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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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조국통일방안과 제안
제3절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과 제안
2. 련방국가창립방안실현을 위한 제안

1) 정치협상회의제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 해외동포들사이에 대화를 적극 발전시켜야 하며 전민족적인 회의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전민족적인 회의를 북남련석회의형식으로 해도 좋고 각계각층 련합회의나 정치협상회의형식으로 해도 좋습니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내놓은 정치협상회의제안들은 민족통일촉진대회와 100인련합회의 그리고 북남 제 정당, 사회단체련석회의, 북남국회련석회의, 민족통일협상회의,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 전민족대단결방도모색을 위한 민족대회, 조국해방 50돐 공동경축 및 민족공동의 통일방도확정을 위한 대민족회의,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련대회의,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대축전》, 통일촉진청년회의 제안 등이다.

북남국회련석회의제안은 주체77(1988)년 7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에서 처음으로 내놓았다. 상설회의에서는 그해 8월안으로 북남국회련석회의를 소집하고 북남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문제를 토의할데 대한 중대한 평화제안을 내놓으면서 북남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초안)을 제기하였다.

공동선언(초안)에서는 북과 남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을 반대하여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무력으로 상대방을 침해하지 않을데 대한 문제와 북과 남은 나라의 완전한 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북과 남사이에 있을수 있는 의견상이와 분쟁문제들을 오직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북과 남은 상대방에 대한 외국의 침략이나 무장간섭행위에 가담하지 않으며 그것을 협조하지 않을데 대한 문제와 북과 남사이의 불가침의 경계선은 1953년 7월 27일부 조선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규정된 군사분계선으로 한다는것과 북과 남은 서로 무력을 단계적으로 대폭 축소하며 그에 병행하여 조선반도의 지역안에 주둔해있는 외국군대와 핵무기를 단계적으로 철거시키는 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 등이 지적되였다.

북남국회련석회의는 이상과 같은 사항들을 구체화하여 북남불가침선언을 채택할것을 쌍방당국에 위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는 북남국회련석회의에서 발표한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주체77(1988)년 8월 20일 북남국회련석회의준비를 위한 북남대표상봉에서 북남국회련석회의의 의제를 세가지로 제기하였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실현을 위한 민족통일협상회의제안은 주체78(1989)년 9월 28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공화국북반부 당국, 정당, 단체련석회의에서 한 보고에서 지적되였다.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제안은 주체80(1991)년 1월 8일 공화국 정당, 단체대표들의 련합회의가 남조선의 당국과 각 정당, 단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제안되였고 민족대회소집제안은 주체83(1994)년 4월 11일 공화국정부, 정당, 사회단체련합회의에서 그리고 통일대축전개최제안은 주체84(1995)년 1월 24일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제안되였다. 또한 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 련대회의소집제안은 주체86(1997)년 1월 30일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제안되였다.

이밖에 주체86(1997)년 3월 10일 공화국 정당, 단체, 각계각층 인사들의 협의회에서는 《련대와 단합을 위한 회의》를 구성할데 대하여 제안하였고 주체87(1998)년 6월 10일 공화국 정당, 단체대표자회의에서는 그해  8.15에 즈음하여 8월 14일과 15일 판문점에서 북, 남, 해외가 함께 참가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대축전》을 개최할데 대하여 제안하였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실현을 위한 우리 당의 정치협상회의제안은 하나하나가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공명정대한 제안들이였다.

2)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나서는 절박한 문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입니다.》  

서로 다른 두 제도우에 련방형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세우자면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

북남간에 불신하고 대결하며 전쟁의 위험이 가셔지지 않은 조건에서는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할수 없다.

우리 당은 련방형식의 민족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절박한 문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로 간주하고 그 실현을 위한 합리적인 제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제안들은 조선반도를 비핵, 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제안, 대규모적인 북남무력축감과 북과 남사이의 군축제안, 포괄적인 평화보장대책제안, 전쟁위험제거와 통일의 전환적국면조성제안,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의 철거를 실현할데 대한 제안,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고 3대공조를 확고히 실현할데 대한 제안, 거족적인 반미항전을 벌릴데 대한 제안, 콩크리트장벽에 대한 공동조사제안, 조선반도의 비핵화제안, 현 정전기구를 대신하는 새로운 평화보장체계수립제안 등이다.

조선반도를 비핵지대, 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제안은 주체75(1986)년 6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과 주체76(1987)년 7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성명, 주체80(1991)년 7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성명 등에서 제안되였다.

그리고 조선반도에서 대규모적인 단계적무력축감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은 주체76(1987)년 7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에서 제안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에서 실제적인 무력축소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1987년말까지 조선인민군 10만명을 일방적으로 줄인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주체76(1987)년 7월 30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1987년 12월말까지 조선인민군병력을 10만명 축소할데 대한 명령을 발표하고 이에 대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긍정적대응을 제의하는 보도를 발표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군축제안은 주체89(1990)년 5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무원 련합회의성명에서 제안되였다. 성명에서는 끝으로 미국은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주되는 당사자인것만큼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조미회담이나 3자회담에 반드시 나와야 할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체77(1988)년 11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무원 련합회의에서 평화보장4원칙과 포괄적인 평화방안을 제기하였다.

우리 당은 평화와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국면을 조성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도 내놓았다.

주체85(1996)년 1월 31일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주체85(1996)년을 《평화와 민족대단결의 해》로 만들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벌리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고 주체87(1998)년 2월 18일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주체88(1999)년 2월 3일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 및 각계인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며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조성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외에 우리 당은 주체79(1990)년 3월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대표협의회에서 남조선당국과 민주자유당 수뇌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북과 남의 당국, 정당 대표들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1990년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현지에서 콩크리트장벽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할데 대하여 제기하였고 주체82(1993)년 4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성명에서 현 정전기구를 대신하는 새로운 평화보장체계수립을 위한 북과 남의 협상을 제의하였다.

우리 당은 새 세기에 들어와 6.15자주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안들을 거듭 내놓았다.

주체91(2002)년 1월 23일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에서 해내외동포들에게 보낸 호소문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3대호소, 3대제의를 내놓았고 주체92(2003)년 3월 18일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에서는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여 민족공조로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또한 주체93(2004)년 1월 19일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석회의에서는 또다시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여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적극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주체93(2004)년 5월 13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지난 시기의 낡은 유물인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종식시키는 투쟁에 총궐기하여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2005년을 남조선에서 미국군대를 철수시키고 미국의 지배를 완전히 끝장내는 원년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호소하면서 《한미공조》를 민족공조로 바꾸어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형성하기 위한 전민족적발걸음에 적극 합류해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체93(2004)년 9월 7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종교인협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 59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인민들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에서 조국해방 60돐이 되는 2005년을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원년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전민족적인 반미성전에 일떠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주체94(2005)년 4월 18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4.19인민봉기 4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격문 《남조선동포들에게 격함》에서 남조선인민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제시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기치밑에 매국배족적인 친미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로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발걸음에 적극 합류해나서야 한다는것을 강조하면서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 민족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미국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올해를 미군철수의 원년, 100년간 지속되는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는 자주의 원년으로 되게 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러한 제안들은 주체94(2005)년 4월 18일 조선학생위원회가 4.19인민봉기 45돐에 즈음하여 《남조선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와 주체95(2006)년 1월 26일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에서 채택한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도 제안되였다.

또한 주체95(2006)년 9월 2일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미국침략선 《셔먼》호격침 14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세기를 넘으며 계속되는 미국의 조선침략력사를 총결산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그리고 주체95(2006)년 11월 26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와 관련하여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선군정치를 적극 옹호하고 지지하며 받들어나가기 위한 애국성전에 떨쳐나설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이처럼 우리 당은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아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켰다.

3) 북남회담제안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은 평화적통일방안이다. 따라서 북과 남이 마주앉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내외정세가 복잡한 속에서도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회담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투쟁을 벌렸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을 위해 우리 당은 북남당국회담제안으로부터 북남국회회담제안, 북남경제회담제안, 3자회담제안, 북남군사당국자회담제안 등 다방면적인 회담들을 제안하였다.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미국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근에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와 미국사이의 회담에 남조선당국도 동등한 자격으로 참가하는 3자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우리 당은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실현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미국과의 회담을 진행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렸다.

주체73(1984)년 1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우리와 미국과의 회담에 조선에서의 긴장상태격화의 책임이 있는 남조선당국도 참가시켜 3자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의하였다.

주체73(1984)년 1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7기 제3차회의는 조선에서 평화의 담보를 마련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할데 대한 문제를 심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련합회의가 새롭게 발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사이의 회담에 남조선당국도 참가하는 3자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획기적인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주체75(1986)년 1월 1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교부성명을 통하여 그해 2월 1일부터 큰 규모의 군사연습을 중지하며 북남대화기간에는 모든 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우리와 미국, 남조선당국사이에 협상할것을 제의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군사연습소동을 벌리는것과 관련하여 주체75(1986)년 6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장이 남조선주둔 련합국군 총사령관과 남조선국방부 장관에게 북과 미국, 남조선 3군사당국자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주체76(1987)년 8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무장관도 참가하여 군축을 비롯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문제를 토의하는 북남외교부장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1987년말이나 서로 합의하는 날자에 판문점에서 부부장(차관)급협상, 북미, 북남쌍무적예비회담을 가질것을 제의하였다.

주체78(1989)년 11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조선반도에 비핵지대를 창설하며 그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실천적대책을 취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지체없이 당사자들의 협상을 진행할것을 제의하였다.

우리 당은 이 시기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제안도 여러차례 내놓았다.

주체76(1987)년 1월 1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총리와 인민무력부장이 남조선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1987년 1월 27일 판문점에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개최할것을 제의하였다. 그리고 주체76(1987)년 2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총리와 인민무력부장이 남조선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개최하며 《기존대화》도 재개할데 대하여 제의하였다.

주체77(1988)년 10월 1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에서 북과 남의 책임있는 정치군사실권자들의 회담과 국회련석회의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개최의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며 민족적화해와 신뢰의 분위기를 해치는 법률적, 제도적요인을 제거하고 《보안법》을 철페할것을 북남최고위급회담의 조건으로 제의하였다.

주체77(1988)년 11월 16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총리는 남조선 국무총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제안에서는 회담대표단은 부총리급을 단장으로, 총참모장급을 부단장으로 하여 7|9명정도의 실권있는 고위급정치군사대표들로 구성하여 첫 회담은 12월 중순 판문점 우리측 지역《통일각》에서 진행하며 토의문제는 우리 당이 포괄적인 평화방안에서 내놓은 북남사이의 당면한 정치군사적대결상태의 완화문제와 그밖의 정세완화문제로 할것을 제의하였다.

주체78(1989)년 1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총리는  남조선 국무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호상 비방중상과 상대방을 자극하는 대규모 군사연습의 중지를 비롯한 당면한 정치군사적대결상태의 해소문제를 토의하는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련이어 내놓았다.

이 시기 우리 당은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제안을 적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조건에서 북남국회회담을 통하여 그 전제를 마련할데 대한 제안도 내놓았다.

주체74(1985)년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제7기 제4차회의보고에서 북남국회회담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7차례의 예비접촉에서 쌍방은 북남국회회담의 개페막회의는 쌍방국회의원들이 다 참가하는 합동회의로 하고 개막회의는 평양에서, 페막회의는 서울에서 진행하며 기본문제를 토의하는 회의는 각각 50명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대표회의형식으로 한다는것과 각 정당을 대표하는 의원들로 회의집행부와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는데 합의하였다. 또한 회의 최종가결은 집행부의 완전합의를 거쳐 다수가결이 아니라 합의제형식으로 한다는것과 불가침공동선언발표문제,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 교류의 실현문제를 의제로 한다는데 합의하였다.

이렇게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북남국회회담을 위한 모든 문제들이 합의되였으나 미제와 남조선의군부파쑈세력들이 우리측의 강경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북남국회회담은 열리지 못하였다.

이밖에도 우리 당은 다방면적인 북남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주체73(1984)년 10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부총리가 남조선 부총리에게 1984년 11월 15일 오전 10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북남경제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안하였다.

이 제안에 따라 주체73(1984)년 11월 15일부터 그 다음해 11월 20일까지의 기간에 북남경제회담은 5차례 진행되였다.

특히 주체78(1989)년 3월 27일 제 정당, 단체들의 련합성명에서는 다방면적북남대화를 위한 다섯가지 립장을 밝혔다.

첫째로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둘째로 북남대화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과 민족공동의 리익에 이바지하는것으로 되여야 하며

셋째로 조선인민은 통일의 주체로서 누구나 통일문제를 놓고 서로 접촉하고 대화를 할 권리를 가지며

넷째로 남조선과 해외의 개별적인사들이 민족공동의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하여 아무때나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는것을 허용하고 환영하며

다섯째로 민간급대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들이였다.

주체82(1993)년 5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총리는 남조선 국무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북과 남사이에 쌍방최고당국자들이 임명하는 특사들을 교환할것을 제의하였다.

주체89(2000)년 9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대표합동회의에서 남조선정당,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6.15북남공동선언정신에 맞게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실천방도를 협의하는 북과 남사이의 쌍무적, 다무적접촉을 진행할것을 제안하였다.

이처럼 우리 당은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북남회담제안들을 련이어 내놓으면서 온 겨레의 통일운동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4) 북남협력교류제안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기 위하여서는 북남협력교류를 활성화하여야 한다. 그래야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주체73(1984)년 남조선에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의 일부 지역에서 큰물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수재민들에게 막대한 량의 구호물자를 보내주는 동포애적조치를 취하였다.

이 동포애적조치는 북남사이에는 협력교류를 실현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우리 당은 이러한 유리한 환경에서 북남협력교류를 실현할데 대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주체73(1984)년 10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남조선수재민들에 대한 구호물자전달사업이 성과적으로 마무리된것과 관련하여 담화를 발표하면서 북남사이의 다방면적합작과 교류를 제안하였다.

담화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이어 쌍방 적십자단체들의 회담을 다시 개최하고 계속적인 협의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 자원의 공동개발과 호상협조와 교류를 위한 경제분야에서의 접촉과 대화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 체육회담을 재개하며 문화분야에서의 합작과 교류의 조속한 실현을 비롯하여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진행할데 대하여 제의하였다

그리하여 주체74(1985)년 5월부터 12월까지 1970년대에 이어 8차, 9차, 10차 북남적십자회담이 열리고 주체74(1985)년 8월 15일을 계기로 예술단과 고향방문단교환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주체79(1990)년 7월 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에서 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을 위한 원칙적립장을 제기하였다. 성명에서는 사상과 리념, 정견을 달리하는 각계각층 인민들의 차별없는 접촉과 래왕을 진행할데 대한 문제, 통일문제의 해결과 밀접히 결부된 접촉과 래왕을 진행할데 대한 문제, 그 어떤 법률적, 사회적조건의 구속이 없는 접촉과 래왕, 교류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어 주체79(1990)년 7월 2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그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남측에서는 콩크리트장벽해체문제와 북측에서는 철조망제거를 위한 분단장벽해체북남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할데 대한 문제와 《보안법》철페와 방북인사들의 석방, 남측대표단의 8.15범민족대회참가를 허용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판문점을 통한 부분적래왕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북남협력교류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에 의해 2000년부터 각 분야에서 활발히 벌어져 전민족적범위에서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처럼 우리 당은 1980년대에 새로운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수많은 제안들을 내놓으면서 우리 민족의 자주적평화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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