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체철학의 독창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의 첫째체계에서 주체철학이 선행한 로동계급의 철학의 틀안에서 해석할수 없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철학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전개되고 체계화된 독창적인 철학이다.

주체철학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새롭게 밝히고 전일적으로 체계화하였다. 여기에 주체철학이 선행한 모든 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철학으로 되는 리유가 있다.

 

1) 주체철학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을 밝힌 독창적인 철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철학이 철학사상발전에서 이룩한 력사적공적은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을 발전시킨데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을 밝힌데 있습니다.》  

주체철학은 완전히 새로운 독창적인 철학이다. 철학의 독창성은 그것이 담고있는 철학적원리들의 독창성에 의하여 규정된다.

완전히 독창적인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된 철학은 독창적인 철학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지니게 된다.

주체철학은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에 기초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된 철학인것만큼 그것은 완전히 독창적인 철학이다.

주체철학이 종래의 모든 철학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내용은 무엇인가.

① 주체철학은 철학의 근본문제와 철학적원리, 철학적과제에서 종래의 철학과 완전히 구별된다.

철학의 근본문제와 근본원리, 해결해야 할 기본과제는 그 철학의 특징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들이다.

주체철학은 바로 이 면에서 맑스주의철학과 완전히 구별되는 독창적인 철학이다.

- 주체철학은 철학의 근본문제, 근본원리에서 맑스주의철학과 완전히 다르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였다. 그리고 물질의 일차성, 존재의 일차성을 론증하고 그에 기초하여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혔다.

주체철학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천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운명개척의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혔다.

철학의 근본문제란 세계를 보는 견해와 관점에서 출발적의의를 가지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제기하는가에 따라 철학의 사명과 성격, 내용이 달라진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였다.

이와는 달리 주체철학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였다.

철학적원리란 그 철학의 기초에 놓여있고 내용전반에 관통되여있는 근본원리를 말한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의 일차성, 존재의 일차성을 론증하고 그에 기초하여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고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혔다.

주체철학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천명하였다.

- 주체철학은 철학적과제에서도 맑스주의철학과 완전히 구별된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

그러나 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사람의 운동인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

주체철학은 그 철학적과제와 원리들이 선행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독창적인 철학이다.

그렇기때문에 주체철학은;

◦ 유물변증법을 발전시킨 철학으로 리해하여서는 안된다.

◦ 맑스주의철학이 밝힌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가지고 이러저러하게 론의하는 식으로 주체철학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론증하려고 하여서는 안된다.

◦ 주체철학은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을 밝힌 철학인것만큼 그것을 선행철학의 틀에 맞추어서는 해석할수 없다.

그렇게 하면 주체철학의 독창성을 론증하지 못할뿐아니라 도리여 모호하게 만들며 주체철학의 진수도 옳바로 리해할수 없게 된다.

② 주체철학은 세계에 대한 견해도 새롭게 밝혔다.

주체철학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을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내놓았다.

주체철학이 새로운 세계관을 밝혔다고 하여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다.

주체철학은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하고있다.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객관적인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에 대한 유물변증법적리해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관념론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를 신비로운 존재로 본다면 사람이 세계를 지배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 없으며 형이상학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를 고정불변한 존재로 본다면 사람이 세계를 개조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 없다.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견해는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리해를 시인하는 조건에서만 성립될수 있다.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이 일련의 제한성과 미숙성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그 기본원리들은 과학이며 진리이다.

그렇기때문에 주체철학이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한다고 말하는것이다.

주체철학이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한다는것은 주체철학이 단순히 유물변증법을 계승발전시킨 철학이라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객관적인 물질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리해를 떠나서 세계를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개조할수 없지만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유물론과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변증법의 원리만으로는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

오직 다른 모든 물질적존재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해명된 조건에서만 세계의 주인, 세계의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옳게 밝혀질수 있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비로소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는 그 본질적특성이 과학적으로 해명됨으로써 사람은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근본원리가 밝혀지게 되였다.

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과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밝혔다.

주체철학은 이처럼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와 근본원리, 세계에 대한 견해를 새롭게 밝힌 완전히 독창적인 철학이다.

 

2) 주체철학은 주체의 사회력사관을 밝힌 독창적인 철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철학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에서 출발하여 주체의 사회력사관, 주체사관을 확립함으로써 선행사회력사관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사회력사에 대한 견해와 관점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력사에 적용하여 유물변증법적사회력사관, 유물사관을 세웠다.

관념론과 형이상학에 기초한 반동적이며 비과학적인 사회력사관을 타파하는데서 유물사관은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사람이 객관적인 물질세계에서 살며 사회가 자연과 불가분리적으로 련관되여있는것만큼 사회현상에도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법칙이 작용하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적운동에는 그에 고유한 합법칙성이 작용한다는것을 보지 않고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현상에 그대로 적용하면 사회력사에 대한 일면적인 리해를 가져오지 않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적운동은 자기의 고유한 합법칙성에 따라 변화발전합니다.》  

- 주체철학은 사회적운동의 본질과 그 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함으로써 사회적운동은 자기의 고유한 합법칙성에 따라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힐수 있었다.

◦ 주체철학은 사회적운동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적운동은 세계를 지배하며 개조해나가는 사람의 운동입니다.》  

사람은 객관적물질세계에 대한 지배와 개조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연개조활동을 벌린다.

사람은 자연을 개조하여 물질적부를 창조하고 자기의 물질적생활조건을 마련한다.

자연을 개조하여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사업은 사람들의 사회적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이며 그것은 사회적협력을 통하여서만 실현될수 있다.

사람들은 사회적협력관계를 개선하며 완성하기 위하여 사회개조활동을 벌린다.

자연을 개조하는것도 사람이며 사회를 개조하는것도 사람이다.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활동을 벌리면서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개조하며 발전시켜나간다.

사람에 의한 세계의 지배와 개조는 결국 자연개조, 사회개조, 인간개조 사업을 통하여 실현되며 그 주체는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 물질문화적재부가 창조되고 사회관계가 발전한다.

사회적운동은 사람,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주체의 운동이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

◦ 주체철학은 사회적운동의 근본특성을 밝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적운동은 인민대중을 주체로 하는 운동으로서 자연의 운동과는 다른 자기의 특성을 가집니다.》  

자연의 운동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물질들의 호상작용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한다.

그러므로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밝힌 유물변증법의 원리들을 사회력사에 그대로 적용하여서는 사회의 본질도, 사회적운동의 합법칙성도 정확히 해명할수 없다.

유물사관의 주되는 제한성은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옳게 밝히지 못하고 자연의 운동과 사회적운동이 다 물질적운동이라는 공통성을 기본으로 하여 사회적운동원리들을 전개한것이다.

- 주체철학은 사회적운동의 자연발생성과 목적의식성의 호상관계를 해명함으로써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이 전면적으로 관철되게 된다는것을 밝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의 발전은 인민대중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의 발전과정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높아지고 그 요구에 맞게 사회제도가 완성되면 사회는 더욱더 인민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활동에 따라 발전하게 된다는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맑스주의유물사관은 사회를 사회적존재와 사회적의식으로 구분하고 그 호상관계에서 사회적존재에 규정적의의를 부여하였다.

맑스주의유물사관은 또한 사회구조도 생산력과 생산관계, 토대와 상부구조로 가르고 물질적생산과 경제적관계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였다.

이것은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물질운동의 일반적법칙에 따라 변화발전한다는 유물변증법의 원리를 사회력사에 그대로 적용한것이다.

맑스주의창시자들이 물질세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력사에 적용하면서 분석한 세계는 자연뿐아니라 사람도 사회도 물질적존재라는 점에서 통일되여있는 세계이다.

사람을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 보지 않고 물질로 통일되여있는 세계의 한부분으로 보고 물질세계의 일반적운동법칙을 사회력사에 그대로 적용하면 사회력사적운동을 자연사적과정으로 보지 않을수 없게 된다.

주체철학은 자연과 사회에서 법칙의 작용의 본질적차이와 사회적운동에서 자연발생성과 목적의식성의 호상관계에 대한 해명에 기초하여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이 전면적으로 관철된다는것을 밝혔다.

◦ 주체철학은 자연과 사회에서의 법칙의 작용의 본질적차이를 밝혔다.

물론 사회도 사람의 자의적인 의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정한 법칙에 따라 변화발전한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법칙의 작용은 자연에서의 법칙의 작용과 본질적인 차이를 가지고있다.

자연에서는 법칙이 사람의 활동과는 관계없이 자연발생적으로 작용하지만 사회에서는 법칙이 사람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을 통하여 작용한다.

사회법칙에는 사회제도에 관계없이 모든 사회에 일반적으로 작용하는 법칙도 있고 일정한 사회제도에서만 작용하는 법칙도 있다.

모든 사회법칙은 사람의 활동을 통하여 작용하는것만큼 사람이 어떻게 활동하는가에 따라 법칙이 순조롭게 작용할수도 있고 그 작용이 억제되거나 제한될수도 있다.

◦ 주체철학은 사회의 발전에 따라 사회적운동에서 자연발생성의 작용범위는 좁아지고 목적의식성은 강화된다는것을 밝혔다.

사회적운동은 본질상 그 주체인 사람, 인민대중의 운동이며 사회법칙은 사람의 활동을 통하여 작용한다.

사회법칙이 사람의 활동을 통하여 작용한다고 하여 사회법칙은 객관적성격을 띠지 않는다거나 사회적운동에는 자연발생성이 있을수 없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정한 사회경제적조건이 지어지면 필연적으로 그에 상응한 사회법칙이 작용하며 따라서 그것은 자연법칙과 같이 객관적성격을 띤다.

사회적운동에 자연발생성이 작용하게 되는것은;

첫째로,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의 발전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둘째로,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충분히 발양시킬수 있는 사회제도가 세워지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높아지고 그것을 충분히 발양시킬수 있는 사회제도가 세워지면 사람은 더욱더 객관적법칙의 요구에 맞게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발생성의 작용범위도 더욱더 좁아지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적운동의 자연발생성과 목적의식성을 해명하신데 기초하여 사회발전과정과 그 합법칙성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의 발전은 인민대중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의 발전과정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높아지고 그 요구에 맞게 사회제도가 완성되면 사회는 더욱더 인민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활동에 따라 발전하게 됩니다. 이것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변화발전하는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이 전면적으로 관철되게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맑스주의창시자들이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력사에 적용하여 유물변증법적사회력사관을 확립하였지만 그들도 현실적으로 사회적운동에서 물질세계의 일반적합법칙성만으로는 풀수 없는 많은 문제들에 부닥치게 되였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적의식은 물질경제적조건을 반영하여 발생하지만 물질경제적조건에 반작용을 한다는 리론을 비롯한 일련의 리론들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하여 맑스주의창시자들은 유물변증법적사회력사관의 일면성을 극복해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맑스주의유물사관은 어디까지나 자연의 운동과 사회적운동의 공통성을 기본으로 보는 사회력사관이며 리론이였던것만큼 이것으로써는 사회의 발전과정도 자연사적과정으로 보는 제한성을 면할수 없었다.

주체철학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연의 운동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물질들의 호상작용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사람의 운동인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한다는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새롭게 해명함으로써 선행사회력사관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사회력사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을 확립할수 있었다.

이것은 주체철학이야말로 철학적세계관은 물론 사회력사관에서도 선행철학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철학이라는것을 보여준다.

 

3) 주체철학은 사람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해명에 기초한 철학이다.

주체철학과 선행철학의 근본적차이는 결국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리해로부터 출발하고있다.

맑스주의철학은 사람의 본질을 사회관계의 총체로 규정하였다.

이것은 맑스주의철학이 사람을 자연적, 생물학적 존재로 보지 않고 사회적존재로 보았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맑스주의철학은 사회적존재로서 사람자체가 가지고있는 고유한 특성을 옳게 밝히지 못하였다.

선행리론이 사회적운동원리를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기본으로 하여 전개한것은 바로 사회적인간의 본질적특성을 해명하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고유한 특성은 주체철학에 의하여 처음으로 완벽한 해명을 보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고유한 특성은 주체철학에 의하여 처음으로 완벽한 해명을 보게 되였습니다.》  

사람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주체적인 리해는 사람이 세계에서 유일한 사회적존재라는데로부터 출발하여 주어진것이다.

- 주체철학은 사람은 사회적존재라는데로부터 출발하여 사람의 본질적속성을 밝혔다.

사람에 대한 철학적고찰에서 무엇을 출발점으로 삼는가 하는것은 사람에 대한 과학적리해를 가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람에 대한 리해가 서로 달라진다.

사람을 사회적존재로 보고 그로부터 출발할 때에는 사람에 대한 과학적견해를 세울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사람을 자연적, 생물학적 존재로 보고 그로부터 출발할 때에는 사람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질수 없게 되고 결국 사람에 대한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 리해에 떨어지게 된다.

생명유기체로서의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에는 사람과 다른 생명물질을 대비하여 분석할수 있다.

또한 사람의 생물학적 구성요소와 결합구조의 특성에 대하여 론의할수도 있다.

그런데 주체철학에서 론의하는 사람은 고도로 발전된 유기체를 가지고있을뿐아니라 그 어떤 다른 생명물질도 가지고있지 못하는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고 살며 활동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된 출발점을 물질의 구성요소의 다양성과 그 결합구조의 복잡성에서 찾아서는 안된다.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된 출발점은 다른 물질적존재와의 공통성의 발전에서가 아니라 그 어떤 물질적존재도 가질수 없는 특성에서 찾아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왜 사람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되는가 하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되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사회적존재이기때문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존재이다. 사람이 사회적존재라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존재라는것이다.

사회적존재라는데 다른 물질적존재들과 구별되는 사람의 특성이 있다.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되는것은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사회적존재인것과 관련된다.

사회적존재라는데 바로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지게 된 출발점이 있다.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람이 사회적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사회력사적과정에 형성되고 발전되는 사회적속성이다.

물론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람의 고도로 발전된 유기체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사람이 고도로 발전된 유기체를 가지고있다는 의미에서 사람은 진화의 최고산물이며 가장 발전된 물질적존재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유기체가 아무리 발전되였다 하더라도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지 않았더라면 사람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존재로 발전할수 없었을것이다. 사람은 육체적생명이 없으면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수 없지만 육체적생명 그 자체가 사회정치적생명을 낳는것은 결코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발전된 유기체를 떠나서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지만 사람의 생물학적특성 그 자체가 사람의 사회적속성을 낳는것은 아니다.

사람의 사회적속성은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발생과 발전과정, 다시말하여 사람의 사회적활동과 사회적관계의 력사적발전과정을 통하여서만 형성발전될수 있다.

사회의 발전력사가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의 발전력사라고 하는것은 곧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발전되는 사회적속성이라는것을 말하여주는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한 철학적고찰에서는 어디까지나 사람이 사회적존재라는데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바로 여기에 사람이 어떻게 되여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 될수 있었는가 하는 문제를 옳바로 풀기 위한 기본열쇠가 있다.

- 주체철학은 세계에서 사회적존재는 오직 사람만이라는것을 밝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관련하여 사회적존재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주체적견해의 과학적진리성과 독창성을 정확히 인식하는데서 사회적존재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적존재라는 개념은 맑스주의철학에서도 쓰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적존재에 대한 주체적리해와는 다른 의미를 담고있다.

맑스주의창시자들은 사람의 본질문제를 사회적관계속에서 제기하면서도 사회적존재라는 말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사회적의식에 반영되는 사회생활의 물질적조건과 경제적관계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썼다.

물론 맑스주의창시자들이 사람을 생산력의 구성요소로, 사회관계의 총체로 보았던것만큼 그들이 말한 사회적존재에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러나 맑스주의창시자들은 사회적존재라는 말을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규정하는 고유한 의미로는 쓰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주체철학을 정립하면서 사회적존재라는 말자체를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규정하는 고유한 의미로 썼다고 교시하시였다.

주체철학의 원리에서는 세계에서 사회적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현상은 무한히 다종다양하지만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사회적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다.

이것은 사회적존재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명이다.

사회적재부와 사회적관계는 사람에 의하여 창조되고 발전된다.

때문에 그것을 사람의 고유한 특성을 규정하는 개념에 같이 포함시킬수는 없다.

물론 맑스주의철학에 대하여 말할 때에는 사회적존재라는 말을 그 창시자들이 쓰던 의미로 쓸수 있다.

그러나 주체철학에 대하여 말하면서 사회적존재라는 말을 기성의 뜻대로 리해하여서는 안된다.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체계와 내용을 가진 새로운 철학인것만큼 그 범주도 기성의 의미에 맞추어 리해하려고 하여서는 안된다.

주체철학은 이처럼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그리고 사람에 대한 리해에서 맑스주의철학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완전히 새로운 철학이다.

그런것만큼 주체철학을 맑스주의철학의 틀에 맞추어 연구하고 해설선전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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