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출연하신 강연회​

 

 

평양시 청년학생들앞에서 연설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인민정권건설을 방해하는 온갖 반혁명적시도들을 철저히 분쇄하기 위하여 결연히 투쟁의 앞장에 나서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2월 8일 북조선민주주의 정당, 사회단체, 행정국, 인민위원회대표협의회를 소집하시고 《목전 조선정치정세와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조직에 관하여》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방침에 따라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였으며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수립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주권을 가진 사회의 주인이 되여 정치적자주권을 행사하게 되였으며 북조선에서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고 민주기지를 창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수립에 대한 신문보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인민정권건설사상을 결사옹위하시였다.

 

어느날 평양제4녀자중학교 강당에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수립과 관련한 문제를 가지고 강연회가 진행되게 되였다.

 

※ 강연회에는 시안의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시간이 되자 연탁에 나선 강사는 손세를 써가며 열변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한창 강연이 진행되는 도중에 뜻밖의 사태가 벌어졌다. 뒤좌석에 엉거주춤 앉아있던 웬자가 불쑥 일어나 질문을 하였다. 아직도 통일정부가 서지 않았는데 북조선에만 림시인민위원회가 섰으니 이것은 남북조선을 분렬시키는것으로 되지 않는가,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로농대중의 정권이라는데 그렇게 되면 자본가들이나 상인들을 배제할것이니 그것은 일방적인 정권이 아닌가 하는것이였다. 리론적으로 준비되지 못했던 강사는 미처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였다. 이 기회를 노리고있던 반동놈들은 우리는 그러한 애매한 정권을 지지할수 없다, 범국민적인 정부를 요구한다고 줴치다가 삐라뭉치를 품속에서 꺼내여 뿌리였다. 장내에는 소란이 일고 강연은 흐지부지해지고말았다.

 

강연회진행정형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반동들의 준동에 여간만 격분해하지 않으시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인민들의 혼란된 심리상태를 수습하고 참다운 인민정권을 세워주신 수령님의 의도를 대중속에 철저히 침투시키기 위해서 다시한번 강연회를 그곳에서 조직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강연회에는 자신이 직접 출연하겠다고 하시였다. 그 말씀을 들은 일군들은 김정숙동지의 신변이 념려되여 당분간은 그런 집합장소에 나가시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였다.

 

 새로 태여난 우리의 인민정권에 앙심을 먹은 놈들이 어떤짓을 할지 몰라서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태연하게 웃으시며 수령님의 높은 뜻을 대중속에 알려주는 중요한 일인데 위험하다고 그만두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신들이 한 간청이 전혀 부질없는짓임을 깨달았다. 항일의 나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를 옹호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위험하고 간고한 사업일지라도 김정숙동지의 걸음을 한번도 멈춰세워본적이 없었음을 잘 알고있는 그들이였다.

 

그리하여 강연회는 다시 조직되게 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강연회에 출현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을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시였다.

 

※ 강연회당일이 되자 평양제4녀자중학교 강당의 아래웃층은 시간이 되기전부터 초만원을 이루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출연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만사를 제쳐놓고 모여온 사람들이였다. 로동자들, 농민들, 청년학생들과 인테리들, 소시민들 등 며칠전의 강연회때보다 더 많은 각계각층 군중들이 좁은 강당에 꽉 들어찼다. 김정숙동지께서 나오시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그들모두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감격의 파도가 설레이고있었다.

 

김정숙동지께서 여느때나 다름없이 검소한 조선옷차림을 하고 연단으로 걸어나오시였다. 청중의 눈길이 일시에 주석단으로 쏠리였다.

요란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우렁찬 박수와 환호소리가 가라앉자 강당에 갑자기 정적이 깃들었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잠시 인자하신 눈길로 청중을 둘러보시다가 우리는 얼마전에 력사적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수립을 성대히 경축했다고 하시면서 자기의 손에 주권을 가지게 된 우리 인민은 이 뜻깊은 경사를 열렬한 기쁨과 들끓는 환희로 맞이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인민은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세움으로써 보다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게 되였으며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연설을 계속하시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는 통일정부수립에 아무러한 장애도 되지 않을뿐아니라 오히려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음으로써 그 과정을 더욱 촉진시키며 이 정권은 로동자, 농민들과 함께 량심적인 자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인민들의 통일전선에 기초한 정권으로서 오직 일제와 야합한 매판자본가, 예속자본가들만을 반대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는 지난날 인민의 고혈을 짜내던 일제통치기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정권으로서 인민대중속에 뿌리박고 인민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며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 인민의 정권이라고 하시면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수립으로 자기의 주권을 가지게 된 우리 인민의 기쁨은 지금 하늘땅에 차고넘친다고 말씀하시였다.

 

청중들은 또다시 폭풍같은 박수를 보내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얼마전에 이 학교강당에서 있은 강연회때에 한줌도 못되는 반동분자들이 너절한 삐라를 뿌리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수립을 반대해나섰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고 미친듯이 날뛰여도 정의를 지향하는 인민의 념원은 꺾을수 없으며 전진하는 력사의 수레바퀴는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너무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수식도 없이 알기 쉬운 말로 하시는 김정숙동지의 연설은 청중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연설은 청중의 요란한 박수갈채로 하여 자주 중단되군 하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지금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조건하에서 인민대중의 자유로운 정치활동이 보장되여있는 북조선에 중앙주권기관을 창설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시였다.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심각한 빛이 어리였다.

 

※ 김정숙동지께서는 이제 앞으로 우리 인민의 영명한 지도자 김일성장군님께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통하여 여러가지 민주개혁을 실시하시여 로동자, 농민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실것이며 이 땅에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정권을 끝까지 사수하고 새 조국건설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강연을 끝마치시자 청중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김일성장군 만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만세!》, 《김일성장군의 로선을 받들고 민주주의터전을 다지는 건국투사가 되자!》 등의 구호를 목청껏 웨쳤다.

 

※ 청강자들은 강연을 듣고보니 너무도 사리가 명백하여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가슴이 후련하였던것이다. 《이제야 앞이 환해집니다.》, 《어느놈이 별소리를 하여도 더는 속지 않겠소.》 이렇게 말을 주고받으며 눈물이 글썽해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야말로 강연회장은 감격과 흥분, 경탄과 환희의 도가니가 되여 끓어번졌다. 강연은 상상을 뛰여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하신 강연은 인민들속에 인민정권문제와 관련한 반당종파분자들의 온갖 궤변의 반동성을 폭로분쇄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지지하고 적극 받들어나가도록 그들을 고무추동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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