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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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문제에 대한 리해
2.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1) 조국통일문제의 본질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는것은 조국통일정책에 관한 제반 문제들을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에서 옳바로 리해하는데서 나서는 선결과제이다. 그것은 이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여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성격과 근본목적을 정확히 밝히고 그 전략과 원칙, 방도를 바로 정립할수 있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물, 현상의 본질이라는것은 사물이나 현상에 내적으로 존재하는 근본적인 성질을 말한다.

조국통일문제도 자기의 고유한 속성을 가지고있다.

미제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첫시기부터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을 어떻게 규정할것인가 하는데서는 여러가지 견해들이 존재하여왔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나라의 분렬은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쏘미간의 대결의 산물인것만큼 국제적문제로서 렬강들에 의하여 해결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하려는 사대주의적관점으로부터 나온것이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조국통일문제를 북과 남의 서로 다른 사상과 체제간의 모순을 해결하는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본질상 나라의 분렬을 고정화하려는 분렬주의자들의 궤변이다.

특히 남조선에서는 통일문제의 본질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이 나와 사람들속에 통일문제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는데 적지 않은 장애를 조성하였다.

우리 당은 분렬의 력사적근원을 명철하게 밝한데 기초하여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무엇보다먼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것이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적내용으로 되는것은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렬로 하여 조선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오늘까지 확립되지 못하고있는 현실적조건과 관련되여있다.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은 민족적자주권에 의하여 담보된다.

민족적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이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한 신성한 권리이며 자주독립국가의 가장 중요한 징표이다.

민족적자주권이 보장되여야 민족이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자기의 존재를 유지할수 있으며 자주권을 가진 민족이라야 자체의 힘으로 참다운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민족적자주권은 명실공히 전국적범위에서 전민족이 다같이 행사하는 자주권이다.

나라의 한 지역에서만 행사되는 민족적자주권은 완전한 민족적자주권으로 될수 없다.

그런데 해방후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식민지예속화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는 분렬되고 북과 남에는 판이한 현실이 조성되였다.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민족적자주권이 당당히 행사되고있는 반면에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에서는 미제에 의하여 민족적자주권이 완전히 유린되고있다.

해방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북과 남의 현실은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는 미제이며 남조선은 민족적자주권이 완전히 유린된 미제의 식민지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조선민족의 자주적존립과 발전을 저애하는 주되는 질곡으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의 분렬은 결국 민족적자주권이 확립된 지역과 그것이 유린된 지역으로의 분렬이다. 어떤 나라를 불문하고 국토와 민족의 한 부분이 다른 나라에 의하여 강점되고 민족적자주권이 유린되여있는 나라는 하나의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지 못한다.

우리 나라가 하나의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자면 자주권이 유린된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을 포함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이 확립되여야 한다.

조국통일은 바로 이 성스러운 민족적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로 된다.

 조국통일문제는 다음으로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민족적공통성에 기초하여 하나의 공고한 집단을 이루고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고수하면서 살아나가는것은 민족의 보편적인 생존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민족적공통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것으로서 해당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말한다. 따라서 사회적집단인 매개 민족에게는 민족이 민족으로서 살며 활동하는 자기 식의 방식이 있게 된다.

민족은 이러한 생존방식에 따라 하나로 굳게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오랜 력사적과정에 각이한 사회발전단계를 거쳐왔지만 그 과정에 혈연적공통성을 공고히 하면서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지속은 력사적으로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피줄기에 따라 맺어지는 혈연적뉴대를 이루고 살아온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갈라놓음으로써 민족의 단일성을 파괴하게 되였다.

우리 민족이 유구한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으로서의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하여서는 갈라진 민족의 두 부분을 하나의 민족적혈맥으로 이어놓고 단일민족으로서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하며 그러자면 민족의 재결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바로 민족분렬의 비운을 가시고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의 차이가 단일민족으로서의 우리 민족의 단합과 민족적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로는 될수 없다.

조선민족은 하나의 피줄과 하나의 언어 그리고 하나의 력사와 문화를 가진 하나의 민족이고 같은 동포이기때문에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을 초월하여 민족적단합을 실현하여야 하며 또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다.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국토와 민족을 다시 합치는것은 결코 민족의 어느 한 부분이 다른 부분을 지배하고 예속시키는 문제로,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우는 문제로 될수 없다.

조국통일은 명실공히 본래부터 하나인 우리 민족의 단합을 회복하는 문제이다.

거족적인 애국, 애족적인 투쟁을 통하여 단일민족으로서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라는 여기에 조국통일문제의 또 하나의 본질적측면이 있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와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는 서로 뗄수 없이 련관되여 있다. 여기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은 민족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문제이다. 외세가 우리 조국을 강제로 분렬시켜놓고 동족간의 불신과 대결관계를 조성하고 악화시켜온것만큼 반외세자주화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북남간의 단합을 이루어 낼수 없다. 한편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반외세자주화에 작용을 한다. 리념과 체제가 다르다는 리유로 동족을 불신하고 증오하며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수용하는 조건에서는 민족의 자주권확립이라는 통일의 기본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결국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지 않고서는 민족적단합이 이루어질수 없고 민족적단합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민족의 자주권을 담보할수 없다. 그런것만큼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과 전민족적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다같이 밀고나갈 때에만 조국통일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할수 있다.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에 관한 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과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사상을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국통일문제에 관한 가장 과학적인 사상이다.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에 대한 완벽한 과학적해명이 주어짐으로써 매국배족적인 반통일세력의 온갖 궤변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또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과 각이한 정치세력들이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하나의 견해와 립장을 가지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리익과 온 겨레의 일치한 의사에 맞게 해결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통일문제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견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것은 물론 아직까지도 망상적인 체제통일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고집하고있는 통일개념은 한마디로 말하여 단일정부, 단일령토, 단일법체제, 단일정치체제의 통일이다. 이런 통일개념을 적용하면 련방국가형태의 민족통일은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된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체제통일개념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현행 남조선《헌법》제3조 령토조항이 그렇고 현존하는 《보안법》이 이를 증명한다.

결국 남조선의 반통일세력과 거기에 추종하는 사람들에게는 국토통일, 흡수통일의 개념만이 존재해왔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통일개념은 전민족의 요구와 의사에 배치되는것이며 과거 무력통일, 승공통일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불가능한것으로서 반통일로 규탄받고있는것이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라는 과학적인 견해를 가져야 반통일세력의 온갖 궤변과 도전을 물리치고 통일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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