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구룡연이 전하는 이야기​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길에 함께 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함경북도에 이어 강원도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업을 보좌하기 위하여 금강산지구로 가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식사보장을 위하여 온갖 성의를 다하시였다.

 

주체36(1947)년 9월 27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온정리에 도착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외금강휴양소에 숙소를 정하신후 함께 갔던 일행을 데리시고 주변에 있는 온탕과 금강상점을 돌아보시였다.

 

※ 금강상점에 들리시여 상품확보정형을 알아보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이 상점에서는 탐승객들을 위한 상품을 많이 가져다 팔아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상품들에는 반드시 《금강산 답사기념》이라는 글자를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등산하실 때 쓰실 밀짚등산모와 만경대 할아버님께 올릴 지팽이를 사시였다.

 

상점에서 돌아오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주방에 나가시여 몸소 어버이수령님의 점심식사준비를 하시였다.

 

※ 이때 휴양소주변을 돌아보고있던 한 일군이 다가와 멀지 않은 산기슭에 《금로수》라는 좋은 샘물터가 있다는것을 김정숙동지께 알려드리였다. 샘물은 수정처럼 맑고 정갈하여 보기만해도 시원한 감을 주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인차 수질상태를 알아보시고 그 샘물을 수령님의 식사보장에 리용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우리들과 함께 물도 갈아채우시고 샘터주변을 멀끔하게 정리도 하시였다.

 

 

점심식사가 끝난후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만물상을 향하여 숙소를 떠나시였다. 

관음련봉길을 따라 한참 오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내원이 살고있는 집에 이르시여 좀 쉬고오르자고 하시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인집녀인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그 과정에 김정숙동지께서는 그가 우리 글을 모른다는것을 아시고 이제는 나라도 해방되고 수령님께서 남녀평등권법령도 발포하시여 녀자들도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였으니 우리 글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깨워주시였다. 다시 길을 떠나 삼선암에 오르니 만물상이 한눈에 안겨오고 천태만상의 황홀경이 펼쳐졌다. 일행은 여기서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저녁때가 가까와오고있었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저녁식사가 걱정되여 수행원들에게 수령님의 안녕보장을 부탁하시고 숙소를 향해 산을 내리시였다. 동행하던 항일투사들이 그렇게도 보고싶어하시던 만물상인데 마저 올라가보고 내려가시라고 거듭 청을 드렸지만 김정숙동지께서는 끝내 오르시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시였다.

 

다음날 아침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구룡연을 향해 숙소를 떠나시였다. 

 

※ 그때 금강산에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수많은 휴양생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바래워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김정숙동지께서는 신계사를 돌아보신후 주변에 있는 농가에 들리시여 잠시 휴식하시였다. 그 집 주위에는 배나무밭이 있었는데 그해 배가 많이 달렸다. 배나무밭주인은 위대한수령님께서와 김정숙동지께 시원한 배를 따다 대접하였다.

 

잠시 휴식하고난 일군들은 신계사주변의 경치좋은곳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후 구룡연을 향해 험한 골짜기길을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 구름한점 없이 맑게 개인 하늘을 떠이고 솟은 금강산은 류달리 아름답고 수려해보였다. 금강산의 4대 절경의 하나로 불리우고있는 옥류동골짜기에 들어서니 파란구슬을 줄줄이 꿰여놓은듯이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련주담과 봉황새가 꼬리치며 하늘높이 날아오르는듯한 기암절벽들, 실로 이를데없이 아름다운 절경이 눈앞에 련이어 펼쳐졌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전경을 바라보시며 지난날 산에서 싸울 때 금강산이 아름답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실지 와보니 들은것보다 더 아름답다고 말씀하시였다.

 

※ 그런데 이때 시계를 들여다보신 녀사께서는 그 전날과 마찬가지로 수령님의 점심식사를 걱정하시며 자신께서는 여기서 길을 되돌아서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제도 만물상구경을 하시지 못하셨는데 여기까지 올라오셨다가 구룡연이야 보고 내려가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거듭 말씀드리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수령님께 드릴 식사준비시간이 되였는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는것처럼 내가 오늘 금강산구경에 팔려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자칫하면 수령님의 식사시간을 어길번 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아쉬운 생각이 든 녀투사는 녀사의 앞을 막아나서다싶이 하면서 정 그러면 잠간이라도 좋으니 얼른 저와 함께 올라가보시고 먼저 내려가시자고 애원하듯 간청을 드리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오후에 수령님께서 또 현지지도를 떠나시게 된다고 하시며 내려가 점심차비도 하고 준비도 해드려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더 만류할수 없게 된 그는 아쉬운 생각을 금치 못하며 녀사를 따라 숙소로 내려왔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정성들여 몸소 지으신 식사를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도록 부관을 통해 산으로 올려보내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이때 금강산에 가시여 보내신 날은 불과 이틀밖에 안되지만 녀사께서는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하시느라 어느 한순간도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 후날 구룡연을 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1947년 가을 금강산에 왔을 때 정숙동무는 나의 점심식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저아래에까지 왔다가 구경도 못하고 도중에 내려갔다고, 우리가 지척인 구룡연에 마저 올라가 보고 내려가라고 했으나 그는 이다음에 다시 와보겠다고 하면서 내려갔다고, 그리하여 정숙동무는 끝내 구룡연을 구경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회고하시였다.

 

이처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업을 온갖 성의를 다하여 보장해드리심으로써 친위전사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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