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민족문제》

 

 

대학시절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이 로작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3(1964)년 2월 20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의 하나입니다.》  

재일동포들이 비록 일본땅에서 살지만 조선민족으로 되는것도 다름아닌 피줄과 언어가 우리와 같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라는것과 언어를 민족문제와의 련관속에서 고찰하여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하나의 피줄과 언어를 가진 단일민족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 언어를 민족문제와의 련관속에서 고찰하여야 할 필요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는 민족문제와 밀접한 련관속에서 고찰하여야 합니다.  

-  조국통일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게 되기때문이다.

언어는 민족문제와 밀접한 련관속에서 고찰하여야 한다.

한때 언어를 좀 안다고 하던 어떤자가 이른바 《6자모》라는것을 만들어 그것을 곧 쓰자고 주장해나섰던 일이 있었다. 이것은 언어를 민족문제와 관련시켜 고찰할 대신 민족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의 이름이나 남겨보려는 공명주의적사고방식에서 나온것이였다. 나라가 분렬되여있는 상태에서 만일 우리가 문자를 고쳐쓴다면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서로 출판물도 읽을수 없고 편지를 해도 알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며 그것은 조국통일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게 된다.

- 단순히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조국통일과 련관된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되기때문이다.

조선사람은 하나의 언어와 문자를 가진 단일민족이다. 언어와 문자의 공통성을 보존하여야 조선민족의 동질성, 단일성을 지켜나갈수 있다.

언어와 문자의 공통성을 없애는것은 하나의 민족을 이질화하고 민족을 분렬시키는 반민족적행위로 된다.

나라가 분렬되여있는 오늘 언어를 민족문제와 밀접히 련관시켜 고찰하는것은 단순히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조국통일과 련관된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된다.

당시 남조선과 일본의 부르죠아언어학자들속에는 조선어의 이른바 두개 《기원설》을 주장하는자들이 있었다. 고구려계통의 북쪽말과 신라계통의 남쪽말이 서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있다는것이였다. 그들은 몇개의 말마디들이 비슷하다는것을 가지고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말은 어느 나라의 언어와 공통성이 있소, 북부지방의 말은 어느 언어와 같은 계통이요 하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과학적리치에도 맞지 않는 억지주장이였다.

서로 접경해있는 나라들의 변방에서 오랜 력사적교류과정에 일부 말마디가 서로 침투하여 공통적으로 쓰일수도 있지만 그것은 언어의 민족적공통성에 비하면 극히 보잘것없는것으로서 그러한 몇개의 말마디들에 매달려 우리 민족어의 단일성을 부인하려는것은 언어도단이였다.

이러한 주장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민족이 원래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북과 남이 서로 다른 계통의 민족이라는것을 《론증》하려는 생억지이였으며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유구성을 부인하고 민족분렬책동과 식민지화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였다. 조선민족은 각이한 기원을 가진 사람들의 그 어떤 혼혈집단이 아니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조선땅에서 기원하여 하나의 피줄을 가지고 하나의 언어를 쓰면서 살아온 단일민족으로서 지금 우리들이 쓰는 말은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쓰던 고유한 말이며 그것은 단일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발전풍부화되여왔다.

 

△ 언어와 민족과의 호상관계를 깊이있게 밝히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언어학자들은 조선어의 력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조선어의 단일성을 깊이있게 밝힘으로써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하나의 피줄과 언어를 가진 단일민족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하고 반민족적인 분렬주의자들의 궤변을 철저히 분쇄하여야 합니다.》

우리 말의 단일성과 고유성을 과학적으로 밝히자면

- 력사적인 언어자료를 연구하고 오늘의 언어도 언어사적견지에서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옛날책이나 금석문에는 우리 선조들이 쓰던 말과 그 특성을 밝히는데 필요한 언어자료들이 적지 않다.

- 언어자료에 대한 발굴정리사업을 잘하여 여러가지 자료집과 사전도 만들어내야 한다.

o 방언연구에도 주의를 돌려야 한다.

방언연구에서는 지방마다 가지고있는 언어적차이를 밝히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어의 단일성을 론증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나라의 여러 지방에서 쓰이는 방언에는 표준말과 맞지 않는 비문화적인 요소도 있지만 표준적인 말에는 없는 고유한 우리 말 어휘도 있으며 우리 민족어의 고유성과 합법칙적인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언어자료도 있다. 방언을 잘 연구하면 우리 말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고유말어근도 찾아낼수 있고 우리 말의 단일성을 자료적으로 더욱 깊이있게 론증할수 있다.

우리 말의 단일성을 방언학적인 자료를 가지고 론증하려면 나라가 분렬된 상태에서 좀 어렵기는 하겠지만 남조선지역의 방언도 깊이있게 연구하여야 한다.

o 오늘 우리가 쓰고있는 말의 어원도 잘 밝혀내야 한다.

조선어의 기원문제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려면 오늘 우리가 쓰고있는 말의 어원도 잘 밝혀내야 한다. 우리 말의 어원을 주체적립장에서 명백히 밝혀놓으면 조선어의 고유성이 더욱 뚜렷이 확증되게 될것이다.

o 우리 민족과 력사적으로 오래동안 접촉이 있었던 주변민족들의 언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돌려야 한다.

조선어의 기원문제에 대한 부르죠아언어학자들의 그릇된 주장을 분쇄하고 우리 말의 고유성과 단일성을 깊이있게 밝히려면 우리 민족과 력사적으로 오래동안 접촉이 있었던 녀진, 몽골, 일본을 비롯한 주변민족들의 언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돌려야 한다. 우리 민족과 교류가 깊었던 민족들의 언어와의 대비속에서 우리 말의 고유성을 뚜렷이 밝혀놓으면 론증이 더 깊이있게 될것이다.

- 언어학연구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야 언어현상을 옳게 분석할수 있고 우리 민족어의 단일성과 고유성을 깊이있게 밝혀낼수 있다.

언어학연구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o 언어학연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조선어의 특성과 조선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o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고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하는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언어학을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언어학연구에서 주체를 세우자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어의 발전과 관련하여 주신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어학부문에 주신 강령적교시를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곧 언어학연구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어학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하신 강령적교시를 관철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릴 때 우리 말과 언어학발전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날것이다.

 

* 위대한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민족의 문화와 전통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외세의 강점과 지배하에서 민족의 넋이 시들어가는 남조선과는 너무도 판이한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그들은 찬탄의 목소리를 한껏 터치고있다.

인천의 한 언론인은 어느 한 모임에서 《북에서는 텔레비죤이나 방송은 물론 각종 출판물들과 거리의 간판들 그 어데서나 외래어를 도저히 찾아볼수 없다. 한마디로 말하여 민족의 얼이 살아숨쉬고있는 북이다.》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가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절세위인들의 투철한 민족문화어보존정책의 빛나는 결실이다.》라고 격정을 터쳤다.

서울의 한 인사는 동료들에게 평양을 다녀온 소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이남에서는 서양풍, 왜풍에 휘말려 단일민족의 혈통이 흐려지고 민족문화와 전통이 흔적없이 사라져가지만 이북은 다르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는 평양은 민족의 혈맥이 용용히 높뛰는 민족성의 대화원이다. 이북에는 분명 민족본연의 모습,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있고 고유의 멋과 향기가 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의 맥이 력력한 이북이야말로 민족의 정기와 얼이 살아있고 약동하는 진정한 내 나라이다!》

남녘겨레들이 우리 공화국을 《내 나라》, 《내 조국》이라고 격조높이 웨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 겨레는 예로부터 한피줄을 잇고 하나의 언어로 뜻과 정을 나누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창조하고 빛내여온 슬기로운 민족이다. 하지만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찬란하며 이어온 전통이 우수하다고 해서 저절로 민족성이 고수되고 발전하는것은 결코 아니다. 오직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에만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을 떨칠수 있으며 자기의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 공화국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구현되여왔다.

지금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손길아래 민족성의 아름다운 화원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전통이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한없이 동경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자유기고가 정주연은 자기의 글에서 《조국은 사람들의 운명을 맡아 지켜주고 빛내주는 위대한 품이다. 하다면 우리의 진정한 조국은 과연 어디인가.》라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나는 그 대답을 이북에 펼쳐진 현실에서 찾는다.

이북은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고 민족적존엄이 빛을 뿌리는 민족의 성지이다. 이북은 민족이 안겨살 행복의 요람이며 민족의 운명을 영원히 맡아안고 빛내여줄 위대한 품이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구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보면서 민족의 창창한 앞날에 대하여 확신하고있다.

 

내리적재 하시겠습니까?내리적재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