은 사물현상의 일정한 부류에서 공통적으로 이루어지는 련관이다.

세계가 자체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고 보는 변증법적견해를 시인하는 조건에서만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개조된다는 견해가 성립될수 있다.

형이상학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를 고정불변한 존재로 본다면 그 어느 때에 가도 사람이 주위세계를 개조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세계에 대한 변증법적견해가 확립되여 세계가 자체의 운동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것을 인정하는 조건에서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개조된다는 견해가 성립될수 있다.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가 유물변증법적견해를 전제로 한다는것은 그것이 유물변증법적견해를 단순히 계승발전시킨 견해라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객관적인 물질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견해를 떠나서 세계를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개조할수 없지만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유물론과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변증법의 원리만으로는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으며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견해가 서지 않는다.

오직 다른 모든 물질적존재들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사람의 본질적속성이 해명된 조건에서만 세계의 주인, 세계의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옳게 밝혀질수 있다.

주체철학은 물질세계의 일반적특징이 해명된 조건에서 사람의 본질적속성에 대한 과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새로운 견해를 밝혔다. 그리하여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람이 살고있는 오늘의 세계의 본질에 대한 과학적견해를 확립하였다.

바로 여기에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독창성이 있다.

-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우월한 견해이다.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우월성은;

• 그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인간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한다는데 있다.

인간의 운명은 세계를 개조하고 지배함으로써 개척된다. 주체철학은 오늘의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되는 세계라는것을 밝힘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세계를 개조하고 지배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한다.

• 그것이 인간의 운명개척의 근본방도를 제시할수 있는 견해라는데 있다.

세계를 보고 대하는 주체적관점과 립장은 인간의 운명개척의 근본방도이다. 이 철학적방법론은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로부터 제기된 관점과 립장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로 하여금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할뿐아니라 운명개척의 근본방도를 제시할수 있는 견해라는데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우월성이 있다.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가 확립됨으로써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리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결국 세계의 본질에 대한 주체적견해가 확립된것은 인류의 철학적세계관발전과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이것은  전적으로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주체사상을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다.

하기에 외국의 한 인사는 자기의 글에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격동하는 20세기의 한복판에 거연히 서시여 인간해방의 홰불을 높이 드시고 주체시대를 개척하신 현대세계력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리론가, 인류해방의 구성이시다.

… <래세의 진리>가 사라진 이상 력사의 임무는 현세의 진리를 확립하여 인간의 운명을 구원하고 사람들에게 운명개척의 무기를 안겨주는것이였다.

력사가 제기한 이 최대의 과제는 20세기초 동방조선에서 솟아오른 위대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빛나게 해결되였다.》라고 썼다.

내리적재 하시겠습니까?
장도훈 | 김일성방송대학 학생 |       2017-03-05 04:10:51
맑스-레닌주의와 주체사상의 근본적 차이는 무엇입니까
박준혁 | 김일성방송대학 |       2017-03-16 01:23:41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의 근본적차이는 한마디로 말하여 세계관에서의 차이이다.

이에 대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에서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주체철학은 그 철학적과제와 원리들이 선행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독창적인 철학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이라면 맑스주의는 물질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이다.

맑스주의가 기초하고있는 물질중심의 철학적세계관이란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고 물질의 일차성, 존재의 일차성을 론증한데 기초하여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고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혔다.

주체사상이 기초하고있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천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운명개척의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혔다.

이로부터 맑스주의철학이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면 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사람의 운동인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

이처럼 주체철학은 그 철학적과제와 원리들이 선행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독창적인 철학이다.

주체사상이 기초하고있는 철학적세계관과 맑스-레닌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철학적세계관에서의 근본적차이는 결국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리해로부터 출발하고있다.

맑스주의철학은 사람의 본질을 사회관계의 총체로 규정하였다. 이것은 맑스주의철학이 사람을 자연적, 생물학적 존재로 보지 않고 사회적존재로 보았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맑스주의철학은 사회적존재로서 사람자체가 가지고있는 고유한 특성을 옳게 밝히지 못하였다. 선행리론이 사회적운동원리를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기본으로 하여 전개한것은 바로 사회적인간의 본질적특성을 해명하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다.

주체철학은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고유한 특성을 처음으로 완벽하게 해명하였다.

주체철학은 사회적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며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이룬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비로소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는 그 본질적특성이 과학적으로 해명됨으로써 사람은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근본원리가 밝혀지게 되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과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원칙을 비롯하여 혁명적세계관이 담아야 할 모든 원리들을 새롭게 밝혔다.

주체사상은 맑스-레닌주의의 유물변증법적원리와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전개됨으로써 혁명사상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한 완성된 사상으로 될수 있었다.

이와 같이 주체사상은 맑스-레닌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원리에 기초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된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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