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김정일주의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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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주체사상
제1장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
제2절 사람의 본질적특성
2) 사람의 본질적특성

 

(1)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람의 본질적특성

주체사상은 사람이 사회적존재라는데로부터 출발하여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이 사람의 본질적특성이라는것을 밝혀준다.

① 자주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입니다.》

- 자주성은 그 무엇에도 구속되거나 예속되지 않고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

자주성으로 하여 사람은 자연과 사회의 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하고 모든것을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간다.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것은 사람만이 가지는 고유한 속성이다.

• 자주성은 자연과 사회의 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하고 자유롭게 살려는 사람의 성질이다.

사람은 일정한 자연적 및 사회적환경속에서 활동하며 일정한 력사적시기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사회발전수준에 의하여 조건지어지는 자연적 및 사회적구속이 있게 된다.

그러나 사람은 자연의 구속과 사회적예속을 감수하는것이 아니라 그를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한다.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여 싸워온 인민대중의 력사는 사람은 그 어떤 구속과 예속을 허용하지 않으며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바로 주위세계에 종속되여 사는것이 아니라 자연과 사회의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려는 사람의 성질이 자주성이다.

• 자주성은 자연과 사회를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가려는 사람의 성질이다.

사람은 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할뿐아니라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간다.

사람은 자연을 길들여 자기 생활에 필요한 조건으로 만들며 자연의 사물현상들을 변화시켜 쓸모있는 생활수단으로 만든다.

사람은 사회도 개변하여 그것이 집단생활,공동생활에 더잘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간다.

이처럼 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할뿐아니라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나가는 사람의 성질이 자주성이다.

- 사람의 자주성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품격을 규정하며 그의 행동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인것만큼 사람이 얼마나 고상한 품격을 소유하였는가 또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어떤 사상의식을 가졌는가 하는데 의하여 규정된다.

사회적인간이 갖추어야 할 사상의식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자주적인 사상의식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이며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가졌는가 못가졌는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가졌는가 하는것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얼마나 튼튼히 무장하였는가 하는데 의하여 규정된다.

사람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짐으로써 자주적인 요구를 자각하고 자주적인 활동을 할수 있다.

사람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려는 자주적요구를 자각하고 그것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지니게 됨으로써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 존재, 자주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 된다.

-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는것은 자주성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사회적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규정하는 근본요인이라는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곧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의미한다.

사람이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잃게 되면 사회적예속과 구속을 받으면서 남에게 얽매인 노예적생활을 하게 되며 그런 생활은 동물의 생활이나 다름없다.

이런 의미에서 자주성을 사회적인간의 생명이라고 한다.

② 창조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창조성은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입니다.》

- 창조성은 자기의 요구에 맞게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

창조성으로 하여 사람은 낡은것을 변혁하고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면서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켜나간다.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것은 사람만이 가지는 고유한 속성이다.

• 창조성은 낡은것을 변혁하고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성질이다.

창조라는것은 말그대로 새로운것을 만들어낸다는것이다.

주위세계의 사물현상들은 다 자기의 고유한 성질을 가지고있으며 자체의 법칙에 따라 운동변화한다.

사람은 주위세계의 사물현상의 본질과 그 운동법칙들을 파악한데 기초하여 그것을 개조하여 새로운 성질을 가진 사물현상으로 만든다.

자기의 요구에 맞지 않는 낡은것을 변혁하고 자기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성질이 바로 창조성이다.

• 창조성은 자연과 사회를 자기를 위하여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켜나가는 사람의 성질이다.

사람의 요구는 부단히 높아진다. 따라서 사람은 새로운것을 만들어낼뿐아니라 이미 도달된 수준에서 높아지는 자기의 요구에 맞게 그것을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킨다. 다시말하여 자연과 사회의 덜 쓸모있고 리로운것을 보다 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해나간다.

바로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더욱더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개변시켜나가는 사람의 성질이 창조성이다.

- 사람의 창조성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은 과학기술지식이다.

사람은 창조적능력을 가지고 발양시켜나갈 때 창조적인 존재로 될수 있다.

창조적능력은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사회적인간의 힘이다.

창조적능력은 과학기술지식, 경험, 기능, 숙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창조적능력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은 과학기술지식이다.

과학기술지식은 사물현상의 본질과 운동법칙,그것을 활용하는 방식과 수법을 담은 의식이다.

과학기술지식은 세계의 다양한 사물현상들을 옳게 인식하고 개조하여 새로운것으로,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만들어낼수 있게 하는 사람의 창조적능력이다.

창조적능력에는 경험,기능,숙련도 포함되지만 그것들은 과학기술지식에 기초할 때 인간의 창조적활동에 큰 영향을 줄수 있다.

사람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여야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투쟁을 효과적으로, 적극적으로 벌려나갈수 있으며 힘있는 창조적존재로 될수 있다.

③ 의식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입니다.》 

-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

의식성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와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파악하며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발전시켜나간다.

사람은 자기의 생활적요구와 객관적조건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활동목적을 세우고 합리적인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면서 주위세계를 의식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간다.

자기의 모든 활동을 의식적으로 조절통제한다는데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있으며 그것이 다름아닌 사람의 의식성이다.

•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자신을 파악하기 위한 활동을 규제하는 사람의 성질이다.

사람의 모든 활동의 목적은 주체인 사람자신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데 있으며 사람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대상은 객관세계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활동이 진행되자면 사람자신의 요구와 리해관계, 객관적대상의 본질과 운동법칙을 파악하여야 한다. 사람자신의 요구와 리해관계, 세계의 본질과 합법칙성을 파악하는 과정은 목적의식적이며 주동적인 활동과정이다.

사람이 세계의 본질과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파악하는 과정은 사물현상에 대한 수동적인 반영과정이 아니라 목적의식적이며 주동적인 활동과정이다.

이처럼 사람자신과 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파악하기 위한 활동을 규제하고 담보하는 성질이 바로 의식성이다.

• 의식성은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사람의 활동을 규제하는 사람의 성질이다.

사람은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리해관계를 실현하는 방향에서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실천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목적의식적으로 활동과정을 조절통제한다.

이러한 규제작용을 통하여 사람은 자기의 모든 실천활동을 목적지향성있게 능동적으로 진행해나가며 세계를 지배하고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보장해나간다.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활동과정에 예견치 않았던 여러가지 새로운 문제들과 뜻밖의 정황에 부닥칠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주동적으로 이겨내면서 이미 세워진 행동계획에 따라 행동이 일관하게 진행되도록 정신적, 의지적힘을 발휘해나간다.

그리하여 실천활동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처리하면서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목적의식적으로 조절하고 통제해나간다.

이처럼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규제하고 담보하는 성질이 바로 의식성이다.

- 사람의 모든 활동을 조절통제하는것은 의식이다.

의식은 사람의 육체적기관들가운데서 가장 발전된 기관인 뇌수의 고급한 기능이다.

의식은 현실을 반영하며 사람의 인식과 개조활동을 지휘하고 조절통제한다.

사람의 의식에서 중요한것은 사상의식과 지식이다.

의식에서 기본은 사상의식이다.

사상의식은 지식의 작용을 규제한다.

사람들이 어떠한 지식을 얼마나 높이 소유하며 그것을 어떻게 쓰는가 하는것은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된다.

사람의 의식성의 높이는 결국 그가 가지고있는 사상의식의 높이에 의하여 결정된다.

사람은 선진적인 사상과 넓고 깊은 지식을 소유하고 인식과 실천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혁명적열정과 투지를 높이 발휘하여 풀어나갈 때 의식성을 가진 존재,의식적인 사회적존재로 될수 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과학적으로 해명됨으로써 인간에 대한 완벽한 해명이 주어지게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2)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적속성

△ 사람의 본질적특성인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의 호상관계

사람의 본질적특성인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은 호상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 자주성과 창조성은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자주성을 떠나서 창조성을 발양할수 없고 창조성을 떠나서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다.

• 자주성은 창조성을 발양시키는 요인이다. 사람은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며 발전하려는데로부터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게 된다.

• 창조성은 자주성의 실현을 담보한다. 사람은 창조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자주성을 실현할수 있다. 창조성이 없으면 사람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다. 창조성이 높이 발양될수록 자주성은 더 잘 실현되게 된다.

- 의식성은 자주성,창조성의 전제이며 담보이다.

• 의식성은 자주성,창조성의 전제이다.

의식성이 자주성,창조성의 전제라는것은 사람이 의식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자주성과 창조성을 지닐수 있다는것이다. 자주성과 창조성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과학기술지식을 가짐으로써만 지니게 되는 사람의 성질이다.

• 의식성은 자주성과 창조성을 담보한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의식에 의하여 규제되고 조절통제된다.

의식성은 인간활동의 모든 계기와 과정을 규제하면서 자주성과 창조성의 수준과 발양정도를 좌우한다. 얼마나 높은 의식성을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자주성과 창조성을 높이 지닐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으며 세계의 개조과정에서 그것을 높이 발양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적속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은 사람이 사회적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사회력사적과정에 형성되고 발전되는 사회적속성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람의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은 사람이 사회적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사회력사적과정에 형성되고 발전되는 사회적속성이다.

-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사회적속성이다.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은 자연의 산물, 사람이 태여나면서 가지는것이 아니라 사회적산물이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공동으로 생활하는 과정에 사물현상들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자각하게 되며 서로 협력하여 주위세계를 개조하는 과정에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집단생활속에서 협력과 교제를 더욱 긴밀히 하는 과정에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기술,경험과 기능도 소유하게 된다.

물론 사람의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은 사람의 고도로 발전된 유기체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사람은 발전된 유기체가 있음으로 하여 다른 생명물질이 가질수 없는 특유한 기능인 사유기능과 로동기능을 가지며 따라서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발전된 유기체 그 자체가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낳는것은 아니다.

사람이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지게 하는 결정적조건은 사회적인 실천활동에 있다.

사람에게 타고난 사상과 지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것은 오직 학습과 실천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축적되여나간다.

사람들은 혁명적영향을 받아 투쟁의 길에 나설수도 있고 착취와 압박을 받으며 굴욕속에서 생활하는 과정에 점차 각성되여 혁명의 길에 나설수도 있다.

혁명가들의 고결한 풍모는 타고난것이 아니라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는 과정에 형성된것이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자연적으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되는 사회적속성이다.

-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력사적과정을 통하여 발전하는 사회적속성이다.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그 발전수준이 력사적으로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라 사회생활, 사회적실천이 발전하는데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며 같은 사회적환경과 조건에서도 그 수준이 같지 않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형태의 사회적인 교육을 통하여 선행세대들이 력사적으로 이룩한 사상리론과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한다. 그리고 사회적인 실천과정에 이미 배운 사상과 지식을 공고히 하고 더욱더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 더 높은 수준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지니게 된다.

타고난 혁명가란 없는것처럼 완성된 혁명가도 없다.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은 꾸준한 사상교양과 실천투쟁을 거쳐서만 공고발전되는것이다. 혁명적세계관이 섰다고 하여도 그를 완성된 혁명가라고 하기는 어렵다.

사람은 간고한 혁명투쟁과정에 일시적으로 주저앉거나 동요할수도 있지만 다시 힘과 용기를 얻고 일어나 투쟁을 벌려나가면서 더욱 튼튼히 단련되는것이다. 영원히 변질되지 않는다고 담보할수 있는 특수한 사람, 타고난 영웅이란 있을수 없다.

사람의 피는 유전되지만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 강철도 대기중에 그냥 놓아두면 녹이 쓸어 못쓰게 되듯이 아무리 출신성분이 좋고 가정주위환경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부단히 교양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변질될수 있다.

지식도 마찬가지이다.

과학과 기술은 인류공동의 재부로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발전풍부화되고 사회발전을 추동하지만 선대로부터 후대에 유전되는것은 아니다. 아버지가 혁명가라고 하여 자식이 저절로 혁명가로 되지 않는것처럼 아버지가 박사라고 하여 자식이 저절로 박사로 되는것이 아니다. 지식수준이 높고 낮은것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며 결심하고 달라붙어 이악하게 노력하면 누구나 높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다.

타고난 실력이 없으며 실력을 높이는 묘술이란 따로 없다. 나이들고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실력이 높아지는것도 아니다.

오직 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한 꾸준하고 진지한 노력에 의해서만 높은 실력을 지닐수 있다.

이것은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자연적으로가 아니라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되는 사회적속성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 강의에 걸쳐 주체사상이 밝힌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하여 학습하였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는것이 밝혀짐으로써 사람의 본질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해명이 주어지게 되였다.

※ 사람의 본질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계급적리해관계를 반영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

력사적으로 사람의 본질문제를 놓고 진보와 반동사이에 심각한 철학적론쟁이 벌어져왔다.

지난 시기 사람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론쟁에서는 주로 사람을 정신적인 존재로 보는 견해와 물질적인 존재로 보는 견해가 지배하였다.

사람을 그 어떤 초자연적인 신비로운 존재의 산물로,그에 의하여 운명이 결정되는 순수 정신적존재로 보거나 본능에 의하여 지배되는 단순한 물질적, 생물학적존재로 보는것은 다 사회관계를 떠나서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찾으려고 하는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 견해이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는것을 밝힘으로써 인간에 대한 완벽한 철학적해명을 주고 그에 기초하여 사람중심의 세계관을 확립할수 있었으며 인류의 진보적사상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올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사람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지고 인간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참답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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