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의 위인 김정일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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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주체혁명위업계승완성의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시고
제1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오시여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 시작
상상을 초월하는 평민적모습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게 되시였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실것을 바라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소망과 한결같은 의사를 헤아리시고 그이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도록 하시였다.

《인민은 노래하네 김정일동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주체53(1964)년 4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앞에 지니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떠메고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오신 첫 시기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보통사람들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평민적인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출근하시던 날이였다.

 

이미전부터 이러저러한 경로를 통하여 마음속에 경모의 정을 간직하고있던 당중앙위원회 해당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어놓고 기다렸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오시여 소개를 하시자 일군들은 이구동성으로 함께 사업하게 되여 기쁘다고, 오신다는 기별을 받고 기다리던중이라고 말씀드렸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업하실 방으로 그이를 안내해드리였다.

책상에 잇대여놓은 앞상, 그 둘레에 주런이 놓여있는 의자들 그리고 책장과 전화기…

방은 별로 크지 않았지만 독방이였다. 

 

방안을 둘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의아한 표정을 지으시며 이것이 내 방이란 말입니까라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별로 잘 꾸리지는 못했다고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시며 아닙니다, 나에게는 이런 독방이 필요치 않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여러 동무들과 한방에서 일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래도 일군들이 이왕 준비해놓은 방이니 리용하시라고 거듭 청을 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나를 달리 생각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별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나도 동무들과 마찬가지로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드는 전사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전사에게 무슨 집무실이 따로 필요합니까라고 하시며 한사코 사양하시였다.

 

옹색해하는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동무들과 같은 방에서 함께 일하겠습니다, 그래야 동무들과 빨리 익숙해질수 있고 또 사업도 더 깊이 료해할수 있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동무들의 방에 책상과 의자를 하나 더 들여다놓으면 됩니다, 방이 좀 좁으면 뭐랍니까, 자그마한 책상이나 하나 있고 의자가 있으면 된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더 어쩔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도원들과 한사무실에서 책상을 맞대고 같이 생활하시였다.

 

그후 일군들이 그이의 사무실을 따로 꾸리려고 할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의 사무실을 따로 꾸렸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는데 나는 지금처럼 동지들과 함께 있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도 수령님의 전사의 한사람입니다. 사무실을 어디에 정하든 일만 잘하면 됩니다.》라고 하시며 일을 잘하여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릴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활비도 일군들과 꼭같이 받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신 초기부터 어버이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시기 위해 사무실을 뜨실 때가 많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을 시작하신지 얼마 지나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생활비가 나왔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아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한 일군이 그이의 생활비를 받아 간수하고있었다. 당시 당일군들의 생활비는 말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돈으로서 다른 부문 일군들의 생활비에 비하면 그 액수가 퍽 적은편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어느한 지방에 나가셨던 그이께서 돌아오시자 그 일군은 그사이 생활비가 나와 자기가 받아두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나에게도 생활비가 나왔단말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하고 말고가 있습니까. 생활비가 나왔으면 응당 나도 받아야지요라고 하시였다.

 

일군은 한순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도 돈이 소용될 때가 있는가 하고 생각해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을 보시고 나라고 생활비를 받는데서 례외가 될수 없다고, 수령님께서도 내각의 다른 성원들과 별로 차이가 없는 생활비를 받으신다고,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국가재정규정대로 생활비를 받으시고 그 생활비를 아끼고 절약하면서 저택생활을 검박하게 꾸려가신다고 하시면서 그러니 나라고 례외가 될수 없다고 하시였다. 일군은 자기의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깨달으며 생활비를 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난생처음 받는 생활비라고 감개무량해하시며 이렇게 첫 생활비를 받고보니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활비는 나라와 인민이 주는 보수이고 거기에는 더 많은 일을 하라는 당의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교시를 듣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정된 제도와 질서를 지키는데서도 례외를 모르시였다.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보시고 머리가 길었다고, 우리 함께 구내리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오지 않겠느냐고 하시였다. 일군은 그이를 가까이 모시는것이 기뻐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그이의 뒤를 따라 구내리발소로 갔다. 

 

리발소에 가보니 대기실에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군은 그이의 시간을 지체시켜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리발사에게 가서 사정이야기를 하려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의 팔을 잡으시며 그러지 마시오, 다른 사람들이 다 기다리는데 우리도 제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공중도덕생활질서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라고 례외가 되여서는 안됩니다, 기다렸다가 리발을 합시다라고 하시였다. 차례를 기다리던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신것을 알고 먼저 리발하실것을 말씀드렸지만 장군님께서는 굳이 사양하시였다.

 

이때 뒤늦게야 그이를 알아뵈온 리발사가 대기실로 달려나와 인사를 올리며 어서 들어가 리발하시라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나를 난처하게 만든다고 하시며 정말 이러지들 마시오, 어디에 가서나 차례대로 순서를 기다리는것은 사회의 공중도덕일뿐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세운 하나의 질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라고 그것을 어겨서야 되겠습니까, 리발사동무는 어서 들어가서 하던 리발을 마저 하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분위기를 바꾸시려는듯 웃으시며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야기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조국이 해방되기 썩 이전 시골 어느 읍거리의 보통학교에서였다. 읍에 하나밖에 없는 그 학교 학생들가운데는 군수를 비롯하여 권세있고 돈많은 집 자식도 있었고 가난한 집 아이들도 있었다. 하루는 왜놈교원이 아이들에게 이 고을에서 누가 제일 높은가고 물어보았다. 했더니 군수아들녀석이 먼저 일어나 제 애비가 제일 높다고 하였다. 뒤질세라 경찰서장아들놈이 제 애비가 더 높다고 뽐내였고 지주손자놈은 군수도 경찰서장도 제 할애비를 보면 굽신거리니 제 할애비가 으뜸이라고 으시대였다. 그래서 아귀다툼이 벌어졌다. 이때 리발쟁이아들이 벌떡 일어나서 그 애녀석들을 야멸차게 쏘아보며 같지 않게 놀지들 말라고, 이 근방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누구니누구니해도 자기 아버지라고 소리쳤다. 《하, 까까쟁이가 높다고? 이놈 누굴 놀리는가?》 교원이 눈을 부라리자 말다툼하던 애새끼들도 눈총을 쏘아댔다. 리발쟁이아들은 군수나으리도 경찰서장각하도 지주어른도 다 자기 아버지한테 와서 머리를 깎는데 우리 아버지가 《이쪽으로!》하면 이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저쪽으로!》하면 저쪽으로 머리를 돌린다고, 자기 아버지가 그런 머리를 손밑에 놓고 호박대가리처럼 굴려대니 우리 아버지가 제일 높다고 야유하였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통쾌해서 《네 말이 옳다!》하고 소리쳤고 말문이 막혀버린 왜놈교원과 권세있는 집 자식들은 푸르락거리기만 하였다.

 

워낙 무슨 이야기를 하시든 형상적으로 재미있게 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여서 일군들은 소리내여 웃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에게 누가 지어낸것인지 신통한 이야기라고, 지난날 남의 머리를 깎아주는 리발사와 같은 비천한 사람들을 업수이 여기는것이 밉고 분해서 지어낸 말일것이라고, 그런데 직업의 귀천이 없어진 우리 사회에도 극히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리발사를 천시하던 낡은 유습이 아직 남아있다고, 이것은 아주 잘못된것이라고, 사람들의 용모를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리발사야말로 사회의 존경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교시였다.

얼마후 차례가 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리발을 하시였고 머리를 다 깎으신 다음에는 리발사에게 수고했다고 례절을 표시한 다음 리발소를 나서시였다.

그이를 모시고 리발소에 갔던 일군의 감동은 이만저만 크지 않았다.

그 일군은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적자료를 취재하러 간 한 기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처음으로 오시였을 때 그이를 한방에 모시고 사업한 일군들중의 한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저는 이미 그이께서 대학시절에 정치활동가로서 두각을 나타내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만나뵈온 그이는 명망있는 정치활동가이시기전에 평민이시였습니다. 그이의 소박성, 겸손성, 보통사람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생활방식 등은 참으로 상상밖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이의 평민성은 바로 근로하는 인민들을 절대적으로 숭상하는 특유한 〈신앙〉에 바탕을 둔것이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나와 그리고 함께 일하는 여러 사람들이 강하게 받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첫 인상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평민성이 근로하는 인민들을 절대적으로 숭상하는데서부터 우러나온것이라는 그의 말은 지극히 적중한 표현이였다.

이렇듯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보통사람들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런 평민적인 모습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오시여 사업을 시작하시였던것이다.

 

                    ※ 일화: 뜻깊은 첫날​​

내리적재 하시겠습니까?내리적재
공철 | 단동 | 대학생      2017-09-18 15:03:38
공화국에서 6월 19일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데 그 력사적의의랄까. 의미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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